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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주연 '키친' 10월 日 개봉
朱智勋 主演的"厨房" 10月 日本开封
연합뉴스 | 입력 2009.08.04 08:50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주지훈(본명 주영훈)이 주연한 영화 '키친'이 그의 마약 복용이라는 진통 끝에 올가을 일본에서 공개된다.
일본 배급사 쇼게이트(SHOWGATE)는 오는 10월3일 홍지영 감독의 '키친' 전국 개봉에 앞서 매스컴과 관계자를 초대해 3차례 시사회를 연다고 4일 말했다.
쇼게이트 측은 "(주지훈의 마약 복용이) 상습성이 아닌 데다, 본인도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또한 집행유예 판결도 내려졌다"면서 "이 작품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덧붙였다.
주지훈의 색다른 감성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키친'은 당초 '키친-3인의 레시피'라는 이름으로 5월3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 직전인 5월19일, 주지훈이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되면서 개봉이 연기됐다가, 최근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뒤늦게 개봉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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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5-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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