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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集 TNS 全國 17.6%
'꽃보다 남자', 방영 2회 만에 '에덴의 동쪽' 맹추격
2009-01-07 08:5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영 2회만에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에덴의 동쪽'을 추격하고 있다.
6일 전파를 탄 '꽃보다 남자' 2회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 1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14.3%보다 무려 3.3%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전작이었던 송혜교 현빈의 '그들이 사는 세상'이 높은 기대감을 안고 시작했음에도 6, 7%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에 반해 '꽃보다 남자'는 첫 회부터 10% 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데다 20%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꽃보다 남자'와 동일 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떼루아'는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 고승희 조선닷컴 ET팀 기자 scblog.chosun.com/dairuda33>
AGB 全國 16.1%
그 많은 ‘꽃보다 남자’ 시청자들은 어디서 왔을까?
2009-01-07 오전 8:33:05 [554]
[OSEN=김국화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쾌조다.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이 5%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포인트 이상 상승한 수치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시간 방송되는 경쟁작들의 시청률 변화가 크게 없는데도 수치가 큰 폭 상승했다는 것이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6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방송 2회 만에 16.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회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이 기록한 5% 안팎의 시청률을 가볍게 뛰어 넘으며 설욕했다.
그런데 KBS 2TV 시청자층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MBC ‘에덴의 동쪽’, SBS ‘떼루아’ 시청률이 크게 줄지 않았다. 이는 ‘꽃보나 남자’의 주시청자층이 비(非)시청자층이었음을 말해준다.
‘에덴의 동쪽’은 명훈(박해진 분)과 동욱(연정훈 분)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면서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28.6%를 기록하며 30% 고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BS ‘떼루아’는 8.8%를 기록했지만 ‘꽃보다 남자’ 방송 전보다 약 2%포인트 하락해 큰 변화는 없는 셈이다.
새로운 드라마가 선전하고 있으면서도 타 드라마의 시청률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이는 세 드라마의 주 시청자층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특히 ‘꽃보다 남자’는 만화적 요소를 가득 머금은 판타지 로맨스라 젊은 층의 여성 팬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중년층에게 지지 받고 있는 ‘에덴의 동쪽’과 시청자층이 겹치지 않는다.
결국 ‘꽃보다 남자’는 10대 여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들이는 결과를 낳았고 시청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셈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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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帖最后由 pirain 于 2009-1-7 08:17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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