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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成员 Nicole 客串 此片
‘카라’ 니콜, 장동건 주연 <마이웨이> 카메오 출연
- ‘기자회견 안내원’으로 깜짝 출연해 색다른 모습 선보여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장동건 주연의 화제작 <마이웨이>에 카메오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니콜이 이번 영화에서 육상 연맹의 기자회견 안내원으로 깜짝 출연해 사람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다가 준식(장동건)의 인력거를 타고 온 사람이 조선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임을 알아차린 종대(김인권)가 손기정을 재차 확인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제작진은 니콜은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던 화려하고 귀여운 모습이 아닌, 수줍은 미소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손기정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연기를 펼친 천의 얼굴 김인권과 호흡을 맞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전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태극기 휘날리며>에 이어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과 특별한 친분에 의한 것으로, 그녀는 강제규 감독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 카메오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이번 영화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니콜은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긴장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화기애애해서 편했다. 특히 김인권 선배님께서 손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가르쳐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인기 아이돌 ‘카라’의 멤버 니콜이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의 연출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12월 22일 개봉예정이다. [마이웨이]
2011.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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