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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승하, 해인, 오수의 엇갈리는 애정!
《魔王》承河,海茵,武秀 走岔的爱情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명품 드라마 <마왕>이 스릴넘치는 이야기에 애정모드를 더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4회에서는 오수(엄태웅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해인(신민아 분)을 자주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그녀에게 마음이 다가가게 되지만, 그와 달리 해인의 마음은 항상 도서관에 찾아 와 마주치게 되는 승하(주지훈 분)에게로 끌리기 시작해 어긋난 애정관계가 드러날 예정이다.
치밀하고 퍼즐과도 같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들의 애정관계가 윤곽을 드러내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추리와 추측을 맛볼 수있는 신선함을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마왕>엇갈리는 이들의 애정관계가 사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특히 승하와 오수는 극의 중추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고, 해인은 싸이코 메트리라는 초능력을 통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조금씩 밝혀 내고 있어 이들의 복잡하고 심오한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냐에 따라 이야기의 구도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오는 4회에서는 오수의 친구 대식(한정수 분)에게도 흉조를 암시하는 타로카드가 전달될 것으로 보여 극적 스릴이 예상되며 시청자들은 결코 긴장을 놓쳐서는 안될 듯!
작품성, 연기력 등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마왕>이 생각보다 시청률이 다소 저조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지만, 아직 초반이고, '추리물'의 성격이 강하다보니 극이 전개됨에 따라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이며 '시청률' 이상의 힘을 지닌 <마왕>이 제작진과 네티즌의 더 큰 노력에 힘입어 명품드라마로서의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 03 .29
글 : KBS 인터넷 문민석
사진 : 올리브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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