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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今天在cy里面的留言..
즐거운인생
장근석 2008.04.26 18:06
언제였더라..
고등학교2학년 때 쯤 그 해의 마지막날 부모님이 여행가셔서
혼자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던 중이었어
그런데 tv에서 각 방송사별로 연기대상을 하고 있는거야
라면이 불어 국물마저도 보이지 않을만큼 난 한동안 멍하니
tv앞에 앉아 그 시상식을 지켜봤지
순간 그런생각이 드는거야..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그때는 지금만큼의 자신감도 열정도 없었고 어느길로 가야하는지
마저도 모르고 있던 때 였거든
어쨋든 그 시상식을 그렇게 보다가 마음먹었어
언젠간 꼭 간다
상 안받아도 되니깐 나도 연말에 꼭 저기 앉아보고 싶다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서
그 자리에 앉아 있게 되었는데..와.. 사람욕심이 무서운거야
이번에는 그렇게 상이 받고 싶은거지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것만도 나에게는 경사였는데
상을 하나도 받지 못해서 아쉬웠었거든
아니 아쉽다기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이 맞을것 같아
가족..루브..그리고 항상 용기를 만들어주는 나의 팬..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지만 사실 정말 미안했었거든
그런데...받아버렸네..
태어나서 딱 한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나 그날 그 트로피 안고 잤어..풋 웃기지..
그만큼이나 좋았거든
즐거운 인생이라는 작품은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많은걸 배우게 해준 작품이야
존경하는 선배님..감독님..(그리고 정승혜 대장님)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고 완벽했던 교과서였어..
그런거 있잖아
지나치게 달콤한 꿈을 꿔서 깨고 싶지 않은..그런느낌?
근데 아직까지 난 그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아..
모두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이 말 꼭 하고 싶었는데
나에게 정말 줄어들지 않는 용기와
내가 꼭 풀어나가야 할 숙제를 만들어주는 당신들..
사랑해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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快乐人生
张根锡 2008.04.26 18:06
那是什么时候呢…
高中二年级的时候,那一年的最后一天父母去旅行了
我一个人在家煮了拉面正在吃的时候
电视上面各家电视台都在播放演技大赏
吹着拉面,汤汁都看不见的我一时间呆住了
在电视机旁坐下一直看着那颁奖礼
一瞬间有了那样的思考
我现在在做什么啊…?
那时候不像现在这样具有自信感,也没有什么热情
连要走怎样的路都不知道的那个时候
就那样看了那个颁奖礼而下定了决心
有朝一日我一定要去那里
就算是不得奖我也想在年底的时候一定要坐在那里...
不知不觉时间流逝
我也可以坐在那个位子了..哇..人的欲望好可怕
这次就想要得奖了
在各大颁奖礼上成为候选人对我来说也是值得高兴的事
很遗憾一个奖也没有得到
不是,比起遗憾来更多的是想说抱歉的话
家人..Lobe..还有那些总是带给我勇气的我的fans..
虽然我装作若无其事,但是事实上真的非常抱歉
不过..我得到了…
一生只能得一次的新人奖
那天我把那奖杯抱在怀里睡觉..噗 好笑吧…
就是那样程度的开心
快乐人生这个作品对我来说
真的是让我学习到很多东西的作品
值得尊敬的前辈..导演..(还有정승혜队长)
那是非常非常幸福的记忆和完美的教科书
就是那样
仿佛做着易逝的甜美的梦般不愿醒来的..那样的感觉?
但是我好像现在还在做着那个梦..
非常感谢大家..
还有这句话一定要说
对我从没有减少勇气
并且给我制造了必须要解答的作业的你们..
我爱你们
翻译:原味的夏天@大君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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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原味的夏天 于 2008-4-26 22:59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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