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C
스압이 있음둥;;;
재미없더라도 재밌게 읽어주심 감사.
자꾸 사진이 엑박으로 떠서 속상함 ㅠㅠ
이 후기는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글이야. 횽들 생각과 어긋나는 글이 있더라도 이해해줘.
내 머릿속에서 내가 생각하고 쓴 글이니까~~^^*
6월 3일(화) 오후 6시30분까지 강적들 종방연을 하는
장소로 가기로 했는데, 회사에서 나오자마자 폭우가 쏟아지네. (아..날씨도 참 강적이다.)
비 오는거땜시 신발 다 젖고 바지도 젖고..
그래도 "강적들" 종방연 간다고... 기분 좋은 맘으로 가야지 암~!
여차저차 인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갔다. (우산 있어도 바지는 다 젖더라) 도착하기로 한 시간보다 30분이 연체되어 같이 가기로 한 횽들에게 매우 미안.
흑...우리 달박이횽하고 퍼슨횽한테 매우 미안한고다. 정말 미안해... 과의 조우를 했지.
위의 그림처럼 이 두 미녀를 만난건 내겐 큰 행운. (좋은 인연은 그 사람의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다.)
달박이횽,퍼슨횽이 미리 만나 현수막,쿠키,무지무지 무거운 케이크를 찾아 준비해 준 덕에 난 그곳에 가서 한 일이 없었어. (횽들..미안해~ 내가 난중에 밥사주께^^;) 수고해준 퍼슨횽,달박이횽~ 정말 수고 했습니다^^
그렇게, 달박이횽,퍼슨횽이 여의도 종방연 하는 식당입구에서 나를 반겨 주었고, 우린 곧바로 식당 안으로 들어섰어.
비가 많이와 그런지 한 테이블에 앉아계신 스텝 몇분들이외엔 사람들이 없더라.
각 테이블엔 우리 횽들이 셋팅하면서 방석위에 강적갤 횽들이 모은 돈으로 한 쿠키상자가 있었어.
깔끔하게 잘 정리 됐지? (달박이횽,퍼슨횽 부비부비!! >.,<)
마련된 테이블쪽을 보니 두 여자분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고 계시더라구. 누구냐 물어보니 작가님이시래~
강적들의 스토리를 만드신 그분!!!!!!
강 은경 작가님! (오른쪽 분은 보조작가님)
넉살 좋은 우리들. 잽싸게 가서 강작가님에게 아는 척을 하면서 이벵북과 쿠키상자를 내밀었어. 반갑게 맞아주신 강작가님~ 정말 완소해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왜~ 대본 스토리대로 드라마가 나오지 안았냐고, 왜 갑갑커플의 키스신이 없는거냐고..등등 편집된 부분에 대해 물어봤지.
강작가님 왈- KBS는 타 방송과는 약간 틀리게 제 시간 안에 끝나야하고 그 틀에 맞춰지지 않으면 한 감독님께서도 어쩔 수 없이 맞춰야 하니 편집을 해야 한답니다. 라고 친절하게 말씀 해 주셨지. 그러니까, 우리가 예고편에서 봤던 씬도 본 방에선 볼수 없었던거야. 시간 때문에..잘린거지. 어쨌든, 대본대로 촬영은 죄다 한건데~ 다 편집되었단 얘기.
그런얘기 들으니 이해가 갔어. 일부러 자른것도 아니고 일부러 뺀거도 아니라는걸~
그렇게, 들마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을 즈음~
갑자기 한 준서 감독님 도착!
우리의 퍼슨횽이 한감독님께 이벵북을 전달하면서 몇몇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나. 난 그저 멀리서 사진만 찍었어 (즈질폰카로 ㅋㅋ)
내가 뵌 한감독님의 첫 인상. 카리스마 있으시더군. 외모에서도 약간의 날카로움이 뭍어났다능~ 그도 그럴것이 100여명이 넘는 스텝과 배우분들을 움직이시려면 저정도의 포스는 있어야 할듯. 헌데, 웃으시면 그렇게 또 인자해 보이셔.(연륜인가?ㅋㅋ)
한감독님께서 들어서니 그제서야 스텝들도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 하더군.
그렇게 오는 스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내는 우리들.ㅋㅋ (딱히 할일도 없었다-_-)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어디서 많이 뵌 분과 눈이 마주침(당황ㅋㅋ)
TV에서 뵌거와 실지로 뵌게 왜 일케 틀려?? 전혀 못 알아보겠더라.
수호의 어머니가 등장하신겨!!!!
(채림님 찬조출연)
이경진 여사님의 사진은 내가 따로 찍은게 없었어. 곧바로 한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가신 이경진 여사님였기에 대화 시도를 할 수가 없었거든.
이경진 여사님의 첫 인상은~ 말 그대로 내가 못 알아봤을 정도야. 진짜 미인이셨거든. 얼굴도 너무 작으셨고(경락 받으셨나..) 중년에서 풍겨나오는 미모도 상당하셨어. 실제로 보는게 100배 나은 외모셨어. (어느정돈지 감 잡혀? 안잡히면 말고 ㅋㅋ)
단아한 미모.. 나도 나이들어 이 경진님같은 인상이였음 좋겠다.. 생각했어(절대 never 될 수 없다는거안다.-_-++)
멀리서 사진찍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었다.
스텝들에게 큰소리로 인사하는 남자. 다름아닌 우리의 밀크보이 고명환님이셨던거야.
고명환님을 본 달박이횽과 퍼슨횽~ 가만히 있지 않았겠지? 잽싸더라. 달려가서 쿠키상자와 싸인요청!!ㅋㅋ 난 그저 뒤에서 폰으로 사진만 찍어댔지뭐. (근데 이경진 여사님이 먼저오신게야? 아님 고명환님이 먼저오신게야? 잘 몰겠다 ㅋㅋ)
고명환님의 첫인상은~ 친한 오라버니. 분위기 메이커. 짧은 대화를 나눴지만, 우리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 주셨어.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밥은 먹었어요? 먹어야지." 라고 챙겨주시기도 하셨지. 훈남이셔 훈남~ 진짜 좋았어.^^ 싸인도 정성스레 해주셨고, 웃음도 많이 지어주셨고^^
그렇게 고명환님에게 싸인을 받고 있는데 이젠 제법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어.
금새 식당은 소란스러워졌고, 고기를 굽는 냄새도 솔솔 풍겨왔어. (으~ 지금 넘 배고파 ㅋㅋ)
어느새 영구(김시후님)도 왔더라. 난 언제 왔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의 달박이! 민첩한 닌자같은 행동으로 영구에게 다가가 싸인 받아내고 사진도 찍고 ㅋㅋㅋ (눈앞에 안보이면 어딘가에서 싸인을 받고 있더라능 -_-'')
김 시후님 첫인상은 사진으로 보다시피 꽃 미소년이야.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저 샤방샤방한 외모와 미소 ㅋㅋ 10대 소년소녀들이 좋아할 그런~!!! (나도 좋아합니다.ㄳ)
그러고 난 다음 우린 또~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오는 스텝들에게 인사를 건넸어.
그런데........ 이게..........
이게 누구신가!
드디어 등장!!!!! 우리 강적갤에서 가장 인기가 많으신 그분!!!!!!
이 종 혁님(관필이) 등장@.,@
봐봐~ 진짜 멋지지? 짱이야 짱! 짱 잘생기셨어. 와~ 우째 나이는 거꾸로 드시는 건가효? 주유소 습격때의 그 단역 모습때보다 더 어려보이시는 저 빛나는 외모하며..ㄷㄷㄷㄷ
나~ 맨 첨에 저 분 누군지 또 못알아봤다. 어케 못 알아 볼 수 있는거냐구? 몰라~~~ 저렇게 눈에 띄는 외모를 가졌는데 난 왜 못알아 봤을까.. (등신이라 그래. 라고 남동생이 말하며 지나감. 나중에 조낸 팼음 ㄳ)
사진 잘 나왔지? 저거 달박이 횽이 찍은거 ㅋㅋ (내 폰카로 찍은 사진들 봤자나. 화질 춈내 더러운거 ㅋㅋ) (왱간히 잘 나온 사진은 죄다 달박이횽꺼야. ㅋㅋ)
난 그냥~ 넋 놓고 쳐다만 보고 있었고, 역시나 발빠른 우리 두 형제들은 쿠키상자와 함께 싸인 종이,사진기를 들고 종혁님에게로 고고씽!
싸인을 요청하면서 열심히 읇어댔지
"인증좀... 굽신굽신" ㅋㅋㅋ
(그 덕택에 인증 남기신 우리 종혁님~!! 진짜 멋져요. 감사합니다 (_ _)
종혁님의 첫인상은... 음..... 이질적인 느낌? 난.. 그렇게 느꼈어. 카리스마적인 외모 때문이였을까... 아님 전체적인 모습에서 흘러나왔던 강인함 때문이였을까..... 강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졌어. 그래 그런지 이질적인 느낌을 받은것 같아.
어느새 달박이횽하고 퍼슨횽이 내 눈에서 사라진겨. 난 "또 누가 왔나...?" 라고 생각하고. 조심조심 해서 종혁님에게 다가갔지.
동영상 찍을라구 ㅋㅋㅋ
동영상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이미니~ 술을 마시려던 종혁님. 웃으시더라. 나도 좀 멋적었었어 ㅋㅋ
종혁님 왈- 자. 어서 시작합시다!
내게 그렇게 말 하시는거야.
이게 뭥미? 뭘..시작하란거? 엄훠~~ 나... 기자된거 같은 이 기분!!!!!(진짜 기자 된것 같은 기분 느꼈다!)
어서 시작하자는 말에 용기를 얻은 나!
폰을 들이밀며 동영상 찍기시작!
근데 종혁님 손에 술잔이 들려 있는고다.
나 왈- 어. 그 소줏잔!
종혁님- 이거? 마실라구. ㅎㅎㅎ
라고 하시는 거야.
와~~~~~~~ 나.. 이때 이때, 종혁님 다시 봤잖아.
웃으시며 편안한 어투로 내게 한 말...
진짜 별 말 아녔는데 가슴에 와 닿더라.
아는사람처럼 대해준게 고마웠던거야. 난 그래서 좋았던거구. 아까 그 이질적인 느낌? 여기서 한방에 날아간거지 크크크
그리고나서 몇마디를 더 했었는데, 내 3초 붕어적인 기억력에 싸그리 잊어버렸어..ㅜㅜ
근데.. 그 대화 내용이 중요한게 아냐. 그 어렵사리 찍은............찍은!!!!!!!!!
동영상!!!!! ^&$&^$%^#$%^$&^$&^$)*978978&^$&^$&!!!!!!!!!!!!!!!
횽들....... 나 좀 죽여줘 ㅠㅠ 나 왜 이러고 사는거니............흑~~
동영상... 종혁님 동영상..단 1초만에 끝나.
5분가량 대화 했던 내용은 사라졌고, 종혁님 목소리도 날아간거야.
동영상 찍고나서 확인해 봤는데..단 2초더라... 어안이 벙벙...
진짜 욕나왔었어 ㅠㅠ (진짜 미안해 횽들.....아.지금도 한숨나온다...)
난 좌절하고 휴대폰을 갖고 타박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이 진욱님이 오셨나봐.
난..허망함에 휴대폰을 잡고 욕하니라 바빴고, 어느새 우리의 강적갤 특공대 대원 둘은 진욱님에게 잽싸게 달려갔지.
진욱님 등장에~ 식당은 아주 환~해지더라. 덧붙여~ 우리의 두 특공대 대원들의 얼굴도 크크크~
(나? 난 뭐... 그때까지도 휴대폰을 저주하고 있었;;;;)
종혁님께 강요했던 인증 필! 요청 했더니... 디씨가 무셔!! 라고 하셨다능~~
(디씨가 무셥!!!!)
디씨가.. 무서운 곳만 무서운 거라능~ 우리 드라마 갤러리에서~ 것도 강적들 갤러리는 하나도 하나도 안무셔요!!
그래도 ●하나라도 꼭 찍어달라 부탁했던 우리들.. (아직도 인증 안해주시는 진욱님 ㅠㅠ)
혹시나 해서 난 우리 디씨 못 찾아올까봐서~ 진욱님이 갖고 있던 쿠키상자를 뺏어(?)<- 빼앗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능.. 내가 확~ 잡아챘그덩;; (돌팔매질 하면 안돼효 횽들 ...ㄷㄷㄷ) (잡아챌때 진욱님 표정 ㅋㅋㅋ 멋쩍은 표정..진짜 생생했다 진욱님 진짜 미안요.ㅠㅠ)
그 쿠키 상자에다 우리 디시 강적갤 주소 적어줄라구 했는데, 현수막에 주소가 적혀 있는거야.
그래서~"현수막 보세요" 해서 현수막에 주소 보여드림. (지금 생각한건데 그냥 써드릴껄 ㅠㅠ)
(진욱님... 제발 인증좀 굽신굽신)
한창 두 닌자분들(퍼슨횽,달박이횽)은 진욱님에게 있었고, 난 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여기저기 두리번 거림.
그때 신은정님(수련누님)도착!
와~ 진짜~~
빛.
어......
이 빛은 어디에서 나오는거?
진정으로 미인이십니다!!!!!!!
tv에서 본 얼굴? 그거~ 다 잊어버려! 진짜 진짜 미인이시다. 얼굴도 주먹만하고, 갸냘픈 몸매.. 죽음이야. 진짜 뻑 간다니깐 ㅋㅋ
첫인상은~ 아름다운 여성. 이 한마디로 족해. 딱~ 아름다운 여성 처럼 보였거든. (내가 갖고 있지 못한 외모를 갖고 계셔서.. 흑~ 정말 부러웠어효. 어무이 아부지~ 절 왜!!!!!! 사랑합니다 아부지 어머니 ㄳ)
그렇게 은정님을 맞이하고,( 어느새 달박이횽은 은정님에게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더라? 여튼 잽싸잽싸 ㅋㅋ)
은정님이 들어오시자 마자 더 많은 사람들이 도착.
이 연두님(고기자),마동석님(표과장님)도 오셨고~
연두님은 독사진도 없고.. 소리 없이 오셨던 터라.. 잘 몰랐고, 또 잘 알아보지도 못했어. (접근하기도 가장 어려운...)
표과장님의 첫 인상은.. 없어. 표과장님께서 언제 오셨는지를 못봐서..ㅋㅋ (맨 앞 왼쪽부터 경호원(누군지 격안남.) 마동석님,임현식님,이덕화님 그 아래로 맨 왼쪽이 이종혁님,가운데..경호원에 채림님말고 한분! 이름모름 지송;; 그 옆은 종혁님의 과거시절 역할한 그분)
그래도 멀리서 뵌 인상은, 강적들에서 본 이미지 고대로 같았다는거? ^^
묵직하고, 과묵도 하시고, 조용하시고 그래. 그때만 그러셨는진 몰겠지만... 뭐랄까~ 무게감이 느껴지시는~~ 그런...
그렇게 표과장님을 슬쩍~ 보고 난 다음 뒤를 돌아보니 그분이 들어오시더군.
그분!!!!!!!!!!!!!!!!!!!!!!!! 강적들에서 악역을 혼자 도맡으신 그분!!!!!!!!!
이건님(남도우) 등장!
이건님? 정말 잘생기셨어. 키도 무지 크시구~ 몸매도 짱. (종혁님 진욱님 못지 않았으니까~~)ㅋㅋ
이건님 화면발 무지 안받더라. 실물이 훨씬~ 잘 생기셨거든. (안봐서 모르지? 진짜 잘생겼어.) 그리고 검정색 셔츠가 왤케 잘 어울리시는거야~ (세...쎅시;;)
저기~~ 근데요..
4분 모두~ 짜고 맞춰 입고 오신건가효? 모두 검정색이네효!!!
좀 짱인듯~!!
안 어울리신 분들이 없어요. 블랙 옷들이 블랙셔츠들이 그렇게 멋있는줄 첨 알았어요.
정말...
이분들 모두~ 섹시해 보이더군요. 발그레 ////////
아..... 그나저나..
채림님은 언제 오시는거지?
왜 안오실까.. 혹여... 안오시는건가.. 주인공이신데~
안오시면 안되는고다 ㅠㅠ 내 원래 목표는 채림님을 보는거니까~~~~~`
그 와중에 이덕화 선생님과, 임현식 선생님도 오셨었어. (우리의 닌자 두분께서 이미 싸인도 다 받았다능 ㅋㅋ)
이덕화 선생님은~ tv에선 근엄하시고,카리스마 넘치신 분으로 많이 나오셨잖아?
전혀~ 그런 모습 찾을 수가 없었어.
오셨을때 싸인도 못받고 대화도 나누진 못했지만.. 식당서 나가실때 싸인을 해주셨거든. 바로 옆에서 싸인 해주는 모습..뵀는데~ 역시.. 역시 이덕화 선생님이셨어.
너무도 친절하시게 싸인도 정성스레 해주셨어.
이덕화 선생님 왈- 아.. 이거 미안해 어쩌죠? 내가 술이 취해서.. 글씨가 잘 안써지네. 미안해요 미안해요~~
라고 말씀해 주셨거든.
진짜로~ 너무 좋으신..^^ 킹.왕.짱 입니다효.^^ (짤?? 읎써. ㅋㅋ 사진도 못찍었어. 첫인상의 포스때문였을까.. 우리 닌자형제도 못찍은거 같더라)
※달박이횽,퍼슨횽~ 그 흰 골프화? 처럼 생긴 운동화 있지? 그거~ 이덕화 선생님꺼였어. 신는거 봤거든 ㅋㅋ
그리고 임현식 선생님..
멀리서 조금씩 조금씩 밥먹으면서 뵀는데, 주위 분들과 대화 하시는 행동이나
말씀이~ 우리가 아는 그런 코믹적인 .. 순돌이 아빠처럼 보이는 그런 분위기의 분은 아니셨어.
음..
표과장님 같은 느낌? 조용하시고~ 또 조용하시고~ 과묵하신...
오히려 이덕화 선생님께서 더 재밌으셔.
이렇게 두 분을 관찰하고 있는 와중~
어느새 또 누군가가 도착해서 여기저기에 인사를 하고 계시더군.
누구? 누군데???
바로 그분!! 우리 용용횽이 무지 사랑하는 그분.
와~ 이제껏~ 연예인.. 아니 일반인 여성을 포함해 이렇게 얼굴 작은 분 첨이다. 진짜~ 인형같이 조막만한 얼굴.. 나도 얼굴이 작은편(?)인데.. 진짜 작아. 작은게 다가 아니지~ 피부? 장난아니지. 깨끗~ 몸매 작살~ 완전...천사 천사~
툭~ 치면 쓰러지고,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은 그런 청순미의 여신 천사님하.
피디님이 챙겨주셔서 우리가 고기를 먹으려고 자리에 앉아있다가 달박이횽이 우리자리의 맞은편에 앉아있는 하선님을 본거야. 달박이횽이 카메라로 하선님을 도촬 할라고 하니까 하선님께서~~
하선님 왈- 어머. 사진 같이 찍어요~^^**
라고 하면서 총총~ 우리쪽으로 걸어옴!
역시..그댄 맘까지 천사이셨던 건가효? 여자인 저도 반할것 같습니다 ㄳ
달박이횽과 퍼슨횽,수진보조작가님까지~ 넷이서 사진을 찰칵! 찍었지.
그리고~ 나도 같이 찍고 ^^ (이때 우리는 굴욕을 맛보았지. 얼굴크기로 인해 급 좌절 orz)
이렇게 사진 찍고있는데 오광록 선생님께서도 등장. (역시나 달박이횽,퍼슨횽은 오광록 선생님께 언제 갔는지 사진과 싸인이 들려있더군.=_=)
난 오광록 선생님을 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나갔을때 잠시만 본 터라 뭐라 쓸 말이 없더라구. tv모습 고대로이신 분중 한분^^
**채림님 은제오세효 ㅠㅠ**
↑를 생각하고 있는데, 작은 여자아이가 돌아당기는걸 포착!
엄훠~ 이게 누구야!!!!!!!! 꼬....꼰니미!!!!!!!!!
꽃님이(김유정)도착~!
아유~ 귀엽기도 하지.이쁘기도해라.
추격자 란 영화때 진짜 이쁘다 귀엽다 연기 잘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강적들에서 나온다는 말에 주의 깊게 봤던 배우중 하나. 실제로 봤을때도 이쁘고 귀여웠어. 낯은 조금 가리는것 같았고.. 아직 어리다보니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
유정양과 함께 다닌 여자분이 있었는데 달박이횽 말로는 그분이 종혁님 코디분 이라고 했던거 같아(맞아??) 엄청 친하고, 유정양이 잘 따랐었어.
내가~ 유정양 주려고 좀 비싼 음료를 두개 사갖고 왔었지. 유정양이 여기저기 돌아다닐때 잽싸게 유정양에게 음료수를 내밀었었어.
유정양 왈- 고맙습니다아~~~~~~~~~~~~~~~~~~~~
꺄야~~~~~~~~~~~~어우. 어쩜 그리 귀엽니!!!
완전 90도 각도로 인사 꾸벅!!!
와~~~ 진짜 예의도 바르지..
나도 덕분에 유정양에게 90도로 인사했다 -_-v (나~ 유정양 꼬옥~ 끌어 안고 싶었다. 꾹 참은게 다행 ㅋㅋ)
유정양에게 음료를 건내주고 있는데 누군가가 휭~ 하고 지나감.
난~ 지나간 그사람의 뒷모습을 눈을 껌뻑 거리며 쳐다만 봄.
검정 모자를 눌러쓰고 체크무늬의 셔츠를 입고 등장하신 그분...
내가 그렇게 애타게 찾은 그분이였어!!!
(찬조출현 유정양 ㅋㅋ)
바로 채림님!!!!!!!
와~
물론 tv보다 이쁜건 다 아는 사실이겠고,
우리가 tv에서 볼때 채림님이 특별히~ 말랐다. 생각 안해봤지?
근데..실지로... 진짜 말랐어. 다리도 무지 얇았고 허리는 뭐...이 뭐 개미! ㅋㅋ 얼굴을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모자에 가려져서 잘 못봤지만~ 크크크
난 뚤어져라 쳐다 볼 기회가 있었지.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채림님에 고기를 먹고 있는 와중~!!
살금 살금 다가가 톡톡~~
나 왈- 광팬이예효!!!!!!!!!!!!!!!!!!! 사진 한장만! @.,@
채림님- 아...어우..음 예^^
입에 넣고 있던 고기까지 빼 놓고 내게와 사진을 찍어주신 그분.
웃는 모습?
진짜 이뻐이뻐~~
눈웃음 장난 아니거든 //////
그렇게 내 어깨에 손을 얹고 찍어주신 사진. 정말 고맙습니다 채림님. (이 사진 못올린다. 나~ 완전 캐 호박으로 나왔음)
멀리서 채림님을 쳐다 본 결과. 수줍음도 있고, 주변분들 조용히 챙기는 스타일이란걸 알았지. (채림님~ 이제 우리 팬들과도 편하게 지내보아효~~우리가 이제 편할때도 돼었는데 ^^)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깍뜻이 인사하고, 또 유정양과 아주 친하다는거~^^ 유정양이 배우중 젤 잘 따르는게 채림님 같더라구. 둘이 있는 사진도 젤 많아 ㅋㅋ
그렇게 채림님과 사진을 찍고 난 후.. 난 아쉬움을 달래고 내 자리로 돌아가 퍼슨횽 달박이횽과함께 고기를 궈 먹었어.
우리와 같이 테이블을 함께쓴 분들중 두분이 계셨는데, 두분 다 강적들 보조작가님이셨어. (두분~ 모두 어찌나 친절하고 성격이 좋은지 몰라. 우리랑 금새 친해져서 농담도 하고 즐겁게 있을수 있었어. ^^)
이렇게, 채림님까지 오고~
사람들도 꽉~ 차고~
드디어 이벤트가 시작된거야.
사회는 고명환님께서 해주셨어.
쩌렁쩌렁하게 큰 목소리로 다들 주목하게끔 해주셨지.
고명환님 왈- 우리들은 이분들이 아니면
있을 수가 없는거 아시죠? 디시 인사이드 강적갤러리에서 우리에게 이벤트를 해준다고 이렇게 왔습니다!!! (솔직히 격이 잘 안남. 할튼 이렇게 비스무리 말하긴 했음.)
그리고 이어지는 환호와 박수소리!!!!!!!!! (잊지 못해. 너무 훈늉한 추억이야...ㅠㅠㅠ)
케이크를 보려고 강적갤 주인공들이 속속들이 주변으로 몰려들었어.
(진욱님..많이 흔들렸네효 지못미입니다 ㄳ 역시 폰카라 화질 저질!)
KBS에서도 찍느라 여념 없었고, 나도 저때 사진 두세장만 찍고 케이크를 보고있는 배우들을 뚫어져라 쳐다보니라 여념이 없었지.
케이크가 상당히 인기 많았어. 배우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 이쁘다이쁘다~ 연신 이쁘다 발언해줬고. 사진들 찍기에 바빴지. 종혁님 채림님 진욱님 명환님~ 이분들 모두 휴대폰에 저장하고 갔어. (자!! 채림님 진욱님 명환님!!! 디시에다 제발 인증좀 ㄳ)
역시.. 우리 디시 강적들갤 횽들 정말 멋져. 횽들 때문에~ 이렇게 이쁜 케이크를 배우들이 보고 맛본거니까~~
횽들!!! 멋져부러!!!!!! ㅋㅋ
인기만발 케이크~~ 컷팅도 했다는데~ 난 컷팅한 장면을 못봤어. 달박이횽이 컷팅한 사진 찍었더라구 (역시 잽싼 제비닌자!!!)
(달박이횽.. 횽 사진 도용 많이해서 미안...이해하고 용서해줄꺼지? 정말 미안해 횽...)
케이크 컷팅은 보는 바와 같이 이덕화 선생님하고 임현식 선생님이 해주셨어.^^ 웃고계시는 이경진 여사님과 임현식 선생님 강작가님 한감독님.. 지금봐도 넘 뿌듯하다~~~
강적들갤 횽들~~
진짜진짜 알라븅!!
그렇게 고명환님 사회로 강적들의 모든 분들이 재밌고 즐겁게 이벤트를 끝내고나니..
'아...이제.. 정말로 강적들과는 끝이구나.. 안녕이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로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구...(이때 가슴아팠었어 ㅠㅠ)
이벤트가 끝나고..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또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장난도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술을 마셨어.
귀여운 유정양은 종혁님에게도~
채림님에게도 갔다가~ (사진이 흔들렸어도 이해해주센)
이렇게 진욱님에게도 갔다가~ 하면서 귀여움을 보여주었어.
(흑..꼰니마~!!! 니가 젤루 부러버!!!!!!!ㅠㅠㅠ)
그리고 진욱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눴지.
내가 휘휘~ 둘러 볼때마다 진욱님이 근처에 계시더군 ㅋㅋ
내가 돌아다니고 있는데, 근처에 진욱님이 어떤 한 남자아이와 대화를 하고 있는거야.
자세히 들었지.
진욱님 왈- 넌 누구냣! 소속을 말해라~~!
-_-
남자아이에게 한 말이야.
남자아이에게 다가가 볼을 부비며~ 장난을 치는 진욱님.
여기서~ 나도 진욱님을 다시봤지.
진짜 그아이가 귀여웠던거야. 꼬옥 안으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 같았어. (이 모습을 진욱님 팬들이 보면~ 정말 신음 흘렸을거야 ㅋㅋ)
남자아이도 약간 수줍음을 타서 그런지 머뭇머뭇 하며 말을 하더군.
두사람 다~ 무척 예쁜 모습이였어^^
그렇게 그 아이와 대화를 끝낸 진욱님은~
분주히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더군.(무슨 말을 했을까..궁금해 ^^)
이렇게.. 진욱님은 또한~ 어린 스텝들에게도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는 모습, 대화를 건내는 모습이 종종 보였어. 한분 한분을 잘 챙겨 주시더라구. (이런 모습에 난 또~ 진욱님의 다른 면모를 봤지.^^)
엇! 이 짤은!!!!!!!!!!!!!!!
지 못 미 진욱님 크크크크;;; (이런 짤이 많아야 우리 팬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이 든답니다 핫핫핫!!) (굴욕짤은 아니지?ㅋㅋ)
진욱님 뿐 아니라~
우리의 멋진 종혁님도 또한 스텝분들에게 일일이 신경써 주시면서 여기저기 다니셨지.
이렇게 다니시면서 유정이와도 즐겁게 놀고^^
이렇게 술도 연신 마셔 주시고~~
초반에도 술 마시는거 같으시던데.. (맥주+소주 아주그냥 달리신고다!!!!)
2차 모임때도 많이 마신 듯 하신데요.. (부인님께 안 혼나셨는지 ㅎㅎ)
종혁님~ 술 많이 드시면 안되세요~ 적당히요 적당히^^
(종혁님의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에.. 제가 반하려고 하네요.ㅎㅎ)
아참.. 강적들이 만들어지려면 이분들도 있어야하겠지?
없으면 절대~! 네버 네버~ 강적들이란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못했을거야. 스텝들도 중요하지만~
주,조연을 빛나게 하는 이분들도 무척 중요하지.
단역 연기자분들!!
(브이자를 그리고 계시는 단역 연기자분^^ 그 옆 소년이 아까 진욱님이 넌 누구냣! 했던 소년이야. ㅋㅋ 저래보여도 소년이야 소년)
보조 작가님들과 우리들이 급 친해져서, 한켠에 자리잡고 고기를 먹으며 즐기고 있는데~ 우리 바로 옆 테이블에 단역 연기자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시며 식사를 하시고 계셨어.
내가 막~ 주변 분위기를 사진으로 찍고 싶어서 폰카를 들이대니 저분(단역 연기자분)께서 하시는 말씀.
그분 왈-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나 왈- 아....잘...;;
그분 왈- ^^ 내가~ 차영진(채림)씨한테 4회분인가? 에서 도망 가다가 무진장 터지는 놈으로 나온 사람이야. 하하하하~~~
나 왈- 와~ 정말요?? 어머~ 진짜 몰랐어요!!!!
그분 왈- 많이 맞았는데 그때 ㅋㅋ 기억 안나면~ 다시 한번 보라구 ^^
라고 넉넉하신 어투로 말씀해 주셨어.
그 분과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분 맞은편에 또 다른 단역 연기자분 한분과 눈이 마주쳤지.
(얼굴을 가리고 계셔서...단역으로 그래도 자주 뵌분이였어^^)
계속 손사례를 치시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 안찍으시겠다는거 내가 막 들이댔거든 ㅋㅋ
이런 저런얘기도 좀 많이 나눴는데.. 역시나 3초 간당간당 붕어머리라 그런지 격이 잘 안나...
이분들이 없으면~ 주인공이 될 수 없고, 조연이 될 수 없겠지? ^^
(강적들 드라마 잘 나오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
강적들...
주인공들....
조연들...
연출자님들...
스텝분들....
작가님들....
그리고..
우리 강적갤러 횽들~
나~
잊지 못할꺼야.
횽들 때문에~
강적들 팀들 모두들때문에..
올 한해~
좋은추억
하나 만들었어~^^
너무 고마워.
날 행복하게 해줘서...
날 즐겁게 해줘서...
행복하고~
또~
행복해^^
너무 행복해서~
나...
너무 좋아서......
그래서~
미칠것 같아..
(오랜만에 본다 광녀야)
횽들~
그리고..
강적들!!!
♥♥♥ 살람해효 ♥♥♥
이제~
슬슬.. 마무리 지어야겠어. (스크롤 압박 엄청나겠네 ㅋㅋㅋㅋ)
못다한 얘기도 많고, 두서 없이 써 내려 간 글도 좀..그렇고~ 정리도 안되고 ㅋㅋ.. 어깨 아프다는 핑계로 이만 쓸까해.
그렇다고 여기서 뚝! 하고 그만 쓰는건 아니고~
보너스로 횽들에게 보여주기 싫었던 짤을 조금 풀려고 ㅋㅋㅋㅋ
자~ 뽀나쓰 감상하자. 횽들^^ (화질은 진짜 이 뭐 쒜엣!!!!)
아무래도 고명환님께서 유머를 발휘하신 거겠지? 수련누님과 고기자님하가 웃으시네. 앞에 후드티 옷은 영구,영구 오른족은 관필이야 (팔만나왔따 ㅋㅋ)
왼쪽 맨 앞부터 남도우,경호관님(이름 몰라 죄송) 표과장님,임현식 선생님,이덕화 선생님,얼굴 안뵈이는 한감독님 그리고 그 앞쪽에 유관필,경호원 여 선배로 나오신 그분(역시 죄송),그 여성분
옆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