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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资料】2006《公寓/Apartment》 高小英复出之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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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4 12:39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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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名:아파트(公寓,Apartment)
导演:안병기(安炳基,曾执导过《凶咒》《笔仙》等)
主演:고소영(高小英), 강성진
类型:공포(恐怖片)
出产国:한국(韩国)
开封日(韩国):2006年7月6日
主要剧情:《公寓》改编自在网上掀起强烈反响的姜弗的同名漫画,讲述的是每晚9时56分灯就会莫名其妙地熄灭的公寓中发生的事情。





韩星高小英重返影坛 接演恐怖片《公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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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小英与导演安炳基

电影演员高素荣阔别影坛4年多后,首次在正式场合亮相。本月1日下午,高素荣出席了在首尔广场酒店举行的影片《公寓》的制作发布会,展示了一如既往的美貌。

高素荣就作为重返银幕的作品,选择恐怖片一事说:“我喜欢看《小岛惊魂》、《灵异第六感》等恐怖片。起初我以为,拍恐怖片只要一边大叫,一边装出一副害怕的表情就可以,但实际上拍起来很累。”

对过去4年的空白期,高素荣说:“不是因为想休息才休息,不知不觉间空白期长了很多。期间去旅行,也见了朋友,过了平凡的生活,今后要积极活动。”

高素荣谈起复出感想说:“因为很久没有面对摄像机,感觉很尴尬。”她还解释了一段时间开灯睡觉的轶事。高素荣说:“由于近七左右在摄影棚内拍摄,有一段时间既害怕,又感到有些尴尬,一关灯就无法入睡。”

《公寓》改编自在网上掀起强烈反响的姜弗的同名漫画。讲述的是每晚9时56分灯就会莫名其妙地熄灭的公寓中发生的事情。该片由曾执导《凶咒》、《笔仙》、《手机》等恐怖片的安炳基担任导演,将于7月首映。

(消息来源:《体育朝鲜》记者 金川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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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4 12:40 | 显示全部楼层

新闻发布会

新浪娱乐讯:6月1日下午2点,在首尔PLAZA宾馆GRAND大厅举行了恐怖电影《公寓》的发布会,主演高小英与导演安丙基均出席。

该片导演安炳基表示:“高小英用自己的胳膊打碎玻璃窗,各种难度大的动作戏她都亲自完成。4年活动停滞后的第一个作品,能投入如此的积极热情,让我很感动。”

安导演接着说:“我们利用地铁停运的凌晨30分钟的时间,进行拍摄。在短短的时间内反复拍了60次以上,高小英忠于每一个小的场面,很是辛苦。”

(原文:아파트의 문이 열렸다. 안병기 감독의 4번째 공포영화 <아파트>의 제작보고회가 6월1일 목요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본예고편과 메이킹 다큐등이 최초 공개되었고, 이어서 원작자 강풀, 배우 고소영과 강성진, 안병기 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현재 <26년후>를 ‘다음’에 연재중인 강풀은 “만화는 2차원적인 매체라 그리면서도 비주얼적인 면이 참 아쉬웠다. 안병기 감독님이 잘해주실 것으로 믿고 흔쾌히 영화화를 결정했다”는 말로 원작자로서의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안병기 감독은 “사실 강풀은 내가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동시에 미워하는 사람”이라는 말로 시나리오를 13번이나 고쳐써야했던 각색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분신사바> 이후 공포영화는 안하겠다고 했지만 <아파트>는 현실적인 공포를 전해줄 수 있는 소재여서 새로운 것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날의 스포트라이트는 고소영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2002년작 <이중간첩> 이후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소영은 “첫 장르영화라 쉽게 생각했었다. 그저 무서운 척 하고, 소리지르고 놀라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이게 참 어려운 분야구나.하고 느꼈다”는 말로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례적으로 많은 수가 참여한 사진 기자들은 4년만에 얼굴을 내보인 고소영을 카메라에 담느라 일대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강풀 원작을 토대로 한 <아파트>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광시곡을 담은 작품이다.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는 세진(고소영)은 건너편 아파트의 불들이 동시에 꺼지는 현상을 목격한다. 그날 이후, 매일 밤 맞은 편 아파트를 바라보던 그녀는 일정한 규칙을 발견하게 된다. 정확히 밤 9시 56분이 되면, 건너편 아파트의 불이 동시에 꺼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불가해한 현상은 서서히 아파트 전체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공개된 본예고편으로 미루어보건데, <아파트>는 허허실실한 유머가 깃들어 있었던 강풀의 원작과는 달리 전통적인 공포영화의 불길한 이미지들을 좀 더 부각시킨 듯 하다. “원작과는 다르기 때문에 강풀의 독자들에게는 질타를 받겠지만, 공포영화 감독으로서 나만의 비전을 담아내고 싶었다”는 안병기 감독은 “대구 지하철 사건이나 은둔형 외톨이, 종종 발생하는 의학사고 등 현대사회에서 일반인들의 무관심에 의해 일어나는 사건들의 기운을 많이 삽입했다”고 연출의 변을 고했다.

<아파트>는 오는 7월6일 걸어잠근 대문을 완전히 열어젖힐 예정이다. “공포영화 <아파트>가 성공해서 천정부지로 솟은 아파트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안병기 감독의 소망이 현실로 이루어질지는 딱 1달 후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FROM:cin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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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素榮,"休息了4年,想演戲的心情無法言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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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也不知道會休息這麼久."巨星高素榮時隔4年的銀幕復出作品'公寓'(導演 安秉基,制作 Toilet Picture 電影世界).由高素榮主演的恐怖电影'公寓'包括安秉基導演,金正洙製片,原著作者Kangfull,還有主要演員高素榮和姜成鎭参加了在首爾光化門Plaza飯店進行的制作報告會.

以她依舊不變的時髦美貌形象而自豪的高素榮擔任了這次電影中的女主角'世貞'一角.時隔好久才又在正式會上現身的高素榮表示"我好像將恐怖電影相的太容易了,以為只要嚇幾次,擺個恐怖的表情就行了,但試了之後發現好難哦."在拍攝電影'Double Agent'之後的4年空白期間,問起高素榮長時間休息的理由時,她表示"我也不知道就變成那樣了."

不是刻意要有空白期,突然間,時間就這麼快的過去了.我不知道我會休息這麼久,已過了四年.高素榮平靜的表示"等待作品的時間,沒想到過的這麼快.她表示"久違這麼多年,剛開始站在攝像機前的時候,一直裝做自己很自然,但其實非常尷尬.重新開始拍攝,變得非常想工作,今後將不會休息,會在其他作品中和大家見面."

久違四年復出的巨星高素榮和人氣原著,恐怖電影的名人安秉基導演的合作,令人感到期待的作品'公寓'將於7月6日上映.  (消息来源:2006.06.02/innolife)

[ 本帖最后由 美拉奇 于 2006-6-4 13:03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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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4 12:45 | 显示全部楼层

剧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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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美拉奇 于 2006-6-4 12:4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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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4 12:57 | 显示全部楼层

电影海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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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4 14:01 | 显示全部楼层

高小英复出为新片'아파트'受訪視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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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vod/vod.nh ... &section_id=106


发佈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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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news.naver.com/vod/vod.nh ... &section_id=106

2.  http://news.naver.com/vod/vod.nh ... &section_id=106

[ 本帖最后由 MyTerm 于 2006-6-4 14:15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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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4 14:21 | 显示全部楼层

안병기 감독, "고소영은 강하고 차갑지만 연민이 가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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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도회적이고 차갑지만 한편으로는 연민이 가는 눈빛에 끌렸습니다."

'가위', '폰' 등 4편의 공포영화로 흥행 연타를 날린 안병기 감독이 새 영화 '아파트'(제작 토일렉픽쳐스, 영화세상 )을 들고 돌아온다. 공포영화의 흥행감독과 '이중간첩' 이후 4년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고소영, 인기만화가 강풀의 원작 등으로 '아파트'는 올 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공개된 '아파트'는 공포스러운 장면과 특수효과, 강렬한 사운드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톱스타 고소영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인 안병기 감독은 차갑고 강한 그의 눈빛에서 연민을 읽었다고 한다.

"고소영씨는 잘 알려진 것처럼 도회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죠. 반면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 면이 공포영화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죠."

안 감독은 또 몸 사리지 않고 연기를 펼친 고소영에게 신뢰와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유리창이 부서지는 장면에서 대역없이 직접 연기를 하고, 지하철 터널에서 짧은 시간 동안 60컷의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응집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소영씨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소영 또한 4년만의 복귀에 대해 "카메라 앞에 서니 어색했지만, 그 어색함을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신중하게 복귀작을 고르는 동안 안병기 감독이 나를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믿음을 전했다.

한국영화 최고의 공포 전문 감독과 고소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파트'는 오는 7월 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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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6-4 14:58 | 显示全部楼层

导演个人资料及以往作品

导演简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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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기(安炳基 Byeong-ki Ahn)
1967년 생으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자신의 데뷔작으로 정통 호러를 구상하고 있었던 그는, 한 대학 동아리의 비밀, 원한을 공포로 풀어낸 <가위>로 데뷔했다. 국내 유일무이한 공포영화 전문감독.

号称韩国“鬼才导演”的恐怖大师安炳基是科班出身,毕业于汉城艺术大学电影系,非常喜欢启用新生代演员,风格有别于其它韩国导演。胆大包天的导演安炳基以看遍国内外恐怖电影自豪,十分热爱恐怖电影,更以创作恐怖电影为目标。





导演作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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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名:가위
导演:安炳基
主演:김규리(金佑丽)하지원(河智苑)
类型: 情感
地区: 韩国
开封日: 2000.07.29
片长: 97分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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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名:폰(鬼铃)
导演:安炳基
主演:河智苑、崔佑齐
类型: 恐怖
地区: 韩国
年代: 2002.07.26
片长: 103分钟
剧情介绍:女记者金蕙因揭发一宗丑闻而遭跟踪恐吓,更被逼转换手机号码。恐怖事随即发生,手机离奇收到「如果爱我,请听电话」的短讯,并突然响起,好友荷珠女儿美研意外接听,性情登时突变,更企图杀死母亲,有如鬼上身。金蕙追查之下,发现曾使用该手机号码的几个人逐一离奇惨死,此时死咒瞬间蔓延,死亡步步逼近,金蕙简直无法相信……究竟电话是谁拨出,又等待谁来接听?

《鬼铃》在韩国创下250万人次的观影纪录,击败许多好莱坞大卡司大制作的恐怖片,成为韩国影史以来最卖座的恐怖电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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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名:왕조의 눈(王族的眼睛)
这部片子似乎没有上映过,找不到相关资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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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名:笔仙
导演:安炳基
主演:金佑丽、李世恩、李佑莉、蔡贞希
类型: 惊悚
地区: 韩国
年代: 2004年
片长: 92分钟
剧情介绍:高中女生Yoo-jin跟妈妈从汉城回到她们所属的乡村上学,可是却受到班上的女同学排斥,于是她对其不和的四名同学落下「Bushinsaba」的毒咒。而四名同学亦相继死去。他们的死法则大同小异──头部被盖上胶袋烧焦致死。美术老师Eun-joo刚来到Yoo-jin所属的学校任教,可是第一天她便在点名时看到学号二十九号的学生IN-SUK,其实该名学生于三十年前自杀,其死亡真相仍是一个谜。

[ 本帖最后由 美拉奇 于 2006-6-4 15:1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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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6-23 12:55 | 显示全部楼层

“給居民帶來恐懼感”《公寓》被申請禁止上映


曾拍攝恐怖片《公寓》的公寓區居民向法院提出申請﹐以“給居民帶來恐懼感及侵犯私有財產”為由要求禁止上映。

         京畿道龍仁某公寓的居民代表金某以Toilet Picture和(株)電影世界和導演安炳基為對象﹐向法院提出了禁止拍入所住公寓內外部的影片上映的申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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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某在申請書中指出﹐在沒得到居民同意的情況下就拍攝公寓內外部﹐侵犯私有財產。而且拍攝內容中﹐把相關公寓描寫成死亡﹑恐怖和詛咒的空間﹐給居民生活帶來恐懼感。金某還說﹕“公寓外牆與其他公寓有區別﹐看了電影很容易就知道是哪所公寓﹐如果繼續宣傳該片並上映的話﹐會影響財產價值。”

         恐怖片《公寓》描寫了在某公寓于每夜特定時間發生離奇死亡的故事﹐是高素榮時隔4年之久主演的作品﹐很受關注。該片擬于下月6日首映﹐出現公寓內外部的鏡頭是今年3月居民入住前拍攝的。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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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7-14 09:5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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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스타 박하선이 맥스무비에 지난 번에 이어서 또 다른 제작일지를 보내왔다. 영화 <키다리 아저씨> 시사회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하지원 매니저의 눈에 띄어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박하선. 스무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이미지와 가능성을 지닌 그녀가 안병기 감독의 네 번째 공포영화 <아파트>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렀다.

평소 동경해마지 않던 고소영 선배님 밑에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는 박하선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에서 유일하게 밝은 빛을 띠는 ‘정홍’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유의 젊은 에너지로 스크린 정복에 나선 박하선이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아파트>의 두번째 현장소식, 지금부터 함께 할까요.

5.정홍이의 다섯 번째 현장 이야기: 새벽... 지하철에서 공포사건 발생/ 2월 15일

오늘 촬영은 소영 언니가 맡은 역할 ‘세진’이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역에서 붉은 옷의 여인을 만나 공포를 느끼는 장면이다. 내가 출연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유민언니가 처음 촬영하는 날이기도 하고, 스탭 언니, 오빠들도 만나고 싶어서 새벽에 잠깐 촬영장에 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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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 언니, 오늘 언니가 무서워요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인천 지하철역. 지하철역에 우리 스탭 말고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왠지 신이 났다. 더 신이 나는 건 오늘 처음으로 유민언니를 만나는 것. 언니는 도착하자마자 여러 스탭들에게 친절하고 곱게 인사를 해서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천사표 모습은 분장을 하자마자 온데간데 사라져버렸다. 눈 주위에 한 짙은 분장과 붉은 원피스가 묘한 조화를 이뤄 왠지 모를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 지하철 매표소 안에 차려진 대기실에서 언니가 무서운 표정을 짓는 순간 왠지 모를 공포감이 엄습해왔다. 그것이 장난일 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역시 배우는 다양한 모습을 갖고 살아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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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영 언니, 유민언니 존경스러워요

지하철 플랫폼에 서 있는 ‘세진’을 붙잡아 지하철 선로로 함께 뛰어들려고 하는 붉은 옷의 지하철 여인. ‘세진’ 역할을 맡은 소영 언니와 ‘지하철 여인’ 역의 유민 언니가 플랫폼에서 위험한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CG 작업을 위해 녹색 스크린을 치고 지하철이 들어오는 장면을 합성하는 것이라 실제로 지하철에 치일 위험은 없지만, 플랫폼과 선로 사이가 꽤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촬영. 유민 언니는 몸에 와이어를 매고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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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들은 혹시나 두 여배우가 아래로 떨어지기라도 할까 봐 미리 매트리스를 선로에 가득 깔고 대기했다. 뒤로 떨어지는 역할의 유민언니와는 달리 플랫폼 쪽에 서있는 소영 언니는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촬영에 들어갔다. 유민 언니의 무게를 소영 언니가 지탱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소영 언니의 부담감도 상당해 보였다. 하지만 더 리얼한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소영 언니는 와이어를 매지 않겠다고 했다. 추운 어느 늦겨울 새벽, 두 선배들의 연기열정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운다. 아! 나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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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명, 첫 차가 오기 전에 다 찍어라

지하철역 촬영은 막차가 끊긴 후의 새벽시간을 이용했다. 주어진 시간은 5시간뿐. 하지만 촬영 장면이 많아 빡빡한 일정이다. 모두들 서둘렀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지나갔다. 촬영시간은 끝나 가는데 남은 분량은 많고 스탭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모두들 “몇 시야? 시간 얼마나 남았어?”를 계속 체크하며 불안해들 하시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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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울 <아파트> 팀이 누구던가! 영화계 팀웍 최고로 유명하지 않던가. <아파트>의 스탭 언니 오빠들은 위급한 상황이 닥치자 그 동안의 팀 웍을 발휘해 현장 자체가 하나가 된 듯한 일사 분란한 모습을 보였다. 끝날 것 같지 않던 힘든 촬영을 기적적으로 마치고 다들 한숨을 쉬는데 첫차의 도착을 알리는 벨이 울렸다. 울 스탭 언니, 오빠들 수고하셨어요.

6. 정홍이의 여섯 번째 현장이야기: 공포의 유발자들... 시체와 큐브/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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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에서 시체들과 함께

영화 촬영 현장은 새내기 배우 ‘하선’이에겐 놀이터다. 현장에서 촬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다가 영화에 사용될 시체모형들을 구경하게 되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점점 흥미가 생기는걸~ 이 시체들은 밤 9시 56분에 불을 끄고 죽어가는 사람들. 모형이라고 해서 그냥 장난감 같은 느낌이려니 했는데 이게 웬걸,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한 모형은 끔찍하게 죽은 진짜 시체와 별다름 없었다. 특수효과를 하시는 분 들은 그 징그러운 시체들을 정말 신중하게 보물단지 다루듯 하신다. 만들고 나서의 기분이 어떠시냐고 물었더니‘내 자식 같아’라며 웃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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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다. 공포의 큐브

오늘 촬영 분은 ‘세진’이 영화 속 소품인 큐브의 비밀을 밝혀내는 중요한 장면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큐브는 평소에 쉽게 볼 수 있는 위, 아래가 3칸으로 이루어진 형태가 아닌 4칸짜리 큐브로, 이번 영화를 위해 특수하게 나무로 제작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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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을 위해 모형으로 만든 게 아닐까 했는데 실제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진 것이었다. 오늘 촬영을 위해 큐브 전문가가 특별 초청되셨다. 1분 안에 모든 큐브를 만드신다는 분인데, 오셔서 영화의 내용에 맞게 큐브 안에 씌어 있는 숫자를 맞춰주셨다. 세상에는 특별한 전문가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랑 소영 언니는 큐브를 볼 때마다 서로 갖고 싶다고 했지만, 오늘 촬영의 마지막에 영화 내용 전개상 큐브는 산산히 박살 나고 말았다. 소영 언니와 나는 그저 바라만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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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홍이의 여섯 번째 현장 이야기 : 냉장고앞... 할머님의 끔찍한 죽음/4월 20일

실제로 죽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죽는 장면을 촬영 한다는 것은 꽤나 이상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일이다. 특히 오늘이 그랬다. 오늘은 영화 속에 등장하시는 친절한 이웃 중 한 명인 할머니가 죽는 장면을 찍는 날이다. 평상시에 나에게나 다른 스텝들에게 워낙 잘해주셨던 분이 죽는 장면을 찍는다고 하니까 비록 영화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도 기분이 영 좋지 않았다.

게다가 그 죽음이란 게 여간 끔찍한 것이 아니었으니. 영화 속에서 할머니는 혼자 외롭게 사시는 분이다. 매일 많은 음식을 만들지만 나눌 사람이 없는 할머니, 할머니는 결국 자신이 만들어놓은 음식을 무언가에 홀린 듯 쉴 새 없이 먹다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이 장면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할머니의 요구로 미리 완벽한 리허설을 거친 후 진행 되었다. 감독님의 ‘액션~’소리 후, 할머니는 보는 사람조차 목이 매여 올 정도로 음식을 입에 집어넣으셨다. 스탭들은 다들 할말을 잃었다.

게다가 이 장면은 여러 구도에서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들린 듯 음식을 먹는 것을 여러 번 계속 해야만 했다. 솔직히 나는 할머니의 리얼한 연기에 구토가 날 지경이었다. 드디어 감독님의 ‘컷’ 소리! 스탭들은 할머님께 진심이 묻어나는 박수를 보냈다.

8. 정홍이의 여섯 번째 현장이야기 : 경찰서... 9시 56분 불이 꺼지면 사람이 죽어요/1월 12일

촬영을 위해 경찰서에 왔다. 경찰서라는 곳이 왠지 사람을 주눅들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긴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서울 줄만 알았던 형사와 경찰 아저씨들은 바쁜 와중에도 촬영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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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진 선배님은 분위기 메이커

“밤 9시 56분만되면 아파트 불빛들이 꺼져요. 그리고 불을 끈 사람들 중 한 사람이 다음날 죽었어요.” 소영 언니가 맡은 역할 ‘세진’이 경찰서에서 ‘양성식 형사(강성진 선배님)’에게 아파트에서의 이상한 사건을 알리는 장면을 찍는 날이다. 대사가 많았던 강성진 선배님은 감정을 살리기 위해 이런저런 톤으로 다양한 연기를 시도하셨다. 냉정한 형사의 모습에서부터 코미디 프로에 나오는 코믹버전의 모습까지 여러 버전의 연기에 촬영장은 웃음의 패닉 상태에 빠졌다. “어떤 게 제일 잘 어울려?” 라고 물어보실 때 마다 “코믹 버전이요!”하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오는 것을 겨우겨우 참았다. <아파트>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성진 선배님 덕에 경찰서에서의 촬영은 즐겁게 끝날 수 있었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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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탭 오빠들! 원래 무슨일 하셨던 거예요

‘세진’이 경찰서에서 ‘밤 9시 56분의 이상한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동안, 안에서는 동네 건달들과 범죄자들이 시끄럽게 싸우는 장면이 연출되어야 했다.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우리 제작부, 연출부 오빠들이 발 벗고 나섰다.

감독님께선 그다지 기대하시진 않고 ‘그냥 경찰서 분위기 연출만 잘 해다오’였는데, 결과는 기대 이상. 소리지르고, 뒤엉켜 싸우는 스탭 오빠들은 말 그대로 ‘동네건달’이었다. 너무나 리얼한 연기에 모두들 할말을 잃었다. 소영 언니는 심각하게 대사를 해야 하는데 자꾸 웃음이 나는지, ‘잠깐만~’을 외치셨다. 여튼 오빠들의 연기는 정말 리얼했어요. 근데, 오빠들 원래 뭐 하시던 분들이실까?

하선이의 첫 영화 <아파트>. 7월 6일 개봉이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안병기 감독님을 비롯해서 선배님들과 스탭들 모두 정말, 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감동이었답니다. <아파트>를 찍으면서 정말 좋은걸 많이 배웠어요. 제 다음영화도 기대해 주시구여, 올 여름 <아파트>보시면서 더위 싹~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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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7-14 09:58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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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무더위를 식혀줄 공포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공포 영화는 단순한 설정으로는 관객들을 사로잡기 어렵다. 배우들의 열연,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 공포를 만들어 내는 상황설정 등 이 삼박자가 고루 뒷받침돼야 상상을 하면 할수록 두려운 이야기가 된다.

공포영화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누구보다 남다른 안병기 감독이 <아파트>라는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귀신이야기'는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는 그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든 <아파트>는 대중성과 감독 자신의 색깔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는 안병기 감독의 네 번째 공포영화다. <분신사바>를 끝내고 나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그는 강풀의 인터넷 만화 <아파트>를 보고 생각을 바꾸었다.

“원작은 여러 캐릭터들의 특징을 포착해 다양한 시점으로 전개가 된다. 하지만 영화는 하나의 큰 줄기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야 관객들이 이해하기가 쉽다. 그런 점에서 스토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결국 13번의 시나리오 각색 작업이 진행되었다. 등장인물이나 이야기 소재는 비슷하지만 원작과는 80% 정도 다른 영화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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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폰> <분신사바>를 통해 한국적 공포영화를 선보여온 안병기 감독의 신작 <아파트>는 단순한 공포 보다는 슬픔의 감정이 깃들어있다. 신문 사회면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공포영화 보다 무서운 현실에서 안병기 감독은 인간과 인간이 부딪쳐 만드는 비극을 그려보고 싶은 듯 보인다. 인간 내면에 숨겨진 일종의 악마 같은 '본성'을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후반부는 그래서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아파트>는 관객들이 공포영화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들이 적절히 배열돼 있다

<아파트>에서 안병기 감독은 공포의 무게를 빼는 대신 미스터리를 강조했다.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간단명료하게 요약하는 그의 솜씨가 영화에 깔끔한 맛을 더하고 있다. 안병기 감독이 스스로 밝혔듯이 <아파트>는 잔꾀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승부하는 영화다. 더 이상 한국에서 ‘귀신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밝힌 바 있는 안병기 감독은 <아파트>에서 자신이 가진 연출역량을 모두 발휘했다.

<아파트>는 드라마에서 미스터리로 전환되는 이음새가 원작보다 매끄럽다는 점에서 관객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준다. 안병기 감독은 유혈이 낭자하는 충격적 영상보다 음산한 분위기 연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복수’를 모티브로 삼았던 자신의 전작들과는 다른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공포라는 요소만 걷어내면 한 편의 미스터리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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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업만 2년이 걸린 <아파트>에서 그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식상한 장면이 나올만한 연출코드는 모두 버리고 제대로 무섭게 한다는 원칙 하나를 지켜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감당하기 힘든 '슬픈 결말'을 덧입혔다.

<아파트>라는 작품을 기획에 옮겼을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사건이 벌어지는 아파트를 섭외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베란다를 통해 건너편 아파트를 바라보는 설정이기 때문에 아파트 두 동을 빌려야 하는데, 공포영화 속 공간이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나 같아도 우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공포영화를 찍는 걸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국 방방곳곳을 뒤져 섭외를 계속했지만 상당히 어려웠다. 제작무산 위기에서 건져준 부산과 분당, 서울의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강풀의 동명 인터넷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아파트>는 여러 가지 면에서 눈 여겨 볼 만한 공포 영화다. 그동안 한정된 공간에서의 공포를 표현해내는 데 탁월한 영상감각을 보인 그는 <아파트>를 시각적으로 더욱 풍성한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아파트>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한 소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자신의 내면을 만났을 때다. 안병기 감독은 공포영화의 관습과 신경질적인 사운드를 적절하게 활용해 관객의 마음에 공포심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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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던 안병기 감독과 함께 이 영화에서 주목할만한 요소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소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중간첩>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고소영의 무난한 연기가 돋보이며, 순수한 이미지가 주는 공포가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는 이유로 캐스팅된 유민의 신들린 연기는 관객들의 등줄기를 오싹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이 영화에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안병기 감독은 <분신사바>에서 지적 받았던 실수를 다시 한번 되풀이한다. 원작을 시나리오로 옮기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파생하는 문제를 간과하고 넘어간 것이다. 시나리오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하지만 <아파트>가 보여주는 갈등의 구조나 원한의 근거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원작을 본 팬이라면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결말도 이야기의 몰입을 방해한다. 귀신의 정체가 그다지 놀랍지 않다거나 후반부가 조금 늘어지는 등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는 공포의 묘미를 잘 살린 뛰어난 공포영화라는 점만은 분명하다. 쏟아지는 공포물 중에서 안병기 감독의 <아파트>가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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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7-14 10:10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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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2 17:44 | 显示全部楼层
怕太恐怖了,所以选了中午看.
觉得都不恐怖的,宣传照片比片恐怖得多了.
不知道它为什么会是这样一个结局.女主角都说可以理解那个女鬼了,为什么还要死啊?
难道在地铁那里没有救那个自杀的女人,就要死吗?
[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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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2 23:4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snoopyjia2001 于 2006-8-12 17:56 发表


ms世允好像成了新的复仇女鬼!

还有那个女鬼(羲真)明明已经死了一年了,女主角又怎么会在大白天看见她呢?

是啊竟然变成新的复仇女鬼.但是她要向什么人复仇啊,里面都没有说谁对她不好.
我想那个女鬼可能是付在了之后住进她家里面的那个男身体里面了.
之前在公园的时候好象那个女高中生有看到她们在说话吧,所以只能这样理解了.
[img][/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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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8-13 09:52 | 显示全部楼层
原帖由 幸福吉祥 于 2006-8-12 23:42 发表

是啊竟然变成新的复仇女鬼.但是她要向什么人复仇啊,里面都没有说谁对她不好.
我想那个女鬼可能是付在了之后住进她家里面的那个男身体里面了.
之前在公园的时候好象那个女高中生有看到她们在说话吧,所以只能这 ...


女高中生在公园举着手机拍世允的时候吃了一惊,可是导演并没有交代,不知道她看到了什么?

还有女鬼被人欺负那也是一年前的事了,世允怎么会在每晚都看到她被人欺负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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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8-13 20:29 | 显示全部楼层

★《公寓》★集中讨论帖

之前整理资料帖的时候,觉得《公寓》应该是部不错的片,虽然题材并不算新颖,但是这样的故事很容易触到当今社会的某些软肋,触动现在人心灵深处对高楼大厦钢筋水泥中人情冷漠的感触。

不过,可惜的是,安炳基制造恐怖悬疑的功力不见进步,反而有倒退的嫌疑-0-”当初看《鬼铃》,好歹还让偶寒了那么几下,到这部,完全是温温吞吞地就这么过去了,汗ing...

整个故事前半部分铺张也还算张驰有度,悬念设置也还不错,可惜到了后面,节奏就开始乱了,情节发展跟前面铺陈有些相左,导演似乎忘记前面挖的有些坑,还没填上就草草收场,让人不得不对最后的结局产生质疑。本来,只需几笔铺垫,高小英的坠楼完全可以合情合理,毕竟本片试图传达的就是冷漠者必须对自己的冷漠付出代价,地铁站自杀的那女子,面对死亡的时候何尝不想有人紧紧地抓住她,只可惜,她的手指被惊惶失措的高小英掰开,坠下地铁那刹那,她那幽怨的眼神也成为噩梦之源。但不知为什么,除了几次噩梦,她好像凭空消失了,让人猜不透导演的意图究竟如何

整部片看下来,高小英那双眼睛倒是给偶留下了很深的印象,真不愧有“九尾狐的眼神”之称。扮演地铁自杀女的好像是柳敏,眼影太浓,不敢确定;扮演女鬼的那女孩忘名了,看过她的综艺,没想到她演恐怖片也还有点感觉的说^^

[ 本帖最后由 美拉奇 于 2006-8-30 10:39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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