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楼主 |
发表于 2006-11-19 12:47
|
显示全部楼层
以下新闻大意:
2位影迷初获准到《恋人》的拍摄现场,
现场观看《恋人》拍摄情况,并给金晶恩带来了礼物。
드라마 알리기, 시청자가 직접 나선다
시청자들의 힘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드라마를 보고 시청 소감을 게시판에 올리는 것에서 벗어나 촬영장을 직접 찾아 출연자를 인터뷰하거나, 현장 분위기를 알리는 등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SBS가 실시하고 있는 '아이콘' 제도는 각 드라마 별로 10명 내외의 시청자를 선발해 촬영장 방문과 배우 및 제작진과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보고 느낀 현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인기를 얻은 수목극 '돌아와요 순애씨'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언론을 통하지 않고, 시청자의 눈으로 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SBS가 방영 중인 모든 드라마에는 '시청자 아이콘'이 있다.
지난 7, 8일에는 수목극 '연인'에서 아이콘으로 활동 중인 시청자 2명이 인천 신도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장을 찾아 주인공 김정은과 이서진을 직접 인터뷰했다. 아이콘들이 밤샘 촬영까지 함께 지켜보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취재기는 드라마 홈페이지에 따로 마련된 코너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13일에는 아이콘을 위한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따로 열렸다.
오는 20일 첫방송하는 드라마 '눈꽃'으로 연출을 맡은 이종수 PD와 김희애, 고아라, 김기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는 기자들이 미처 짚어내지 못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당시 아이콘과 제작진이 나눈 대화 역시 드라마 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게재된 상태다.
시청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다 보니, 게시판에서 시청소감으로 필명을 떨치는 시청자가 등장할 정도다. 지난달 종영한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를 통쾌하게 분석했던 시청자 강시현 씨는 재능을 인정받아 현재 '연인' 아이콘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다면 아이콘은 어떻게 선발될까.
SBS는 새 드라마 방영을 한 달여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콘을 모집한다.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아이콘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최종 선발한다.
각 드라마마다 10명 내외로 활동하는 아이콘들은 정기 모임과 회의를 거쳐 취재 아이템을 결정하고, 현장을 누빈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아이콘들의 활동으로 인해 방영 이외에도 드라마를 둘러싼 이슈가 여럿 생산된다"면서 "제작진이 놓친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점검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제작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