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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网今天YINSTAR报道朴社长<钱的战争>拍摄花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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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국내 드라마 최초로 '리허설 배우' 도입
YTN STAR 허환 기자]
연기파 배우 박신양이 국내 최초로 리허설 배우를 도입해 연기에 올인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쩐의 전쟁〉에서 이중적인 인격의 사채업자 금나라 역을 맡은 박신양은 극 중 배역을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박신양은 만화 속의 인물을 현실로 완벽 재현해내기 위해 자비를 들여 촬영장에 무려 15명 이상의 자체 스태프를 대동하고 다닌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허설 배우'. 박신양과 같은 복장을 착용하고, 촬영장에서 미리 연기를 선보인다. 배우가 자비를 들여 리허설 배우 시스템을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관계자는 9일 "박신양은 '리허설 배우'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 등을 보완하고 있다. 미국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라며 "연기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노력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지어 연기 지도 선생님까지 대동하고 다니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쩐의 전쟁〉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돈에 한이 맺힌 사채업자의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다루고 있으며, 박신양 외에 박진희, 신동욱, 김정화 등이 출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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