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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来吧 顺爱】朴真熙·沈惠真·尹多勋为何去了朝鮮時代呢?
2006년 7월 27일 (목 ) 21:03 YTN STAR
'돌아와요 순애씨' 박진희·심혜진·윤다훈, 조선시대로 간 이유는?
[리포트]
지난 26일 5회 방송분 시청률 22%(TNS 미디어 코리아 )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자리잡은 '돌아와요. 순애씨'! 주인공인 박진희, 심혜진, 윤다훈 씨가 조선시대로 돌아갔습니다. '돌아와요. 순애씨' 촬영현장에서 그 사연을 살펴보시죠.
사극은 분명 아닌데 용인민속촌을 찾은 '돌아와요. 순애씨'의 주인공들, 이날은 극 중 박진희·심혜진 씨가 바뀐 영혼을 되돌리기 위해 최면상태에 빠진 뒤 펼쳐지는 전생 이야기를 촬영 중이었습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칼춤을 쳐보는 심혜진 씨의 모습이 보이고, 극 중 윤다훈 씨는 전생에서 생일상을 받고 부인 박진희 씨와 함께 여흥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윤다훈]"올커니, 돌자꾸나, 좋아좋아."
[인터뷰:윤다훈]
"과거로 돌아가서 전생의 인연이 어떻게 되나, 우리의 인연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그 전생의 한 장면이에요."
윤다훈 씨는 파리를 쫓기위해 '퇴치약'을 계속해서 뿌려댔는데요. 아침부터 준비돼 있던 잔칫상 음식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박진희]
"부부는 전생에 원수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전생을 보게 돼요."
부부는 전생에 원수라고 했던가~ 극 중 윤다훈 씨의 정혼자였던 심혜진 씨가 윤다훈 씨를 향해 표창을 던지는 장면인데요. 재빨리 소품을 바꿔주어야 하는데 뭔가 어색한듯 하죠?
[윤다훈]"꼬물락 꼬물락 거리면서 줘?"
이번에는 잽싸게 표창을 건네는 스태프죠. 심혜진 씨도 그 기운을 받아 재빨리 던져보는데요.
[윤다훈]"맞으면 죽었어. 이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이번에는 와이어까지 착용하는 윤다훈 씨의 모습인데요. 와이어를 착용하고 액션사인을 기다리는 윤다훈 씨의 표정에 긴장감이 묻어나고...
[윤다훈]"시청자 여러분께 재미있는, 멋있는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와이어를 타기 위해..."
"하이~ 큐!"
큐사인과 함께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봅니다. 이리 피하고 또 저리 피하고~ 이 순간 '돌아와요. 순애씨'의 장르는 아무래도 퓨전사극이겠죠?
박진희 씨는 전생을 상상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다음 생애에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박진희]
"다음 생에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여자보다 할 수 있는 폭이 넓으니까..."
[인터뷰:윤다훈]
"저는 전생에 양반집의 외동딸이었습니다. 남자와 야간도주해 가문을 더럽히는 기구한 운명."
지난 26일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인기순항중인 '돌아와요. 순애씨'~ 박진희 씨는 '돌아와요. 순애씨'의 인기요인으로 영혼이 뒤바뀐다는 독특한 소재와 웃음을 꼽았습니다.
[인터뷰:박진희]
"신선한 소재가 어필이 된 것 같아요. 안 좋은 일도 많은데 드라마 보며 근심과 걱정을 잊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겠죠."
연이은 야간촬영에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지칠대로 지쳤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는데요. 박진희 씨는 잠을 1-2시간밖에 자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거의 하루에 1-2시간 자고 어제는 2시간 그저께는 못자고, 저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파이팅 해야죠."
극 중 남편인 윤다훈 씨가 심혜진 씨의 표창에 맞아 쓰러지고, 박진희 씨는 눈물을 흘리며 연기에 몰두합니다. 윤다훈 씨, 애드리브인지 연기인지 분간이 안되는데... 말많은 윤다훈 씨, 이렇게 쉽게 숨을 거둘 리 없죠! 억울함을 풀기위해 계속해서 뭔가 이야기를 해봅니다.
이 순간 터진 웃음으로 인해 NG! 다시 연기에 몰입한 박진희 씨, 애절하게 서방님을 외치며 극 중 윤다훈 씨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영혼이 ) 다시 바뀌겠지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마지막에 대반전이 있을 거에요."
조선시대로 돌아가 전생에서의 운명적인 악연을 확인한 윤다훈·심혜진·박진희 씨~ 이들이 선사하는 '돌아와요. 순애씨'의 웃음은 앞으로 그 강도를 더해갈 것입니다.
[인터뷰:윤다훈]
"스타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돌순씨'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인터뷰:박진희]
"스타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언제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겠습니다."
[취재:YTN STAR 최영진 기자]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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