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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대통령 딸로 출연 '아테나' 출연 '내 연기는 달라!'
2010. 12.06(월) 11:27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청순미녀 배우 이보영이 내추럴한 이탈리아의 여인으로 돌아왔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TV 월화드라마 '아테나'에 출연하는 이보영은 캐릭터에 대한 힌트가 엿보이는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세련되고 색다른 그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보영은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와 투명 메이크업, 편한 셔츠 차림으로 스케치에 열심이다. 커다란 백과 두툼한 스케치북 들고 걸터앉아 작업하는 모습이 자유분방하고 의욕 넘치는 이탈리아 거리화가임을 짐작케 한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청바지에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스케치에 집중할 때보다 한결 더 활동적이고 활기차 보여 마치 바리스타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다.
'아테나'에서 그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을 맡았다. 하지만 그녀가 보여줄 대통령의 딸은 평소 대중들이 생각하는 고급스럽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상반된 모습이다.
이보영은 "수수한 옷차림 등 겉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수영은 아버지의 큰 그늘에 가려진 대통령의 딸보다 자신만의 소박한 자유를 선택한 자유분방한 여자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행동과 말투에서 조수영만의 솔직함과 천진함이 드러날 수 있도록 연기 했다"며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의 특별한 변신으로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오는 13일을 첫 방송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SBS TV를 통해 방영된다.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sky@tvdaily.co.kr/사진제공=키이스트]
求亲人们来翻译一下的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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