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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빵 대결을 두고 탁구와 마준이 시연자로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TV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실제 팔봉선생과 봉빵 연구를 함께 했던 춘배는 봉빵이 많이 팔리게 되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화학 첨가물을 첨가하자고 제안하게 되고,팔봉선생은 봉빵의 본래 취지가 이스트를 최소화하고,발효시간을 오래하므로서 풍미와 소화력을 돕는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함 이였다며 결국 두 사람은 갈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각각 봉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결과는 돈을 쫓아 갔던 춘배어른이 참패하고 말았고 독을 품고 자취를 감추었던 춘배가 다시 나타나 봉빵의 원조를 가리자고 제안한 것이다.
△ 쓰러진 팔봉선생 & 꿈속에서 스승님의 가르침으로 해법을 찾은 탁구
진정서 이의 제기 1주일내에 해야 되며 이의 제기시 다시 봉빵에 대한 재 심의가 시연될 것이라고 통보 했다. 춘배의 진정서를 보고 충격을 받은 팔봉선생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탁구는 팔봉선생의 명장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대신 봉빵을 재연해 보기로 결심하고, 팔봉식구들 모두 자포자기한 상황에서 탁구의 용기를 통해 다시 한번 똘똘 뭉치게 되었다.
하지만 마준으로 인해 미각과 후각을 잃은 탁구가 다시 봉빵을 재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실의에 잠긴 탁구는 꿈속에서 팔봉선생을 보게 되는데, 팔봉선생은 "니 자신을 좀 더 믿거라.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후각은 돌아 오지 않는다. 모든것은 마음에서 부터 시작이야. 냄새를 못 맡을 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버리면 모든게 다시 괜찮아 질거야."라고 조언 했다.
정신을 차린 탁구는 발효의 소리에 발길을 따라 가는데, 탁구는 "소리가 들린다. 냄새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기시작한다. 냄새가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라고 말하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해법을 찾아 냈다.
드디어 시연의 날, 팔봉선생을 대신해 봉빵 시연자로 탁구가 나서고 춘배의 봉빵 시연자로 마준이 나서 마준의 배신에 팔봉식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감에 찬 두 사람은 시연에 준비를 마쳤다고 알리며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탁구가 팔봉선생의 명장타이틀을 지켜 낼 수 있을지 매주 수,목 KBS-2TV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 명예리포터 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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