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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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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김남길, 한가인 "너 좋아해" 고백에 복수심 마저 '흔들'
"坏男人”金南佶，韩佳人坦诚“我喜欢你”复仇的心“动摇”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김남길이 한가인의 사랑 고백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SBS TV '나쁜남자'(김재은 이도영 김성희 극본, 이형민 연출) 13회에서 재인(한가인)은 태라(오연수)와 건욱(김남길)이 은밀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궁지에 몰린 원인(심은경)을 경찰서에서 도와주고 있는 모습을 본 재인은 경찰에 "저 사람 유치장에 쳐 넣어달라"며 "이 사람 죄지었다. 나쁜 사람이다"고 참았던 울분을 토해낸다.
그녀는 "그 여자 사랑하냐. 그 여자에게 갈 거냐"며 "너 믿어달라면서 왜 자꾸 밀어내냐"고 눈물을 펑펑 흘린다.
"내가 누굴 만나도 신경쓰지 말라"는 냉정한 말과 함께 돌아서는 건욱을 잡으며 재인은 "나 너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나 잡아달라"고 진심을 고백한다.
재인의 말에 건욱은 해신그룹을 향한 복수심 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서로의 진심을 왜 자꾸 밀어내냐"며 "한가인의 눈물에 가슴이 뭉클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쁜남자'는 사랑마저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용하는 옴므파탈 건욱의 매력의 강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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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茵的告白会让建旭停止复仇的脚步么？
显然不会=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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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0-7-23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