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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宇唱歌表白吗?!
아내의 유혹’ 이재황, 장서희 위해 열창 멜로라인 본격화
뉴스엔 | 기사입력 2009.01.13 11:00
장서희 주연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김순옥 극본, 오세강 연출, 스타맥스 제작) 1월 13일 방송 분에서 이재황이 노래 '슬픈 인연'을 부른다.
최근 시청률 30%대를 훌쩍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내의 유혹'에서 건우 역의 이재황은 극중 은재 역의 장서희를 위해 나미의 히트곡 '슬픈 인연'을 열창한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은재-건우 커플이 예쁘게 사랑하게 해 달라"는 요청글들이 쇄도할 정도. 이번 건우의 노래로 인해 둘의 멜로라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촬영은 1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모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재황이 "멀어져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장서희와 스태프들이 숨죽이며 듣기 시작했고, 노래가 끝나자 모두들 "가수가 부른 것 같다. 예전에 혹시 가수활동을 하지 않았느냐?"며 덕담을 건네 이재황을 쑥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후 이재황은 감격해 하는 장서희를 꼭 끌어안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재황은 발라드와 댄스, 힙합 등을 섭렵한 탓에 가수의 꿈을 키웠다가 99년 SBS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는 색소폰으로 'You Light up my life'을 연주했다. 당시 OST에도 참여했다.
그는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이나 '다이아몬드 눈물'등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슬픈인연'을 부르기 위해 이재황은 2008년 12월 24일 모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을 했다. 이 곡은 건우의 테마곡인 '못된 바램'과 함께 '아내의 유혹' OST에 실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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