找回密码
 注册

QQ登录

只需一步,快速开始

搜索
查看: 7708|回复: 23

【2009.01.09】【原创翻译】专访:韩智慧“去年是混乱和恐惧的时期”

  [复制链接]

137

主题

6494

回帖

6604

积分

社区元老

积分
6604
发表于 2009-1-9 18:51 | 显示全部楼层 |阅读模式
专访:韩智慧“去年是混乱和恐惧的时期”

----------★转载请注明智慧双全中文网独家翻译★-------------------



한지혜 "작년은 혼란과 두려움의 시기였어요"[스포츠서울] 2009년 01월 08일(목) 오전 10:06 가

                               
登录/注册后可看大图
  가

                               
登录/注册后可看大图
| 이메일| 프린트

                               
登录/注册后可看大图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청순한 매력이 돋보였던 홑꺼풀 눈매는 고혹적인 빛을 발산했고 귀여운 보조개가 걸려 있던 입술에는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철없고 귀엽게만 여겼던 여동생이 한순간에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여인으로 변한 느낌이랄까. 한지혜(25)의 요즘 모습은 예전과 달라도 한참 달랐다. 촬영이 한창인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영향 때문이지 싶었는데. 직접 만나고 보니 그것만은 아니었다. 브라운관 밖에서도 극 중 지현처럼 똑 부러지고 당당하게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배역 때문에 한지혜가 달라진 게 아니라 한지혜가 먼저 변한 덕분에 배역이 돋보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에덴의 동쪽’을 통해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한지혜에게서 새해 각오와 포부를 들어봤다.

◇입이 귀에 걸린 듯. 배우라서 행복해요

배우와 배역 사이에도 ‘궁합’이라는 게 있다. 제아무리 성격 좋은 호인(好人)이라도 죽이 잘 맞는 친구가 몇 명 안 되는 것처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에게도 잘 어울리는 배역이 있다. 그래서 배우들은 마치 연인을 고르듯 신중하게 배역을 선택하기 마련이고. 배역이 마음에 들 경우엔 사랑에 빠지듯이 열정적으로 연기에 몰입한다. 그런 점에서 한지혜는 요즘 최고의 배역을 만난 듯했다. 한지혜는 “요즘에는 진짜 ‘지현’이라는 인물에 푹 빠져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에덴의 동쪽’ 시청률이 꽤 높습니다. 한지혜씨의 변신도 화제인데 기분이 어떤가요?

너무 웃고 다녀서 큰일이에요. 제가 동네 목욕탕이나 시장에 혼자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거든요. 얼마 전엔 집 근처 목욕탕에 들렸는데 동네 아줌마와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해 주시는 바람에 한참 동안 수다를 떨다가 왔어요. 그리고 며칠 뒤엔 가락시장에 장 보러 갔더니 다들 제 손을 붙잡고 ‘힘내라’며 격려해 주시더라고요. 물론 ‘에덴의 동쪽’ 인기 덕분이겠지만 전작이었던 ‘미우나 고우나’의 영향도 꽤 큰 것 같아요. 예전엔 제 또래 팬들이 많았는데 지난해부터는 안티가 크게 줄고 팬층도 부쩍 넓어진 것 같아요.

-드라마 촬영이 없을 때는 어떻게 지내나요?

최근에는 ‘에덴의 동쪽’ 촬영 일정이 많지 않아서 일주일에 절반가량은 촬영장에 가지 않고 팬들의 반응을 살피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나름대로 여유롭게 지내고 있어요. 인기 스타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을 해보니 혼자서 주인공을 할 때보다 촬영 분량이 적어서 좋네요. 올겨울에는 좋아하는 스노보드도 타러 다닐 거에요. 골프도 90대 중반 타수인데 좀 줄여보려구 연습 중이에요. 얼마 전부터는 ‘화폐전쟁’이라는 책도 시간 날 때마다 읽고 있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에덴’은 내 운명 ‘에덴’ 통해 다시 태어났죠

‘나를 죽이지 못하는 건 무엇이든 나를 강하게 만든다.’ 한지혜의 얘기를 들으면서 문득 니체의 격언이 떠올랐다. 지난해 ‘미우나 고우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이후 연인과의 이별로 잠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에덴의 동쪽’에 몰입하면서 삶의 활로를 다시 열었다.

-한지혜씨의 지난해는 어땠나요?

글쎄요. 빛과 어둠 사이를 오갔다고 하면 어떨까요. 혼란과 두려움의 시기였고요. 지난해 여름. 특히 생일이었던 6월말 전후에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태어나서 가장 힘든 시기였고 나름대로는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고 생각해요.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 하는 광고와 화보 촬영 등 몇 개의 일정을 제외하고는 두달 내내 집밖으로 나가질 않았었죠. 그땐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엎드려서 울기도 참 많이 울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게 모두 짐처럼 느껴져서 불편하고 모두 한번에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가 하면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러던 중에 마음을 다시 굳게 다지고 ‘에덴의 동쪽’의 촬영을 시작했죠. 돌이켜보면 참 복잡한 심경이었지만 ‘미우나 고우나’의 촬영을 끝내고 휴식을 길게 갖지 않고 다시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한 것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얘기를 듣고 보니 한지혜씨의 사정이 ‘에덴의 동쪽’ 극 중 상황과 다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네. 맞아요. 제가 평소에 주변 분들에게 항상 ‘너무 순하다’ ‘바보 같다’라는 걱정을 많이 들었거든요. 지난여름에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좀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에덴의 동쪽’의 지현도 극 초반에는 눈물을 달고 사는 여린 여자이지만 실연의 고통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잖아요. 드라마에는 신명훈(박해진)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칼을 들고 거세게 저항하는 장면에서 가슴 속 울분을 마음껏 토해내고 악을 쓰다 보니 신기하게도 맺힌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처럼 후련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 땐 제 정신으로 촬영한 게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몰입했어요. 많은 분이 배우라는 직업은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경험을 해야한다는 말을 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나름대로 제 고민과 아픔들이 연기에도 좋은 약이 됐던 것 같아요.

-실제 성격도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요.

그럼요. 가장 달라진 건 제가 남의 얘기를 잘 듣을 수 있도록 귀가 열렸다는 점이에요. 사실 그동안은 잘 듣는 척만 하면서 실은 귀담아듣지 않는 일이 많았거든요. 주변 사람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스스로 변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참 많은 게 달라졌어요. 요즘 들어 볼 살이 많이 빠진 덕분인지 예뻐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듣는 데요. 볼 살 외에도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대해서 스타일리스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저에게 잘 어울리는 걸 열심히 찾고 고치다 보니 더욱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 웬만한 일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을 만큼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어요.

                               
登录/注册后可看大图
◇벌써 데뷔 9년차. 경력은 많아도 아직 어려요
-내년이면 데뷔 10년이 되는데 기분이 남다를 것 같습니다.
2001년 슈퍼 모델 대회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으니 오래됐네요. 그런데 사실 제 나이가 이제 겨우 스물다섯이거든요. 연기자 활동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제 나이를 다들 많게 보시더라고요. 요즘엔 드라마에서 아기 딸린 아줌마로 나오니 오해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제가 화장해 주시는 분들에게 “예쁘게 안 해도 돼요. 무조건 어려보이게만 해주세요”라며 떼를 쓸 때도 있어요.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고충이죠. 호호호.
어릴 때는 커서 배우가 될지 꿈에도 몰랐어요. 그냥 세계를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 만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사는 게 막연한 꿈이었죠. 돼. 드라마 촬영 때문이지만 비슷하게 살고는 있으니 어느 정도는 꿈을 이룬 셈이네요. 슈퍼 모델도 고등학교 때 친구가 적극 추천하면서 원서를 직접 써서 제출했는데 얼떨결에 선발됐어요. 연기도 마찬가지였어요. 2001년에 상영됐던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단역으로 우연하게 출연했거든요. 벌써 10년이 다 돼 가네요.
-새해 계획이 있다면?
지난해에는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했어요. 올해는 팬들에게 깜짝 놀랄 만큼 파격적인 충격을 주고 싶어요. 이를테면 사회적으로 ‘한지혜 신드롬’이 일어날 정도로 화제가 될 만한 이벤트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식이죠. 모델 출신이다 보니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데 연기 외에도 패션계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어요.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더 큰 행복이 찾아오잖아요. 모두 어깨를 펴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에덴의 동쪽' 한지혜

                               
登录/注册后可看大图
한지혜는 지난해 초여름 '에덴의 동쪽' 출연을 결심하면서 비장한 각오를 담은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당시 그는 "연기자로, 인간적으로 더 독해지고 싶다"라고 했다. '에덴의 동쪽' 호화 출연진 중에서 가장 늦게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 직전에 합류했을 만큼 고민이 많았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심정일까?
 한지혜는 "출연을 결심하기 전에는 8회 대본만 나온 상태였는데 지현이라는 배역이 분량도 적은 데다 정체성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제작진은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지현의 비중과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며 나를 안심시켰는데 확신이 쉽게 서지 않아서 조금은 도박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그때 기대했던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됐다. 드라마도 히트하고 내 배역도 기대했던대로 점점 독해지면서 나를 강하게 만들고 있다. 100% 이상으로 만족한다"며 활짝 웃었다.
 앞으로 극 중 지현은 악역 아닌 악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시놉시스에 의하면 지현은 동욱(연정훈)과 명훈(박해진)의 출생 비밀을 알고나서 신명훈을 따라 태성그룹을 나온 뒤 춘희(이미숙)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설정됐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지현이 오히려 명훈을 이끌고 태성그룹의 경영자 자리를 지키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지혜는 "조민기 선배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韩智慧“去年是混乱和恐惧的时期”
凸现清纯魅力的单眼皮散发着令人着迷的光彩、挂者可爱的酒窝的嘴唇充溢着自信。可说是可爱、不太懂事的妹妹突然之间变成了浑身洋溢着成熟美的女人。韩智慧(25)的最近的形象同过去简直是大相径庭。原以为是正在拍摄中的MBC电视剧‘伊甸之东’影响的缘故,直接见面一看也不尽如此。在电视荧屏之外也看到象剧中的智贤一样干脆、自信的样子,意识到不是因为上演的角色而使韩智慧不同,而是韩智慧先行变化的缘故使片中的角色更加突出。从通过‘伊甸之东’迎来了演艺人生新的转折点的韩智慧那里听到了新年的决心和抱负。

◇嘴都好象咧到耳根(表示很高兴),作为演员很幸福
演员和角色之间也是有‘缘分’的。就象性格再好的好人,他的朋友也不过是几个一样;对演技超脱的演员来说,也是有很合适的角色的。因此,演员们也会象挑选恋人一样,慎重选择他们的角色。角色很称意时,就象陷入情网一样,会热情地投入到演艺当中。从这个角度看,韩智慧最近算是碰到了最好的角色。韩智慧带着幸福的笑容说:“最近完全投入到真的叫‘智贤’的人物当中而幸福地生活着。”

-‘伊甸之东’收视率比较高。韩智慧您的角色转换也成为了话题,感觉如何?
过于笑着走动也是个问题。我比较偏向于自己经常出入大众洗浴场所。不久之前,到了家附近的大众洗浴场,因附近的大婶、奶奶们非常喜欢,很是大聊了一场。还有,几天之后到市场买菜时大家都握着我的手鼓励‘加把劲’。当然这虽然也是托‘伊甸之东’受欢迎的福,但前一个作品‘爱也好,恨也好’的影响也很大。以前有很多和我同龄的影迷,但从去年开始反对者也少了,影迷层面也宽了很多。
- 没有电视剧拍摄活动时,是怎样生活的?
最近因‘伊甸之东’的拍摄日程不多,一周里大约有一半不是在摄影场里度过,而是观察影迷们的反应,有时也会会朋友,过得比较悠闲自在。因为出演的是名角出场挺多的作品,比起自己当主角的时候拍摄分量少了,挺不错的。今年冬天也打算去玩喜欢的滑雪板。高尔夫也是90杆左右的水平,为了提高现在也在练习当中。从不久前开始,有空的时候也读一本叫‘货币战争’的书。

◇‘伊甸’是我的命运,我也是因 ‘伊甸’而重生。
听着韩智慧的故事,突然想起尼采的格言-“那些杀我不死的,都会使我更强”。 因去年‘爱也好,恨也好’而得到大家喜爱的她,在此之后又暂时度过了与恋人分手的痛苦时光。又因全身心地投入到‘伊甸之东’而重新打开了生活之门。

-韩智慧,您觉得去年怎样?
是啊,可说是来往于光明和黑暗之间。是混乱和恐惧的时期。去年夏天,特别是我生日的6月末前后过得很累。有生以来是最累的时期,甚至认为是过了一遍生死关。除了因已经签约而不得不进行的广告和画报摄影等几个日程以外,2个月始终没有出家门。那时,把脸埋到枕头上哭也哭了很多次。那时感觉拥有的所有都好象是负担,真想一下子都放下丢掉,甚至想过一死了之。在这样的情况下又重新打起精神,开始了‘伊甸之东’的拍摄。回头往事,虽然是真的很复杂的心境,但在拍完‘爱也好,恨也好’后,没有长时间休息,而是重新投入到‘伊甸之东’的拍摄当中,这对我好象有很大的帮助。

-听你一说,感觉韩智慧您的情况好象和‘伊甸之东’中的情况多少有点相似。
是,说对了。我平时总是听到周边人们说‘太温顺了’、‘象傻瓜一样’这样担心的话。经过去年疲累的时期,也有了要变得更强的想法。‘伊甸之东’中的智贤在剧情初期也是整天挂着眼泪生活的柔嫩女性,但经过了失恋的痛苦和生死考验后,不是也渐渐变得又强又狠了么。在电视剧里有被申明勋(朴海镇)绑架而被强迫过夜的场面,在持刀剧烈反抗的剧情里,劲力将心中的愤懑尽情地宣泄了一下,真是很神奇,好象结的疙瘩都解开了似的,感觉很是舒爽。那时投入得甚至达到了怀疑是不是自己在拍戏的程度。很多人都说过演员的职业,为了上演更好的演艺,应该积累很多的经验。从这点来看,我的苦闷和痛苦也好象成了对演技很好的补药。

-实际性格也好象变了很多。
是的。变化最大的是我现在能敞开心扉,听得进别人的建议。以前很多时候都是表面上装作听取的样子,实际上并没有用心去听。通过和周边人们更多地交流,自己为了变化也不断努力,真的变了很多。近来也许是因为脸型瘦了点,听到很多‘看起来漂亮了’这样的话。除了脸型变瘦了,在发型和化装方面也通过和造型师们交流,积极寻找适合自己的,并不断调整,好象也变得更好了。还有,比什么都(重要)的是自信感,具有了在一般的事情面前能够不为所动、能够自爱的从容。


- 明年就出道10年了,心情好象会不大一样。
从2001年超级模特大会开始进入演艺界生活以来已经过了很长的时间了。但实际上我的年龄现在才勉强是25岁,也许是因为从事演出活动已经很久了的缘故,大家都高估我的年龄。最近在电视剧里又扮演了带着孩子的妇女,误解得好象更厉害了。因此,常常固执地对给我化妆的人说“不漂亮也可以,但看起来必须年轻”。别人都不知道,这是只有我才有的苦衷啊。呵呵呵。

- 有什么新年计划?
去年真是多事多难之秋。今年想给影迷们能够吓一跳的突破性刺激。这样一来,就能亮相达到引发社会化的‘韩智慧现象’话题程度的事件或课题。因为出身于模特的缘故吧,平时对时尚方面很留心,除演艺外也想在时尚界进行各种挑战。只有战胜困难的时刻,才能得到更大的幸福。希望大家挺起胸、加把劲。



伊甸之东韩智慧
韩智慧在去年夏初决心出演‘伊甸之东’时,曾带着悲壮的决心抛出出师表。当时她说过“想在演艺、为人上变得更狠一些”。 在‘伊甸之东’豪华的演出阵容中最晚决定出演、在开拍前才汇合到阵容中来,可见苦闷也是很多。那样的话,现在的心情又会如何呢?

韩智慧道出:“在决心出演前,剧本只出了8集,不仅智贤的角色分量很少,而且对其本质也很难理解。创作组安慰我说随着剧情的发展,智贤的比重和存在感会增大。但因不很确信而稍微有了些象是在赌博的感觉”。接着说:“但在那时期待的事情现在都实现了。电视剧的热度也很高,我的角色也象期待的那样,渐渐狠起来的同时也使我变强了。真是100%以上的满意”。说到此脸上笑容盛开。

在以后的剧中智贤将会成为不是坏角的坏角色。根据最初的剧本大纲是这样的:智贤知道东旭(延政勋)和明勋(朴海镇)的出生秘密后,跟着申明勋从泰成集团出来后来到春姬(李美淑)的家。但现在的情况不一样了。智贤反而带着明勋守护着泰成集团的经营者地位,并展示强烈的领袖魅力,韩智慧决心“要展示一下不比赵敏基前辈逊色的领袖魅力”。  





0

主题

560

回帖

569

积分

青铜长老

积分
569
发表于 2009-1-9 19:23 | 显示全部楼层
韩智慧加油吧!!!!!!

0

主题

140

回帖

144

积分

高级会员

积分
144
发表于 2009-1-9 19:29 | 显示全部楼层
怎样下一跳的突破性刺激啊,有点害怕,又有点期待~~

0

主题

560

回帖

569

积分

青铜长老

积分
569
发表于 2009-1-9 19:34 | 显示全部楼层
估计我们智慧可能在时装届上展示自己吧?
不知道了   期待着

59

主题

3637

回帖

5701

积分

★VIP會員★

归去来兮 醉红尘

积分
5701
发表于 2009-1-9 21:32 | 显示全部楼层
韩智慧通过金智贤这个角色的化茧成蝶
让人更期待她今后更美丽的展翅~
带来更多让人惊喜的银幕人生

0

主题

890

回帖

922

积分

黄金长老

积分
922
发表于 2009-1-9 21:39 | 显示全部楼层
智慧这次确实演的很好,要加油哦 ↖(^ω^)↗

137

主题

6494

回帖

6604

积分

社区元老

积分
6604
 楼主| 发表于 2009-1-9 21:56 | 显示全部楼层
很吓人,竟然有过想一死了之的念头,还好智慧熬过来啦!!!加油呀1!

0

主题

560

回帖

569

积分

青铜长老

积分
569
发表于 2009-1-9 22:13 | 显示全部楼层

回复 8# 小贝 的帖子

突然想起前段时间的采访  智慧就说过  拍完爱恨到接伊甸中间的时间大概有3个多月吧  智慧写了那么长时间的日志     智慧说现在回头看看那些日志  完全是忧郁症水平    天那   还好还好智慧  你要想开   要加油啊

1

主题

156

回帖

164

积分

支柱会员

积分
164
发表于 2009-1-9 22:53 | 显示全部楼层
智慧确实是不错的!
喜欢!
一日千年,哲兰一定可以一起度过无数个千年!!!

0

主题

651

回帖

690

积分

黄金长老

积分
690
发表于 2009-1-9 22:59 | 显示全部楼层
韩智慧在伊甸园之东里面确实是越来越有魅力啊~
特别是跟申明勋结婚了之后,开始的时候不喜欢

0

主题

69

回帖

79

积分

高级会员

积分
79
发表于 2009-1-9 23:10 | 显示全部楼层
最黑暗的时候都过去了,希望智慧以后能过的更好

1

主题

41

回帖

39

积分

初级会员

积分
39
发表于 2009-1-10 09:11 | 显示全部楼层
加油!新一年,会有新跳跃!

0

主题

445

回帖

495

积分

青铜长老

积分
495
发表于 2009-1-10 10:40 | 显示全部楼层
自助人助
走過低潮重新回到工作崗位
智慧是幸運的
能夠接下伊甸"智賢"一角
雖然開始像是賭注
但結果卻出乎意料的好
除了角色出色演技提升
同時也認識多位好朋友
能夠在工作中感到幸福是非常不容易的
有太多的人都只能勉強為五斗米折腰
所以智慧是幸福的喔

成長總是痛的
當過去已過去
就該勇敢向前
智慧加油~
相信妳會做得更好的

[ 本帖最后由 lamode 于 2009-1-10 12:49 编辑 ]

0

主题

197

回帖

198

积分

支柱会员

积分
198
QQ
发表于 2009-1-10 12:44 | 显示全部楼层
相信自己,
加油吧

13

主题

2698

回帖

2808

积分

白金长老

积分
2808
发表于 2009-1-10 12:51 | 显示全部楼层
虽然没有看伊甸

不过 能够看出来韩MM这么久以来的成长

真不错哈 加油
您需要登录后才可以回帖 登录 | 注册

本版积分规则

联系我们|手机版|小黑屋|韩剧社区 ( 蜀ICP备14001718号 )

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JS of wanmeiff.com and vcpic.com Please keep this copyright information, respect of, thank you!

GMT+8, 2024-5-30 14:05 , Processed in 0.057830 second(s), 24 queries , Gzip On.

Powered by Discuz! X3.5

© 2001-2024 Discuz! Team.

快速回复 返回顶部 返回列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