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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梦寐作品]《今天》李廷香导演,在伤痛中历练,成长
[오매불망 기대작②] ‘오늘’ 이정향 감독,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성장
용서에 관한 진지한 물음
<오늘>은 ‘용서’를 텍스트로 삼은 영화다. 이정향 감독은 상처를 간직한 두 여자, 다혜(송혜교)와 지민(남지현)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용서란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다. 자신이 던진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 위해 이정향 감독은 꽤 오랜 세월 동안 작품에 에너지를 쏟았다. “2004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벌써 7년째가 됐는데, 내가 겪어보지 못한 주제를 다뤄야 해서 연구도 많이 하고, 책도 보고, 생각도 정리하느라 시나리오 완고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정향 감독은 작품을 준비할 때 포스트잇에 깨알같이 메모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 이번에는 4,000장 정도의 메모가 쌓였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책과 연구서를 보며 ‘용서’에 관해 이해하게 됐고, 그러면서 점점 극 중 캐릭터에 현실감이 더해졌다.
보편적 주제의 공감대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로 애인을 잃은 다혜는 슬픈 현실을 이겨내며 가해자를 용서한다.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인물로, 성숙하고 사려 깊은 캐릭터다. “배우 송혜교는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성실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스타일이다. 극 중 다혜도 그런 모습이 있는데, 어떨 때는 송혜교 자체가 다혜로 보일 때가 많아서 현장에서 ‘다혜교’라는 별칭을 지어줬다.” 이정향 감독은 송혜교의 모습과 다혜의 캐릭터가 정확하게 포개지는 경험을 했다.
남지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우리의 보석”이라고 할 만큼 남지현의 역할은 막중했다. 영화 제작사 포시즌스카이컴퍼니의 황우현 대표 역시 “리딩할 때 닭살이 돋을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며 극찬한다. 극 중 남지현은 아빠의 구타에 시달리고, 오빠의 이중적인 태도에 괴로워하는 천재 소녀 지민을 연기한다. 지민은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앞두고 다혜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그녀는 다혜의 용서가 위선이라며 그녀의 마음을 혼란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다혜와 지민,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진 상처를 보듬어주며 성장해 간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주제를 잡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은 예술 영화가 아니다. 내가 항상 해왔듯이 대중적으로 접근하려고 했다. 일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선에 맞추려고 했고, 관객이 재미있어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정향 감독 자체가 어디 가겠나?” 이정향 감독의 말처럼, 감독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본 보편적 주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le.html?aid=26004
大致翻译:
[梦寐作品]《今天》李廷香导演,在伤痛中历练,成长
关于宽恕的认真思考
《今天》是以“宽恕”为主体的电影。李廷香导演是想通过心怀伤痛的两个女人,多慧(宋慧乔饰)和智民(南智贤饰)的形象提出疑问“真正的宽恕是什么?”.为了找到答案李廷香导演倾注了很长一段时间心血在这部作品上。
“从2004年年末开始投入剧本的创作,这样一算已经是第7年了,因为要写我没有经历过的事情,做了很多研究也看了不少书籍并整理想法,所以到完稿花了这么长的时间。”
李廷香导演准备作品时习惯在记事贴上写满自己的想法。准备这次作品也用了将近4000张左右的记事贴。为了更好的理解“宽恕”导演阅读了大量的书籍和文献,这给剧中人物增添了很多真实性。
对于普遍主体的共鸣
因摩托车肇事逃逸失去爱人的多慧(宋慧乔饰) 最终克服了伤痛原谅了加害者。她是把自己的信念贯彻到现实生活中来的成熟,稳重的人物。“接触演员宋慧乔,你就会知道她是一个非常诚实,不断努力的演员。”李廷香导演说到。
剧中多慧也有这样的一面,很多时候宋慧乔给人一种错觉她就是多慧本人,所以在现场大家给她起了绰号叫“多慧乔”。李廷香导演看到了 宋慧乔和多慧这个角色的准确的重叠。
导演也没有吝惜对南智贤的称赞。以她在剧中的比重可以称她为“我们的宝石”。电影制作公司的黄宇贤代表也称赞道:“第一次配对白的时候看到的演技让人起一身鸡皮疙瘩,她是个非常优秀的演员。”剧中南智贤饰演遭受父亲冷遇,因哥哥的双重态度而痛苦的天才少女智民。考上美国的名牌大学即将赴美的智民暂住到多慧家,她指责多慧的宽恕虚伪,让多慧陷入更加慌乱的局面。
尽管如此,多慧和智民两个人通过互相扶慰伤痛一起成长。“有些人可能会觉得我选的主体比较难,但是可以肯定的是这部电影不是艺术片。就像之前的很多作品一样我一直在努力接近大众,贴近一般人认为的常识底线。这个故事一定会让人觉得有趣,产生共鸣的,李廷香的作品质量能差到哪里去?”
就像李廷香导演所说,以导演特有的视线看到的普遍主体一定会让很多观众产生共鸣,触动他们的心弦的。
————感谢tina的翻译
[ 本帖最后由 fayhao 于 2011-3-24 09:32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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