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看到KITJJ后。。突然也很想朱帅。。。
탤런트 주상욱 "아내 덕에 인기 늘었어요"
탤런트 주상욱(30)이 잘난 ‘아내’와 결혼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의 주가가 갑자기 폭등하고 있다. 이런 행운을 안겨준 ‘복덩이 아내’는 다름 아닌 톱스타 손예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의 두 번째 남편으로 출연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구나 영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어 주상욱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극 중에서 손예진의 남편이지만. 실제 촬영은 손예진의 첫 번째 남편인 김주혁과 더 많이 했다. 영화가 손예진과 주상욱의 로맨스보다 손예진을 아내로 둔 두 남편의 갈등과 신경전을 주로 그린 탓이다. 이 때문에 손예진과 부부임에도 키스는커녕 손 한번 잡는 장면조차 없다. 그러나 주상욱은 “스킨십은 적지만 손예진씨 덕에 더 유명해졌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 없다”며 웃엇다.
이번 영화를 통해 주상욱은 인기 외에 다른 것도 얻었다.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바른 생활 사나이’ ‘재벌 2세’ 등의 역할을 주로 많아 고정된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다. 극 중에서 ‘일처다부제’를 받아들이고 한 여자의 ‘세컨드’를 자처하는 등 파격적인 결혼관을 보여줘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요즘 그의 팬클럽 사이트에는 실제 연애관을 묻는 팬이 부쩍 늘었다.
출연 중이던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가 오는 14일 종영한 후에는 오랜만에 휴식을 즐길 참이다. 전국의 명당 낚시터를 찾아 짜릿한 ‘손맛’을 실컷 볼 계획이다. 탤런트 김래원과 정성운 등이 낚시 동료다. 주상욱은 “월척(30cm를 넘는 붕어)에 약간 모자란 29.3㎝가 최고 기록이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월척을 낚았으니 실제로 이번에는 꼭 진짜 월척을 낚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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