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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시청률 30% 돌파...수목극 독주 갖추
http://news.nate.com/view/20100625n07666
[아시아투데이=문연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30%를 넘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6회는 시청률 31.1%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 수목드라마 독주체제를 갖췄다.
6회분 에서는 탁구의 엄마(전미선)가 괴한에 납치돼 어린 탁구(오재무)는 어머니를 찾기 위해 구회장(전광렬)의 집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려졌다. 그리고 드라마 말미에는 성인이 된 김탁구(윤시윤)가 첫 등장, 성인 연기자들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제빵왕 김탁구’는 빠른 전개와 아역배우들과 중견배우들의 열연으로 방송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지만 불륜, 납치, 강간 미수 등 자극적인 소재로 이른바 ‘막장 드라마’란 비판도 받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로드 넘버원’은 9.2%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다. ‘로드 넘버원’은 130억원이 투입되고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수목드라마의 기대주로 꼽혀왔지만 아직까지 성적표는 초라하다.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 관계로 4회 연속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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