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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日 '탐나도' 프로모션 성공 마무리…"이순간 너무 소중해"
마이데일리 | 김용우 | 입력 2009.12.16 10:25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임주환이 드라마 '탐나는 도다' 일본 방송 기념 프로모션을 겸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주환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의 야마노홀에서 약 1600 여명의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팬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드라마 '탐나는 도다' 일본 첫 방송 기념 프로모션을 겸한 이날 행사서 많은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 날 행사에서 임주환은 드라마 '탐나는 도다' 촬영 당시 자신이 연기한 주인공 '박규'의 착용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수준급 일본어 회화 능력을 비롯해 '탐나는 도다'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 '쌍화점' 을 통해 선보인 화려한 검술,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의 삽입곡 열창 등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홀을 가득 매운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임주환은 이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형형색색의 플랜카드를 손에 들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가 하면 각종 게임 등을 통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 뜻 깊은 시간을 이어나갔다.
임주환은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찬 감동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노력을 통해 항상 새롭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지난 10월 종영된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 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으며 성숙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던 임주환은 이번 일본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일본 유수 매니지먼트 업체와 현지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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