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1일 (수) 11:55 뉴스엔
李真旭,开始变身。
이진욱 “널 망가뜨려버리겠어!” 본격 악역 변신
[뉴스엔 김은구 기자]
탤런트 이진욱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연출 홍성창)에서 본격적인 악역 변신에 나선다.
‘스마일 어게인’에서 재벌 2세 윤재명 역을 맡아 오단희(김희선 분)에 대한 외사랑을 키워오던 이진욱은 21일 방송에서 친구이자 사랑의 라이벌인 반하진(이동건 분)을 향해 주먹을 날린다.
극중 반하진이 성공과 오단희와의 사랑을 위해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해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감정이 폭발, 격투를 벌이는 것이다.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촬영된 격투신에서 이진욱은 옷이 찢어지는 것도 아랑곳없이 촬영을 하며 집념을 불살랐다.
특히 이진욱은 반하진을 향한 “널 망가뜨려버리겠어”라는 대사로 악역 변신을 시청자들에게 알린다. 이와 함께 이진욱은 오단희 앞에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사랑을 고백, 삼각관계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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