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2TV '마왕(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을 끝마친 주지훈이 종방연까지 마친 상황에서 교통사고설에 휘말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로 쇄골뼈가 부러졌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교통사고는 아니다. 과로다"며 부인했다.
주지훈은 27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마왕' 종방연에서 불편해 보이는 몸으로 무대에 등장해 "죄송하지만, 몸이 좋지 않아 인사만 하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한 후 곧바로 퇴장했다. 제작진은 "주지훈이 사고로 다쳤다. 여기까지 온 것도 거의 실려왔을 정도다"라고 전한 바 있다.
주지훈은 당초 전날인 26일 저녁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사고로 쇄골뼈를 다쳤으며, 이로 인해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종방연장에 주지훈은 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인사만 하고 돌아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는 "교통사고가 아니라 단지 과로일 뿐이었다"며 부인했다. 교통사고는 잘못된 소문일 뿐이며, 주지훈은 과로로 인해 종방연에서 일찍 떠났다고 해명한 것이다.
주지훈, 옆구리 부상에 '마왕' 팬들 격려 쇄도
[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탤런트 주지훈이 아픈 몸을 이끌고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왕’ 팬들이 마련한 ‘마족연회’에 참석해 팬들의 격려가 쇄도했다.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코엑스 신관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마족연회’에 참석한 주지훈이 경미한 옆구리 부상으로 일어 설 수 없는 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사과의 멘트와 함께 팬, 출연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 돌아가 팬들을 감동케 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출연진-스태프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 하는 순서에 모습을 드러낸 주지훈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인사만 드리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같이 고생하신 분들 많이 계시니까 즐겁게 있다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사과를 한 후 스태프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를 전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한편 ‘마왕’ 팬들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전 스태프, 출연진들이 함께해 하이라이트 영상 및 인터뷰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교감했다.
发表于 2007-5-28 16:06
发表于 2007-5-28 1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