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4월 20일 (목 ) 20:57 YTN STAR
불꽃튀는 매력대결 - '불꽃놀이' 포스터 촬영현장
[리포트]
쌓여 있는 화장품!
벽을 가득 메운 사진! 여기에 금순이의 남자 강지환!
쾌걸춘향 한채영!
한류스타 박은혜!
눈빛 카리스마 윤상현!
이 네 명의 배우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드라마 '불꽃놀이'의 포스터 촬영현장입니다!
청바지에 발랄한 느낌의 상의를 입은 한채영 씨, 분위기 있는 복장의 박은혜 씨, 야성미와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두 남자까지! 그야말로 4인 4색의 매력이 물씬 느껴졌는데요,
[인터뷰:강지환]
Q) 포스터 촬영현장의 콘셉트는?
A) "배우들이 다들 서로 연결돼 있어요. 보이지 않는 숨은 것들을 보시면 재미있을거예요."
보이지 않는 감정선이 무엇인지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떨리는 손끝에서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듯한 이 감정!
안타까운 듯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박은혜 씨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한채영 씨를 바라보는 강지환 씨의 모습인데요,
[인터뷰:박은혜]
Q) '불꽃놀이'에서 맡은 역할은?
A) "보통 남자 둘 여자 둘이 나오면 그중에 한 명은 악역인데 그런 거는 없고요, 지적이고 교양 있지만 단 하나 사랑을 못 가진 역할이에요."
박은혜 씨의 사랑을 방해하는 이는 바로 한채영 씨입니다.
극중 한채영 씨는 배반당한 사랑에 대한 복수심으로 위장 취업한 노처녀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상큼 발랄한 표정연기를 보면, 그녀의 복수심이 결코 무거운 것만은 아닌 것 같죠? 조금은 복잡해 보이는 네 명의 관계를 정리해봤습니다!
[인터뷰:강지환]
Q) '불꽃놀이'에서 맡은 역할은?
A) "형의 여자를 짝사랑하다 새로운 사랑 한채영 씨를 만나게 되죠."
[인터뷰:윤상현]
"지난 7년간 사랑한 한채영 씨를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역할이에요. 한채영 씨를 버리는 게 말이 안 되죠. 하지만 버렸어요."
박은혜 씨의 의상도 눈길을 끌지만, 그 의상보다 더욱 눈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박은혜 씨의 수줍음 가득한 백만 불짜리 미소였습니다.
강지환 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채영 씨, 밝은 미소와 큰 입이 줄리아 로버츠 부럽지 않습니다!
서로의 매력을 뽐내는 두 미녀 박은혜 씨와 한채영 씨를 강지환 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 사실 뻔한 답변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한번 물어볼까요?
[인터뷰:강지환]
"예쁘죠. 사인받고 싶은데 아시잖아요?"
강지환 씨 하면 이 드라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강지환 씨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바로 '굳세어라 금순아'인데요, 완벽하지만 금순이 한혜진 씨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외과의사 구재희 역을 맡았었죠.
Q) 전작과의 역할 차이는?
A) "금순이에서는 온실 속의 화초였다면 불꽃놀이에서는 와일드한 남자다운 역할이에요."
깜찍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은혜 씨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쓸쓸한 눈빛을 드러냈는데요.
[인터뷰:박은혜]
Q) 기존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역할인데?
A) "여성스럽고 조용하고 강하고 어른스러워야 하는데 귀여운 저로서는 너무 힘들어요."
귀여운 박은혜 씨로서는 차분한 연기가 힘들 수도 있죠. 네, 약간 공주병 끼가 있으신 듯 농담입니다!
박은혜 씨는 중화권에서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스타의 반열에 올라섰고,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는데요,
[인터뷰:박은혜]
"중국 인구가 워낙 많으니까, 조금만 좋아하셔도,"
Q) 인기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A) "장금이는 그렇게 되고 싶다인데 연생이는 저런 친구를 뒀으면 좋겠다는 거죠."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 밝고 유쾌한 느낌을 살리고 있는 네 배우의 모습인데요,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는 정통 멜로 드라마, '불꽃놀이'!
주인공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포스터 촬영장의 밝은 분위기처럼 시청률도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강지환]
"월드컵이 다가오는 시기에 '불꽃놀이'가 양념역할을 하겠습니다."
강지환, 한채영, 박은혜, 윤상현!
네 배우의 불꽃 튀는 매력대결이 볼 만한 드라마 '불꽃놀이', 정통멜로에 웃음을 가미한 '불꽃놀이'의 매력은 다음달 13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rom: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04/20/ytnstar/v12451818.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