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라운관은 그야말로 드라마 천국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드라마들이 뜨거운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주말 선을 보인 드라마들의 경쟁 소식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말극 '환상의 커플'과 첫선을 보인 드라마 '게임의 여왕' 대결 소식입니다. 함께 보시죠.
[동영상 참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황금같은 주말의 밤 10시 안방극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바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주말극 '환상의 커플'에 SBS 새 주말극 '게임의 여왕'이 도전장을 내민 것인데요.
'사랑과 야망'의 후속으로 지난 토요일 첫선을 보인 '게임의 여왕'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무난한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주로 청순한 캐릭터를 연기해오다 복수에 불타는 강한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한 이보영과 조각같은 미남 배우 주진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게임의 여왕'은 뉴질랜드 퀸스타운의 이국적인 경치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는데요.
'게임의 여왕'에서 또 하나 눈길을 모으고 있는 배우. 바로, 2005 한중 슈퍼모델 출신이자 토익 만점의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신인 배우 김수현씨입니다.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김수현씨는 신인치고는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시선 처리 등 다소 불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극의 흐름과 잘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선보였구요. 특히 토익 만점자답게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구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주말극 '환상의 커플'은 코믹성을 회복하면서 시청률이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특히, 술에 취한 상실이 집에 들어가면서 간판과 자동차에 이어 급기야 조폭에게까지 시비를 걸려다가 철수에게 질질 끌려가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구요.
또, 철수와 상실의 본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품게 하면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发表于 2006-11-21 1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