|
楼主 |
发表于 2006-5-15 22:46
|
显示全部楼层
(2006.05.15/naver)
안재욱 “성공한 입양아로 안방 찾아갑니다”
[경향신문 2006-05-15 22:30]
윤석호PD의 야심작 ‘봄의 왈츠’가 16일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안은 채 막을 내린다. 22일부터는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미스터 굿바이’[극본 서숙향·연출 황의경]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안재욱이 ‘오! 필승 봉순영’ 이후 1년반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안재욱은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돼 거대 호텔체인의 간부로 성장, 한국으로 발령받아 돌아오는 윤현서 역을 맡는다. 상대역은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역으로 주목받은 이보영. 여기에 삼각관계를 이루는 여인으로 오윤아가 캐스팅됐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 등지에서 약 2주간 현지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국에 온 현서는 친모와의 상봉을 비롯해 사랑하는 여자 영인[이보영]과 만나는가 하면 미국에서 알고 지내던 수진[오윤아]이 자신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등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며 성년이 된 입양아의 정체성 문제를 겪게 된다는 설정이다.
안재욱은 “점점 현서 캐릭터에 연민이 생긴다”며 “무엇이 현서를 세상과 동떨어지게 만들었는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때 또다른 이별을 겪는데 이 시기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다”고 캐릭터를 소화하기가 만만치 않음을 털어놨다. 황의경PD는 “시청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틀에 얽매이지 않겠다”면서 “젊은층의 멜로와 함께 중년의 로맨스도 가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형국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naver.com/news/read. ... 106&menu_id=1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