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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한지민 ‘수상한 히어로즈’ 주인공 발탁
[뉴스엔] 2009년 08월 13일(목) 오전 11:2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이미혜 기자]
배우 이준기와 한지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히어로즈’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준기와 한지민은 최근 '수상한 히어로즈'(가제, 제작 미디어동물원) 출연을 확정했다. '수상한 히어로즈'는 11월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김예지/연출 박성수)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수상한 히어로즈'는 SBS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의 작품으로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깨우치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며, 선량한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 현대판 영웅이야기다.
이준기는 삼류 신문사에서 일하다가 자본과 권력이 개입한 사건을 취재하며 소동에 휘말리는 열혈 청년으로 분하고, 한지민은 영향력 있는 언론사에서 이준기가 몸담고 있는 신문사에 신입으로 입사하면서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7월 SBS ‘일지매’ 이후 음반발매와 팬 콘서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왔고, 한지민도 SBS ‘카인과 아벨’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해왔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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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9-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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