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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凡秀7/5在SBS Giant官网留言
제목:자이언트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등록일:2010.07.05 14:25:45
글쓴이:이범수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이강모! 이범수입니다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에 이어 이렇게 ‘자이언트’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자이언트’보다 몇 주 먼저 스타트를 해서 이미 앞자리를 잡아버린 존경하는 이병훈 감독님의 ‘동이’와 같은 시간대에 경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함께 대학생활을 했던 친한 학과후배 김상경 주연의 ‘국가가 부른다’와 경쟁하게 되어 민망하고 미안했던 이번 작품 출발 때의 마음을 간직한 채 밤낮없이 현장에서 뒹구는 요즘, 시청자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 덕택에 행복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임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방송관계로 방송분이 정지되고, 그 후 시간대마저 들쑥날쑥, 속상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상황 속에서도 매회 상승되는 시청률을 통해 여러분들의 사랑과 애정을 확인받게 돼 더욱 힘이 납니다.
가면 갈수록 이야기 구조가 탄탄해지며 흥미진진해진다는 말씀을 안드릴수가 없습니다. ‘자이언트’의 재미에 빠져있는 저이기에 저 또한 다음회,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서 작가님을 날마다 재촉하니까요. 파란만장한 강모의 역경과 좌절, 신념과 사랑과 용기의 힘찬 이야기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과 ‘온에어’의 장기준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이강모 이기에 더더욱 의욕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지만 때론 스스로 양에 안차고 불만족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야박한 스케줄 속에 마음 놓고 여러 번 연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가슴 깊이 묻어두고 NG없이 촬영에 임하는 비장함 또한 느껴봅니다. 지금 이렇게 ‘자이언트’ 안에서 땀 흘리고 열중하고 다 같이 공들여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려나가는 요즘이 행복합니다.
세상 살다보면 계획하고 뜻한 대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치 않음을 압니다. 하지만 노력의 결과를 예단하기 이전에 ‘자이언트’에 참여하여 땀 흘리는 모든 배우, 스텝 분들과 함께 공들여 정성을 쏟는 지금의 나날이야 말로 제 배우인생에 소중한 의미가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신나는 요즘입니다. 정말 힘차게 뛰어볼만한 여름입니다. 무엇인가에 푹 빠져 사는 즐거움이 있듯 여러분들의 ‘자이언트’는 제게도 그런 즐거움을 줍니다. 더욱 열심히, 더욱 재미있게 임하겠습니다. ‘자이언트’를 대표해서 ‘자이언트’를 향한 여러분들의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留言链接:http://wizard2.sbs.co.kr/w3/temp ... 502&no=90000025
[ 本帖最后由 Amy0211 于 2010-7-5 20:49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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