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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난뭘까
제 목 도레미..영화 관람후기
사진 134.JPG (123.4 KB)
사진 135.JPG (109.8 KB)
눈팅횽도 아니면서 어쩌다 한 번씩 글 쓰는 놈입니다.
오늘은 도레미..를 보고왔기에 글 씁니다.
운좋게 무대인사도 하더군요. 사진은 저게 젤 잘 나온 거고..
암튼 근석군 정말 잘 생겼더군요. 미소도 샤방~
차예련양도 이쁘고..(아무래도 제가 남자인지라...)
지금부턴 영화 감상(?)입니다. 좋은 이야기는 없을테니 읽고 싶지 않으신 분은 패스~~하시길...
솔직히 이 영화는 지금의 근석군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 다행인 영화같습니다.
10대 배우가 연기하고, 10대를 겨냥해서 만든 영화인데,
전혀 10대 영화라고는 느껴지질 않더군요.
원작이 원해 그런 것인줄은 모르겠지만, 대본부터 시작해서
연기, 편집, 영상 모두 어설퍼 보였습니다.
뭐..이런 건 이미 예상하고 갔었지만, 내용도 그런 줄이야...ㅜㅜ
10대의 영화가 10대만의 사랑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성숙했다하더라도) 20, 30대의 사랑을 10대가 연기하니
이건 뭐 완전 코미디가 되어버리더군요.
(제 옆에 앉아있는 10대 소녀들도 심각한 장면에서 웃더군요.)
그나마 차예련양 동생의 사랑이 오히려 10대만의 사랑같았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차라리 영상이라도 CF나 뮤직비디오처럼 화려하고 샤방하게 찍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차라리 2년전에 그냥 개봉했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생각과 함께...
암튼 2년전의 근석군과 다른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근석군. 다음에는 즐거운 인생처럼 좋은 영화에서 만나요~~
& DVD 부가영상이라도 화려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플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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