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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1-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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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0일 (월;) 15:54 YTN STAR
성유리, 김하늘, 김정은… 새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연기점수
三位演员重返电视。
[질문]
그런가 하면 <연인>에 출연 중인 김정은 씨는 앞서 말한 성유리, 김하늘 씨와는 연기색깔이 전혀 다른데요. 저도 드라마를 보았는데 역시 김정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답변]
김정은 씨는 코믹 연기 분야에서 두드러진 재능을 보이는 배우이죠. 표정연기나 애드리브도 강한 편이고요. 그래서 김정은 씨의 상대역으로는 코믹 이미지를 가진 배우보다는 다소 과묵하지만 터프하고 대사가 많지 않아도 표정이나 느낌으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배우가 어울립니다. 박신양 씨나 이서진 씨가 가진 색이 그런 면에서 비슷하고 <파리의 연인>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지만 역시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연인>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잇는 '연인시리즈'의 완결편으로 불리잖아요. 특히 <파리의 연인>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이번 드라마도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답변]
당시 박신양 씨가 연기한 '한기주'는 매너 좋고 돈도 많은 재벌가 아들로 '신데렐라'와 같은 김정은 씨와 사랑에 빠지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준 바 있었죠. 이서진 씨가 연기하는 '하강재'는 조직폭력배 출신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인 김규리 씨의 마음을 다 받아주지 못하고 또 친구의 집에서 얹혀살아온 불우한 환경을 갖고 있어 마음 한구석 멍에를 가진 인물입니다. 이 점은 사랑을 믿지 못하던 박신양 씨의 공허한 마음과도 비슷합니다. 정의와 순수함을 갖고 있는 김정은 씨의 캐릭터가 이번에도 이서진 씨의 마음을 녹이게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비슷한 점은 박신양, 이동건 씨에 이어 이서진, 정찬 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삼각관계의 주인공이라는 점도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질문]
이서진 씨도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거죠? 이전 느낌과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훨씬 매력적인 듯싶어요.
[답변]
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된 <프리즈>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드라마 <불새> 이후에 2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는데요. 조직폭력배 역할도 꽤 근사하게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이서진 씨의 부하로 나오는 '태산' 역의 이한 씨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한 씨는 신인 배우이지만 얼마 전 개봉한 영화 <후회하지 않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말씀 전해주신 조성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11/20/ytnstar/v14780034.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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