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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미남이시네요’ 아쉬움만 가득 “시즌2 만들어달라” 요청쇄도
终演“原来是美男啊”留下很多遗憾 观众提出“制作第二部”
뉴스엔 | 입력 2009.11.26 23:25
[뉴스엔 이미혜 기자]
'미남이시네요'가 황태경과 고미녀의 행복한 러브스토리로 종영을 맞았다.
11월 26일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홍성창) 16회가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동화 같은 해피엔딩으로 종영됐다.
이날 '미남이시네요'는 고미녀(박신혜 분)가 황태경(장근석 분) 곁을 떠났지만, 안사장(정찬 분) 몰래 알바를 떠난 고미남(박신혜 분) 대타를 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고미녀는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콘서트에서 황태경의 진심어린 고백을 듣게 됐다.
겨우 사랑을 확인한 황태경은 고미녀에게 별 목걸이를 선물하고, 고미녀는 "하늘에서 별도 따주고 많이 변하셨습니다. 제가 별 따줄 만큼 그렇게 좋습니까?"라고 물으며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보였다. 고미녀는 "겨우 잡은 별 놓지 않을 겁니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황태경도 "절대 놓지마 니 앞에서만 반짝일 테니까"라면서 영원을 약속했다.
시청자들은 '미남이시네요' 종영을 크게 아쉬워하며 시즌2를 만들어달라 요청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미남이시네요'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너무 아쉽다. 이게 정녕 끝인 거냐?" "시즌2로 돌아와라. 알콩달콩 로맨스 보고 싶다"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드라마다" "재미있습니다. 감동입니다"고 토로했다.
한편 '미남이시네요'는 최고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 A.N.JELL(에이엔젤)에 남장여자 고미남이 멤버로 새롭게 들어오면서 까칠한 황태경, 시크한 강신우, 철없는 제르미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애프터스쿨 유이, 김인권, 최수은, 배그린, 정찬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12월 2일부터 고수 한예슬 선우선 송종호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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