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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分析很有意思啊,分析了第一集和第二集的ending部分。
1회는 진이가 떨어지고 2회는 지우가 떨어진다.
진이도 쫓기고 지우도 쫓긴다.
그러나 진이는 킬러(즉 타자)에 의해 줄이 끊기면서 떨어지고
(떨어지는 진이를 내려다보는 앵글은 진이의 운명을 좌지우지할법한 전지적 시점과 느낌이 매우 닮아있다)
지우는 자신의 의지대로 목적한 곳을 향해 떨어진다.(박살나는 유리 속에서도 지우는 운명과 꼿꼿이 마주본다)
진이의 삶은 순전히 타자에 의해 소중한 것들을 다 빼앗기고 위험에 처하는 사건의 연속이었고
지우의 삶은 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온전히 자신의 판단과 무모함 혹은 영민함으로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아왔다.
그런데 이제 진이가 늘 빼앗기기만했던 자신의 삶을 다르게 살아보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언제나 운명과 정면대결해왔던 지우를 끌어들인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지우
몸이 나가려면 반드시 마음이 먼저 나가야하는 진이.
아주 다르게 살아왔던 두 남녀
이 둘의 화확작용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도플비가 흥미진진한 이유다. 내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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