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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이동욱, 자상함+애교에 시청자도 ‘두근두근’
뉴스엔 이언혁 기자]
가슴 속 깊은 상처를 간직한 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동욱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동욱은 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유미경/연출 황의경 김원석)에 출연해 자상함과 애교 섞인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이동욱이 맡고 있는 이태조 역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인물이다. 하지만 태조는 어릴 때 어머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또 대형 로펌의 대표인 아버지와 냉철한 변호사인 형 때문에 죽마고우를 잃기도 했다.
그런 태조의 앞에 동료 변호사 강은호(김현주 분)가 등장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 했지만 이내 두 사람은 멋진 파트너가 됐다. 태조는 마음속에서 은호를 좋아하는 감정이 서서히 커져가고 있지만 이를 반가워할 수만은 없다. 은호 남편의 죽음이 자신의 아버지, 형과 연관돼있기 때문이다.
깊은 상처를 갖고 있지만 오히려 겉으로는 명랑한 척 하는 태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요요 묘기를 선보이고 은호의 손에 약을 발라주는 모습에 대해서는 “귀엽고 자상하다”,“이동욱 덕분에 행복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어느새 종영을 4회 남겨두고 있는 ‘파트너’. 회를 거듭해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반전에 시청자들도 잔뜩 기대하고 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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