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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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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구름계단' 추석도 없어…'주몽'은 짧은 휴식
中秋节"云的阶梯"照常开工.
大意:"云梯"于10/6日中秋节当天上午休息,12点之后,照常在医院开工,
PS:中秋节韩国全国连休3天.其它剧组内容略
'황진이' '구름계단' 추석도 없어…'주몽'은 짧은 휴식
[노컷뉴스] 2006년 10월 05일(목;) 오후 02:5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민족의 명절인 '추석' 이지만 방송에 쫓기는 드라마 제작진에게 추석은 남의 경사일 뿐이다.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주중 미니시리즈 제작진들은 추석 연휴에도 아랑곳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황진이' 7일 하루 휴식, '구름계단'은 추석 당일 오전만 쉴 예정 1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극 '황진이'는 연휴도 반납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현재 '황진이'는 강원도 강릉과 경이도 용인 민속촌 등지에서 5회까지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황진이'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6일에도 촬영이 계획돼 있다"며 "7일 하루만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월화극 '구름 계단' 역시 추석 연휴가 없다. '구름 계단' 제작진은 추석 당일인 6일 오전 짧은 휴식을 갖고 낮 12시에 다시 촬영을 재개한다. 현재 경기도 일산 동국대학교 병원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한 제작진은 "촬영이 촉박하게 이루어져 추석 연휴는 상상하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여우야 뭐하니' 추석에도 촬영 진행..'주몽'은 추석 휴가MBC '여우야 뭐하니' 제작진도 비슷한 실정이다.
'여우야 뭐하니'의 경우 5일(목요일;) 추석 특집 영화와 11일(수요일;) 아시안컵 지역 예선 축구 중계 때문에 한 주에 한 편만 방송해도 되는 상황. 그러나 MBC 측은 '여우야 뭐하니'의 선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4일 두 편을 연달아 내보낸데 이어 12일에도 두 편을 한꺼번에 방송한다.
예정대로 방송이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도 없이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음은 당연지사. '여우여 뭐하니' 권석장 PD 역시 쉼없이 이루어지는 촬영에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월화극 '주몽' 제작진은 조금 나은 상황이다. '주몽' 팀은 이번 주 초 일정을 서둘러 진행해 4일 다음 회 방송 분량의 촬영을 마쳤다. 다행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조금 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촬영 분량을 편집해야 하는 편집팀은 추석 연휴와 무관하게 편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몽'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의 김기범 대표는 "서둘러 일정을 진행해 추석 때는 제작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SBS 미니시리즈 제작진은 달콤한 휴식 SBS 수목극 '무적의 낙하산 요원'과 월화극 '독신 천하' 제작진은 추석을 조금이나마 명절답게 쉬는 편이 속한다.
'무적의…' 촬영팀은 5일 오전 다음 방송분 촬영을 마치고 연휴를 맞았다. 편집팀 역시 연휴가 끝난 후 다음 주 월요일부터 편집 작업에 들어간다.
'독신 천하' 제작진은 4일 밤까지 강원도에서 진행된 촬영을 끝마치고 5일과 6일 휴식을 취한다.
'독신천하'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야외 촬영을 줄여서 휴식 시간이 생겼다"며 "7일 촬영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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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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