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电影确定在6月11日公映!
최민식, 그가 돌아온다! '히말라야...' 6월 11일 개봉 확정
2009.04.19
▲ 최민식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포스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민식의 복귀작이자 전수일 감독의 신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하 '히말라야')이 6월 1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히말라야'는 네팔 이주노동자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난 실직 회사원(최민식 분)의 여정을 담은 영화.
배우 최민식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내 안에 우는 바람' '검은 땅의 소녀와' 등의 작품으로 한국영화의 변화를 주도해온 전수일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말라야'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으나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왔다.
최민식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영화 '히말라야'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니 감개무량하다"고 영화배우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지켜가는 예술영화전용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예술영화 관객층 확대를 위해 올초 발족한 한국예술영화관협회의 첫 배급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술영화전용관을 운영하는 극장들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소속 극장의 공동 배급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좋은 영화를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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