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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이 길동(강지환 분)과 이녹(성유리 분)의 진한 키스신에 이어 이번에는 창휘(장근석 분)와 이녹의 키스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가 시작된 후 시청자들은 길동과 이녹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길녹라인과 창휘와 이녹의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휘녹라인으로 나뉘어져 극중 이녹의 반응에 따라 희비가 교차해 왔다.
그동안 길동에게 일편단심인 이녹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조차 하지 못하는 창휘를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던 팬들은, 이녹을 길동에게 보내주면서도 뒤에서나마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마음 쓰는 창휘의 모습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아야만 했다.
△ 창휘(장근석 분)- 이녹(성유리 분)의 키스, 과연 이루어질까...?(20부 예고영상 중)
그런 상황에서, 어제 방송에서 이녹과 길동의 집안이 원수지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그동안 순탄하던 길녹라인이 치명타를 당한 시점에서, 창휘가 이녹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키스신이어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휘녹커플의 키스를 환영하면서도 그것이 잠든 이녹에게 창휘가 몰래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는 반응.
시청자들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창휘가 입 맞추려 할 때 이녹이 잠결에 ‘길동’을 부르면 어쩌나 걱정된다.”, “창휘의 키스신, 너무 슬프다.”는 등의 글을 올리며, 예고편만으로는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전하는 동시에, 키스를 한다 해도 가슴 아픈 키스가 될 것 같다며 걱정을 앞세우고 있다.
형에게 빼앗긴 왕위를 되찾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갈며 살아온 창휘가 왕이 되기 전에 이녹의 마음부터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오늘 방송될 20부에서 과연 휘녹커플의 키스신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본방송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쾌도 홍길동>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2008. 03. 06
글 : KBS인터넷 전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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