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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8-4-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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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이종혁, 실제 총 들고 부산에 떴다!!!
새 월화드라마 <강적들>이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화려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출연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강적들>이 이번에는 부산으로 출동,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실전 모의훈련을 실감나게 연출했다.
촬영은 부산 누리마루에서 이루어졌는데 엄청난 규모와 위용으로 APEC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했던 이곳은 한준서 감독이 간절히 촬영을 바랐던 장소라고. 이제까지 드라마 촬영 장소로 사용된 적이 없는 누리마루 내부까지 들어가 드라마 사상 최초로 화려한 촬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기에 더 의미가 크다.
한 감독은 “실전모의훈련 장면만큼은 꼭 누리마루에서 찍고 싶었는데 선뜻 허가를 내줘서 매우 기쁘다. 리얼한 장면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감격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드라마 사상 최초로 부산 누리마루에서 촬영을 성공한 <강적들> 현장 스틸
한편 이 날 촬영에는 실탄을 장전한 실제 총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는데 촬영에 사용된 총기는 특공대용 3정, 저격용 1정 등 총 7정으로 국내에는 없는 특수 기종. 특별히 총기들을 홍콩에서 공수해온 가운데, KBS 특수효과팀의 철저한 감독 하에 숨 졸이며 촬영이 진행되었다. 또 실제 청와대 경호실의 자문을 받아, 경호원 액션, 경호대형 등이 완벽히 재현되었다고.
▲ 강적들 부산 촬영 스틸
촬영을 마친 후 채림은 “오늘 촬영한 장면은 지금까지 해온 경호훈련의 결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멋진 장면이 나올 것 같다. 사고 없이 끝나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종혁 역시 “지금까지 훈련한 것들을 실제로 평가 받는다는 느낌으로 임했다. 긴장과 스릴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촬영을 마친 이날의 긴장감 넘치는 촬영분은 <강적들>을 통해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
KBS2 새 미니시리즈 <강적들>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2008. 04. 10
글 : KBS인터넷 전은선
사진/자료 : KBS홍보실
http://office.kbs.co.kr/tvguide/5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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