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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9-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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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돌아온 뚝배기’ 후속작 주인공 낙점
재벌집 장남, 천하의 바람둥이 ‘남자 패리스힐튼’ 이민수로 안방 공략
[OSEN=김국화 기자]‘태양의 여자’를 통해 안방극장 ‘훈남’으로 급부상한 정겨운이 KBS 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조희 극본, 김종창 연출) 주인공으로 나선다.
‘돌아온 뚝배기’ 후속으로 10월 방송예정인 ‘미워도 다시 한 번’은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아름답지만 때로는 너무나 잔인하고 가슴 시린 ‘사랑’에 대한 인물들의 애절한 사연을 그려낼 예정이다.
정겨운은 남자주인공 이민수 역을 맡았다. 이민수는 재벌집 장남이자 ‘스캔들메이커’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증오와 미움으로 술과 여자로 인생을 탕진하며 살아간다.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선보였던 순수청년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정겨운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데에는 ‘행복한 여자’에 이어 ‘미워도 다시 한 번’ 연출을 맡게 된 김종창 PD와의 인연이 깊다. 김종창 PD는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등의 작품을 통해 한가인, 연정훈, 송일국 등 수많은 청춘 스타를 탄생시켰다. ‘행복한 여자’ 캐스팅 당시 뮤지컬 ‘밑바닥에서’를 공연 중이던 신인 정겨운을 주인공으로 발탁했던 김 PD는 다시 한번 정겨운에게 러브콜을 보내 바로 출연 결정을 받아냈다.
정겨운은 “제게 은사와도 다름없는 김종창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작품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이번 역할을 통해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정겨운이 출연을 확정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캐스팅을 마치고 9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며,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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