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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S' 허세커플, 재입궁 실패 위기?
'宮S'門面情侶,再入宮的失敗危機?
MBC 수목극 '궁S'의 '허세'커플이 곤경에 빠질 예정이다.
허세커플은 네티즌들이 사사건건 아옹다옹 싸움을 그치지 않는 허이재와 세븐을 부르는 애칭. 서로를 괴롭히는 방법이 초등학생 수준( ? )에 그쳐 ‘초딩커플’로도 불리고 있는 세븐과 허이재는 극중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앙숙관계지만 귀엽다는 네티즌들의 평이 쏟아지며 새로운 ‘완소커플’ (완전 소중한 커플 )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세븐의 무단 탈궁으로 인해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의 관계는 당분간 악화일로를 걷게 될 전망이다.
지난주 철가방 황태자 이후( 세븐 )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두고 온 새 오토바이를 지키기 위해 견습나인 양순의( 허이재 )의 도움을 받아 궁에서 몰래 탈출했다. 아직 자신이 황족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는 후에게 튜닝을 마친 새 오토바이는 ‘황위’는 물론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기 때문이다.
불밤( 송백경 )에게 빼앗긴 오토바이 때문에 미칠 것 같은 후의 생각이 황위계승서열 1위인 자신의 행방불명이 궁에 불러올 파장에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후의 이 같은 경거망동이 이겸(천호진)에게 알려지면서 화인은 큰 타격을 입게 되고, 후를 도운 양순의 역시 큰 곤란에 빠진다.
급기야 양순의는 직접 후를 찾아 나서게 되고 천신만고 끝에 사태파악 못하는 천하태평 후를 찾아내 궁으로 끌고 온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황궁 근위병 누구도 아직 정식 입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후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 문만 넘으면 황궁이지만, 협박작전이 통하지 않자 후는 근위병에게 필살기인 애교작전까지 동원한다.
후( 세븐 )의 야반도주 사건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양순의( 허이재 )는 그를 도운 대가로 상벌위원회에서 근신 처분을 받는다. 6개월에 걸친 견습나인 과정이 끝나고 정식 나인 승급 심사를 앞둔 시점에 근신 처분을 받은 양순의 마음이 편할 리 없다.
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궁녀시험에 쏟아 부은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 드디어 다가온 정식 나인 승급 심사 시간. 한 명 한 명 동료 견습나인들의 이름이 호명되는 가운데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양순의. 오는 18일 방송될 '궁S'에서는 이같은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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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aver
[ 本帖最后由 yiln 于 2007-1-17 11:41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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