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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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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 까칠한 '야도남'으로 변신…왜?
http://movie.daum.net/movieinfo/ ... =1535200&page=4
'글러브'에 출연한 정재영
배우 정재영이 '야도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올해 연예인들로 구성된 KBS '천하무적 야구단'이 방송되면서 야구 하는 연예인들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야구를 하는 도시 남자'란 뜻의 '야도남'도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화 '글러브'(강우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에서 야구 감독으로 등장하는 정재영이 '야도남'의 선봉에 섰다.
영화 '아는 여자'의 동치성 역에 이어 두 번째 프로 야구 선수로 변신한 정재영은 전작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위력적인 선수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에 정재영은 스스로 '류현진 선수 정도의 실력을 갖춘 최고의 투수'라고 자평한 김상남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는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최다 연승, 3연속 MVP 등 화려한 전력을 자랑하는 스타 투수였으나, 슬럼프의 덫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하락세를 걷게 된다.
특히 정재영은 청각장애인 야구단을 이끄는 멘토로 등장해 진정한 감동도 함께 전한다. 정재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거칠지만 속에는 그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라며 "당대 최고의 투수였던 인물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마추어 야구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벌이는 이야기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화는 내년 1월27일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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