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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途汀

【资料】2007《幸福》(黄政民、林秀晶) 爱,那残忍的幸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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黄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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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2-12 13:13 | 显示全部楼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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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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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6-12-12 14:21 | 显示全部楼层
天堂,谢谢^^

12/05拍摄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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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2-12 23:21 | 显示全部楼层

林秀晶,從少女變熟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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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影演員林秀將挑戰最初的成熟女人演技.黃政民和林秀晶作為情侶主演而引起關注的許秦豪導演的新作'幸福'於5日開始了拍攝.在這部電影裡與黃政民合作的林秀晶將會展現出之前作品中沒有過的成熟女人姿態.

電影'幸福'是描寫認為人生和戀愛都是享受的'英洙'(黃政民)在身體不適之後在療養院裡和新的愛情'恩熙'(林秀晶)相遇,但身體恢復後心開始動搖的內容.

飾演對為了愛可以獻出一切極其純真的純愛譜'你是我的命運'的農村青年全然相反的在愛情面前也自私自利,非常現實的英洙的黃政民還有'對不起,我愛你','I'm a Cyborg,But That's OK'等脫離少女演技,最初演出陷入愛情的成熟女人林秀晶的演技非常期待.

'英洙'背著'恩熙'兩人一起回到住的地方的幸福場面作為最後一場戲的'幸福'中,黃政民背著林秀晶在20米的距離來回了7次.對於即使非常輕但一直對黃政民頻說抱歉的林秀晶,但黃政民則說"三個月的時間得到了充分的愛,這點程度算不了什麼"輕輕地背著林秀晶.

期待林秀晶的成熟演技和黃政民合作的'幸福'將於2007年的春天在韓國各大電影院上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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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2-27 19:42 | 显示全部楼层
前三部都看过,淡淡的感情,都不错,原本有第四部就一定会看
现在秀晶是女主角就更期待了,希望秀晶给我们带来不一样的感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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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2-30 13:29 | 显示全部楼层
我快疯了
很久没看电影版了
一看发现韩国今年也是佳作满堂啊
真令人羡慕
很多很多都超想看
比如这一部
超喜欢的导演,超实力的男主角,还有朝思暮想的dreaming lover girl
咱们国家要是也有这么一天就好了,别老是什么黄金甲啊,无极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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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6-12-31 11:45 | 显示全部楼层
今天上来看一下,才看到这个贴,这个电影一个多月以前已经知道秀晶要演这部电影了饿,只是当时连名字都不知道,只是知道导演和演员是谁,:
许导演的片子这几个出名的都看过了,最喜欢《8月照相馆》后面的春逝也不错饿,但是最近的外出不是很喜欢!希望导演有新的东西呈现给大家;秀晶的演技正在朝多元化发展,希望向电影的最佳女主角迈进!


对了最近好长时间没有看到阿韩了,祝她幸福!!!!!!!!!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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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10 13:28 | 显示全部楼层
之前看过黄政民的一些片子,觉得他是十足的实力派,今天看见这部戏的剧照感觉他还是满帅的,呵呵
秀晶在剧中的扮相成熟了很多啊,特别是这个发型,MS今年很流行短发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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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22 23:30 | 显示全部楼层
看到秀晶和黄正民牵手的样子,两个人都微笑的样子,好幸福。
非常期待两人的组合,这一部电影一定不会叫人失望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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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23 22:22 | 显示全部楼层
喜欢林秀晶,起源于电视剧,看了对不起我爱你后就很喜欢她,后来看网上说她在弹钢琴的总统里演那个女儿又去看了那个,喜欢她那种感觉呢!期待这部幸福的到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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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1-28 21:12 | 显示全部楼层
呵呵

外形上的老少搭配
看得最顺眼的还是这一对吧
之前看过不需要爱情的夏天,男演员尽管都是演技派,演技好到没得说
但是我还是比较爱这个黄正民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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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1-31 23:00 | 显示全部楼层
海报拍摄截图,感谢贴图区jubi亲分享。

重新上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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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1-31 23:49 | 显示全部楼层
以上图片的视频。另有采访+影片零星片段(田间、唱歌、kiss~)


YTN star版: http://www.ytnstar.co.kr/search/ ... =200701151642523928

행복을 나눠드립니다! - 황정민·임수정... 영화 <행복>

입력시간 : [2007-01-15 16:4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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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od2.ytn.co.kr/ytnstar/ge ... 1151642523928_s.wmv

http://nv.empas.com/ys/2007/01/15/200701151642523928.wmv

[리포트]

[인터뷰:황정민]
"안녕하세요, <행복>의 황정민입니다."

[인터뷰:임수정]
"안녕하세요, <행복>의 임수정입니다."

여러분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여기, 사랑에 빠져 행복에 겨운 두 사람이 있습니다. 기분좋은 남자, 황정민! 사랑스런 여자, 임수정! 이들이 만드는 2007년, 첫 번째 스캔들! 지금 두 사람의 행복을 여러분께도 나누어드릴게요.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행복해 진다는 이곳! 바로 올봄 개봉할 영화 <행복>의 포스터 촬영 현장인데요. 티없이 맑고 청아한 천만 불짜리 미소의 주인공, 임수정 씨! 그녀와 사랑에 빠질 행운의 사나이는 바로 이분! 황정민 씨.

[인터뷰:임수정]
Q) 포스터 촬영 콘셉트는...?
A) "포스터 촬영의 콘셉트는 '영수'와 '은희'가 저희 영화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한때, 그 찰나적인 순간을 어떻게 하면 한 폭의 포스터 안에 담아낼 수 있을까, 고심하던 끝에 서로 사랑하고 서로 옆에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절로 환한 웃음이 나오는, 행복감을 마구마구 표현한 콘셉트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것도 아랑곳 않고!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이 퐁,퐁 샘물처럼 솟아난다고 하니, 그들의 정체는 혹시 닭살커플? 사실 두 사람은 몸이 아파 요양원에 왔다가, 님까지 발견한 셈인데요.

[인터뷰:황정민]
Q) <행복>은 어떤 영화인지...?
A) "자유분방하게 살던 영수가 몸이 아파 요양원에 가게 되고요. 거기서 새로운 여자, 은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둘은 사랑을 시작하게 되고요."

요양원에서 웰빙 러브를 시작한 두 사람! 신선한 건강 녹즙이야말로 이들 사랑의 일등공신인데요. 하지만 몸에 좋은 약은 입에는 쓴 법!

"뱉으면 안되지, 여기다가... 나 도저히 못 먹겠어, 이제. 죽을 것 같애, 어제부터... 맛있게 타줘..."

Q) <행복>에서 맡은 역할은...?
A) [인터뷰:황정민]"제가 맡은 한영수라는 캐릭터는 도시적이고 자유분방하지만 우유부단한 사람이에요."
A) [인터뷰:임수정]"은희는 오랫동안 폐질환을 앓아왔고요. 요양원에서 지낸 생활도 길고, 우연히 어느 날 영수라는 도시 남자가 요양원에 오는 순간, 은희는 첫 눈에 반해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고, 사랑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사랑을 먼저 고백하기까지 하는 자신의 감정에 있어서 거짓이나 주저함이 없이,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프지만 강한 여자라고 할까요."

[황정민]"들어줘요?"

[임수정]"괜찮아요."

저런! 그렇다고 그냥 휙~ 가버리면 어떡하시나.

[황정민]"줘봐요."

역시 장하다, 황정민! 여자는 저렇게 사소한 데서 감동하는 법이라고요.

게다가 황정민 씨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한데요.

[황정민]"아~ 계속 림바랍바 해줘야돼... 왜?"

"은희가 숫기가 없잖아..."

"야이야~ 람밥바데~"

이렇게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황정민 씨! 어떤 여자가 반하지 않겠냐고요!

[임수정]"미치겠다."

Q)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던데...?
A) "처음으로 제 실제 나이와 비슷한 여자,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대 남자로 사랑하는 좀 성숙한 역을 이번에 처음 맡아서 연기했기 때문에, 저도 나름대로 이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빨리 관객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몸이 아픈 남녀가 만나, 특별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그들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보여줄 영화 <행복>. 황정민, 임수정 씨가 만들어가는 행복이, 2007년 따뜻한 봄날, 여러분을 찾아간다고 하니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Q) 시청자 여러분께...?
A) [인터뷰:임수정]"YTN STAR 시청자 여러분, 영화 <행복>이 올 봄에 개봉할 거에요."
A) [인터뷰:황정민]"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tn版: http://ietn.co.kr/2006/entertain ... 24727&code=0101

황정민 & 임수정의 영화 '행복' [2007-01-12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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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od.ietn.co.kr/mov/2007/0112/200701121168604804_s.wmv
   
황정민, 임수정씨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행복이라는 작품인데요. 두 사람이 만나 어떤 행복을 전해 줄지 지금부터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촬영 장면]

멜로 영화의 귀재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임수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행복'의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합니다. 행복 넘치는 두 사람! 함께 만나보시죠.

이곳이 바로 오늘 황정민씨와 임수정씨의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있는 야외 촬영장입니다. 좀 더 행복한 분위기와 멋진 배경을 연출하기 위해 스텝들 모두 분주히 움직이기에 바쁜데요.

이때 나타난 오늘의 주인공 황정민씨! 반갑게 스텝에게 인사를 건네는 사이 여주인공인 임수정씨까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과연 이 개성강한 충무로의 배우들이 만나 어떠한 영화를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죠.

드디어 이번 포스터의 첫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문난 연기파 배우들답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얼굴 한가득 행복한 표정을 담아내는 황정민씨와 임수정씨인데요.

그러나 이때 갑자기 옆에 있던 나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배우들 모두 부상은 면했는데요. 정말 큰일 날 뻔 했어요.

이번엔 스텝이 단단히 나무를 부여잡고 촬영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좀 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배우들! 이래서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긴 야외 촬영을 마치고 이번엔 실내에서의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야외에서보다 한층 농도가 더 깊어졌죠. 두 분! 너무나 다정한거 아니에요?

영화 '행복'은 인생과 연애를 즐기며 살아온 영수가 요양원에서 은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두 배우의 또 한번의 연기변신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터 촬영은 긴 시간동안 이어졌는데요. 촬영 내내 얼굴에 찌푸림 한점 없이 행복한 표정을 담아낸 배우들! 역시나 최고의 프로답습니다.

이번엔 포즈를 바꿔서 너무나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데요. 두 분 진짜 사귀는 것 같이 자연스러우세요.

드디어 긴 시간 끝에 영화 '행복'의 포스터 촬영이 끝이 났습니다. 황정민씨와 임수정씨는 감격의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하네요.

또 한번의 색다른 한국 멜로 영화로 기억될 영화 '행복' 많은 기대해보겠습니다.

황정민씨 하면 영화 '너는 내운명'에서 보여줬던 지고지순했던 연기 정말 잊지 못하죠.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요.

'너는 내운명'에서 지고지순한 전도연씨 밖에 몰랐던 그런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영화에선 반대로 사랑에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사랑을 펼친다고 해요.

황정민씨가 아파서 요양원에 갔다가 임수정씨와 사랑에 빠져 임수정씨는 정말 정성껏 황정민씨를 간호해주지만 황정민씨가 몸이 다 낫자 임수정씨를 계속 사랑해야 하는지 등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고 하네요.

그동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각설탕' 그리고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등에서 소녀 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또 이번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외출' 등 멜로 영화를 만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진호 감독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사랑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영화 '행복' 많은 사랑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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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视频与上面相似。

YTN star “cinema today”报道: http://www.ytnstar.co.kr/search/ ... =200701262003501395

황정민, 임수정의 <행복> 포스터 촬영 현장

입력시간 : [2007-01-26 20:0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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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od2.ytn.co.kr/ytnstar/sp ... 1262003501395_s.wmv

함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는 두 사람!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황정민, 임수정 씨를 영화 <행복>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만나봤습니다.

두 주인공과의 달콤한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행복한 영화를 촬영하고 있어서일까요?

딱 보기에도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

바로, 영화 <행복>의 주인공 황정민, 임수정 씨입니다.

행복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만큼, 포스터 촬영장에는 황정민, 임수정 씨의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만 가득한데요.

너무나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실제 연인이 아닐까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아쉽게도 황정민 씨는 유부남이죠.

현실적인 사랑에 익숙한 남자와 순애보적 사랑을 고집하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행복>.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7-1-31 23:52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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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楼主| 发表于 2007-2-1 20:16 | 显示全部楼层
《FILM2.0》每年年初会报道当年韩国电影的TOP PROJECT。今年分19个专题,报道了2007年的TOP PROJECT34。这次的是《幸福》和《不好的家》。只摘了与《幸福》有关的部分。

翻译网翻译,有误请指正。

转自:http://www.film2.co.kr/feature/feature_final.asp?mkey=4167

Feature - Special Feature
  
허진호 <행복>, 정윤철 <좋지 아니한가(家)>
许秦豪《幸福》,정윤철《不好的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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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영화 TOP PROJECT 34
2007 韩国电影 TOP PROJECT 34


2007.01.04 / 김혜선, 박혜영 기자  

<외출>의 요소를 지녔으면서도 <봄날은 간다> 시절의 감성으로 돌아가는 허진호 감독의 <행복>과 <말아톤>으로 성공적인 데뷔작을 치른 정윤철 감독의 <좋지 아니한가(家)>.

这次介绍结合《外出》要素和《春逝》时代感性的许秦豪导演的新作《幸福》,以及凭《马拉松》成功初次亮相的정윤철的新作《不好的家》。


아무도 탓할 수 없다
谁都不能责难


<행복> 감독 허진호 | 출연 황정민, 임수정 | 제작 영화사집 | 개봉 4월 예정
<幸福> 导演 许秦豪 | 出演 黄政民, 林秀晶 | 制作 영화사집 | 开封 预计4月


그 순간에는 결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혹은 잃어버리고 나서야 알 게 되는 감정들이 있다. 그것들은 놓칠 수밖에 없다고 인정하게 되는 것, 그렇기에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행복>은 그런 감정, 그런 시절에 대한 이야기다. <외출>만큼 나름대로 험난한 조건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픔의 강도는 오히려 그보다 더하다. 순간의 즐거움을 좇는 남자 영수(황정민 )는 경영하던 바가 도산하면서 오랜 연인 수연(공효진 )에게 차이고, 설상가상 무절제한 생활로 병까지 얻게 된다. 그는 도망치듯 찾아간 지방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8년째 요양원 스탭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임수정 )를 만난다. 영수는 중증 폐질환을 앓고 있지만 좀처럼 아픈 티를 내지 않는 은희의 맑고 상냥한 웃음에 끌리고, 그를 다독거리던 은희도 영수를 사랑하게 된다.

요양원에서, 산책로에서, 극장에서, 중국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손을 잡고, 입을 맞추고, 서로를 끌어안은 후 은희가 먼저 용기를 낸다. “저…우리…같이 살래요? 나중에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둘은 요양원을 나와 둘만의 보금자리를 꾸리고 행복이 절정에 이른 순간 균열은 찾아온다. 함께 있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한 은희와 어느 순간 삶이 무료해지기 시작한 영수. 언제는 “너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더니 이제는 "너 땜에 미치겠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서울에서 옛 연인 수연이 영수를 찾아온다. 모두가 알지만 인정하기 힘든 그 변화, 그러나 누구의 잘못도, 누구를 탓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이번엔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봄날은 간다>에서 <외출>까지는 4년이 걸렸지만 <외출>에서 <행복>까지는 그 절반도 안 된다. <외출> 이전에 준비했던 <행복>은 결국 <외출>의 요소를 지녔으면서도 <봄날은 간다> 시절의 감성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마음보다는 몸이 아픈 두 남녀가 만나 특별한 사랑에 빠지고, 그런 사랑조차 어떻게 변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변화는 치사한 배신의 형태가 아니라 감정이란 것의 원래 속성을 보여주는 냉정한 멜로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이해받을 만한 구석이 있다. 김형구 촬영감독의 정교한 카메라에 담긴 <행복>의 아름다운 순간들은 지난 11월 촬영을 끝내고 올해 4월 개봉을 앞둔 상태. 영화의 주요 장면들은 유난히도 가을이 짧았던 2006년, 단풍이 신비하게 남아 있던 경기도 양평의 요양원 주변과 영수와 은희, 둘만의 달콤한 시절을 찍어낸 전라북도 장수의 오픈 세트에서 촬영됐다. 어려 보이지만 실제론 끊임없이 상대를 안아주는 은희 역으로 또래의 사랑을 연기하는 임수정과 허진호 영화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남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황정민의 호흡은 허진호 세계의 밝은 변화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완전한 사랑에 대해 묻는 허진호의 소박하지만 현명한 질문이 곧 우리에게 당도한다. 김혜선 기자

某个瞬间,我们会有绝对想不明白的东西。时间逝去,忘记之前的某个瞬间,我们却清晰知晓那份感情。从而意识曾经放手的事,明白除它之外再无重要。许秦豪导演的新作《幸福》,就是描写这样的感情、这样的故事的电影。享乐主义的男子永洙(黄政民 饰)与恋人秀妍(孔孝真 饰)经营的地方临近倒闭,背运再加上生活无节制,他拖着病身,逃跑一般来到了地方疗养院“希望之家”,并遇见了在那工作兼治疗已经8年的恩熙(林秀晶 饰)。永洙被病痛缠身却依旧清澈笑面生活的恩熙渐渐吸引,恩熙也慢慢对永洙敞开了心扉。

疗养院、剧场、散步路、中华料理店,手拉手、拥抱……彼此被对方占据了心之后,恩熙先表现出勇气。“那个……我们……能一起活下去么?不知道以后会怎样。”像鸟儿一样在疗养院房顶筑了幸福之巢的他们,也在这幸福的缝隙里询问。并且最终永洙首尔的恋人秀妍来找他。在大家都还不明白那个可能的变化之前,不论谁的错,谁都不要责难。

《春逝》4年之后创作了《外出》,而这次的新作与《外出》时隔不到2年。据悉《幸福》早在《外出》之前就已着手准备,所以看上去会有《外出》的要素,且兼备《春逝》的时代感性。比起这对男女身心疼痛的新鲜之爱,那可能的变化,并不是所谓肮脏的叛变,而是人们对感情形式的冷藏。所有登场人物都值得理解。在김형구摄影师精巧的影像镜头下,《幸福》捕捉了很多美丽的瞬间,主摄影场为2006年秋枫红叶神秘气氛映衬下的京畿道양평疗养院,以及记载着永洙、恩熙甜蜜时光的全罗北道장수外景场。与恩熙同龄、看上去年幼但表演给人冲击力的林秀晶,扮演许秦豪电影中从未有过的男性形象的黄政民,他们与许秦豪导演对世间最明亮的变化——“最幸福的瞬间”的诠释,将马上给予我们。김혜선 记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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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터뷰
黄政民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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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전부터 허진호 감독님과 작업해보고 싶었다. 사실 허 감독님 영화 보면서 영화 속 남자들이 좀 재미가 없다고 느꼈는데, 내가 하면 좀 재밌는 캐릭터가 될까 싶어서…(웃음 )

<행복>은 어떤 영화인가?
한 남자가 인생이 대단히 힘들 때 자신을 끝까지 안아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근데 사람이란 단순하다 보니 원래 그때 행복했었구나 하는 걸 잘 모를 때가 많다. 영수도 그렇고. 왜 그럴까?(웃음 )

영수는 두 여자 사이를 오가는 나쁜 남자던데?
사람들이 왜 영수를 나쁜 남자로 보는 건지…. 스탭들도 가끔 “오빠, 나빠요!” 그런다. (웃음 ) 두 여자를 오가면 나쁜 남잔가. 그런 단순한 생각은 문제 있는 거다. 그래서 절대 나쁜 남자로 보이지 않게, 차라리 이해할 수 있는 불쌍한 남자로 보이게 연기하려고.(웃음 ) 은희와 수연은 영수의 인생을 함께한 소중했던 여자들이다. 하지만 널 사랑해, 근데 널 보면 답답해서 토할 것 같아, 나 좀 내버려둬, 하는 심정을 관객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이 허진호 감독의 전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허진호 영화 맞아? 이런 얘기도 나올 것 같다. OK도 빨라졌고. 꼭 집어 말할 수 없지만 이전 영화보다 좀 더 쾌활하다.

演出《幸福》的理由?
以前就想跟许秦豪导演合作一把。许导电影中的男主角,越看就会越觉得没有那么快乐。不知道我来演的话,能不能是个有意思的人。(笑)

《幸福》是怎样一部电影?
一个男人在他人生中的危难时期遇见了他的女人。单纯地看,那个时期是幸福的。

永洙与两个女人来往,不是坏男人么?
人们把永洙当成坏男人看……恩,比起让人们把他看成绝对坏男人,更想把他演成值得被人们理解的男人。(笑)恩熙和秀妍是永洙生命中同等重要的女人。可是也希望观众能理解他的爱。

《幸福》与许导前作的不同之处是什么?
“这是许秦豪的电影?”看过之后有人可能会有这样的疑问。比起以前的电影,这部要明朗一些。


[ 本帖最后由 途汀 于 2007-2-1 20:28 编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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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金长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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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 21:09 | 显示全部楼层
OMO~~看到重磅了,嘿嘿~~~
期待幸福呀~~~
赛恋还没出来,我又翘首以待幸福了,谢谢你啊,秀晶,从来不让我空虚

[ 本帖最后由 红栅栏 于 2007-2-1 21:12 编辑 ]
所以要等,所以要忍,一直要到春天过去,到灿烂平息,到雷霆把他们轻轻放过,到幸福不请自来,才笃定,才坦然,才能在街头淡淡一笑。春有春的好,春天过去,有过去的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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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2-1 22:59 | 显示全部楼层
林MM最近的电影很多啊,方糖,还有和rain一起演的,如今又来这部,看来得慢慢欣赏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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