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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S在逆转期间考入汉阳大学。下面是最新新闻采访。感谢朴施厚中文网VICYK亲翻译
5월의 캠퍼스, 늦깎이 대학생 박시후의 하루를 엿보다
5月份的校区、晚熟的大学生朴施厚的一天
올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3학년에 편입한 박시후는 일반 학생들과 어울리며 뒤늦게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과 후배들은 박시후가 결석도 안 하고 과제도 잘 내는 성실파로 소문났다고 살짝 귀띔했다. 수업을 받기 위해 강의실로 가고 있는 박시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봄의 끝자락, 5월의 신부들이 보내온 청첩장 더미에 파묻혀 고스란히 주말을 반납해야 했던 우울함을 단숨에 날려준 싱그러운 만남을 가졌다.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대학의 캠퍼스, 누구보다 찬란한 봄을 보내고 있는 박시후(33)가 그 주인공이다. 박시후는 올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에 편입해 늦깎이 대학생으로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슬쩍 엿본 박시후의 가방엔 전공 서적과 노트, 필기구가 가득 차 있었다. 수업 들으랴, 과제 하랴, 작품 활동할 때만큼 바쁘다는 그의 말이 헛말은 아닌 듯했다. 스무살 새내기보다 풋풋한 '만학도' 박시후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耀眼、蔚蓝的春天尽头,5月的新娘们寄来的请帖,一下子赶走了忧郁,迎来清新的见面。充满浪漫和年轻的大学的校园,和其他人相比拥有灿烂的春天的朴施厚(33岁)是这次主人公。朴施厚今年插班汉阳大学戏剧电影系3年级,正在尽情享受迟来的大学生校园生活。悄悄看朴施厚的包里专业书籍和笔记本,上面写满了笔记。由于满满的课程和课题以及作品忙得不可开交,他的这句话似乎并非空口说的。与“二十岁的新秀”相比,一起体验下“清新学生”朴施厚的一天。
선후배간의 위계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연극영화학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박시후가 1학년 후배들의 소품제작을 도와주며 먼저 후배들에게 다가섰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한양대에서 가장 쉽게 포착되는 연예인?
예술학부가 위치한 한양대 동문쪽 건물에서 박시후가 포착됐다. 학생다운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멀리서도 '반짝'하고 눈에 띄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양연극사 수업을 듣고 나오는 길이라고 했다. 쑥스러워하는 박시후에게 캠퍼스 안내를 부탁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마침 야외에서 세트 제작 실습을 진행 중인 연극영화과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과대표 학생이 대뜸 "형!"이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 게 발단이 됐다. 결국 박시후는 재킷을 벗고 물감을 손에 들었다. 후배들을 도우며 정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3학년이지만 1학년 필수과목을 들으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작품 활동 하다 보면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학교에 다니는 덕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니 즐겁죠.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아이들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고요. 드라마 캐릭터 연구에도 큰 도움이 돼요." 박시후 몰래 후배들에게 물으니, 과제도 잘 내고 수업도 안 빠지는 성실파로 소문났단다. 그 덕에 박시후는 현재 한양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연예인이 됐다고.
▶汉阳大学中最容易见到的艺人?
艺术学院所在的汉阳大东门方向的建筑物中,捕捉到了朴施厚的身影。虽穿着朴素,但远远地就被耀眼光芒吸引。结束下午1点到4点的西方演技课出来的路上,委托难为情的朴施厚作为校园向导前进的脚步中,恰好在遇到了正在露天进行实习制作道具的戏剧电影系1年级学生。学生代表(男生)立刻叫:“哥哥”并高兴地打招呼。最终朴施厚脱掉外套,参与制作。后辈们很自然的接受帮助。“虽然是3年级,但参与1年级必修课,感觉亲近多了。在作品活动中与人见面很不容易,学校就读像这样多与人接触,很快乐。观察个性洋溢的孩子们的很有意思,对电视剧角色研究有很大的帮助。”偷偷问后辈们说朴施厚功课很好,不缺课,以诚实出名。得益于此,朴施厚成为目前在汉阳大学最常见到的艺人。
박시후가 아끼는 후배인 1학년 과대표 최가람 학생(왼쪽). 스스럼없이 따르는 후배에게 박시후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언젠가 연기자 선후배로 현장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다정한 순간을 포착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정일우와 수업 시간표도 맞췄는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박시후가 학교로 돌아온 이유가 궁금했다. "연기를 위해 서울로 온 후 학업을 중단했는데, 졸업을 꼭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연기 공부에 대한 갈증도 컸고요. 그래서 '역전의 여왕' 촬영하면서 편입시험을 준비했죠." 학구열이 남다른 그는 일주일에 4일이나 학교에 나온다. 어떤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꽉 차 있기도 하다. 설경구 장동건 김태희의 연기 지도자로도 유명한 최형인 교수의 연기실습 수업을 비롯해 연기제작실습, 한국영화사, 예술철학 등을 듣는다. 같은 과에 다니는 정일우가 수업 같이 듣자고 해서 시간표를 비슷하게 맞춘 거라는데 정작 정일우는 드라마 '49일' 촬영 때문에 자주 못 나왔단다. "저도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업 외에는 학교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늘 아쉬워요. 친구들과 저렇게 축구도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운동장의 스탠드 계단에 앉아 왁자지껄한 학생들을 내려다보는 그의 눈길이 아련해졌다. "손잡고 다니는 캠퍼스 커플을 보면 너무 예뻐요. 부럽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니 연애를 쉰지 벌써 5년이나 됐네요."
▶丁一宇和课表也配合默契
最鼎盛时期的朴施厚回到学校的原因耐人寻味。“为了演戏来首尔而中断学业,但抱着一定要毕业的想法。对演技的学习有很大的渴求,因此在《逆转女王》的拍摄期间,并准备了编入考试。”拥有与众不同的学习热情,每周有4天出现再学校,课程从早到晚,包括薛景求、张东健、金泰熙的演技指导人也是非常有名的崔馨仁教授的演技实习课程在内的韩国电影史、艺术哲学等。与就读同一科系的丁一宇课表相似,实际上丁一宇因为《49日》的拍摄原因而不能常出现。“我也因工作繁忙,除了上课之外不能享受到正常学校生活而感到遗憾,如果能和朋友们像那样一起踢足球,多好呀?”坐在大学体育场看台阶梯上目光看着喧闹的学生。“看着牵手在校园情侣,很美好,也很羡慕。这样看来恋爱空窗期已经5年了。”
박시후의 이런 달콤한 미소에 흔들리지 않은 여심이 있을까.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팬들이 워크숍 공연에도 오셨어요
5월 축제 기간, 박시후는 학교에서 워크숍 무대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연출 연기 소품 및 세트 제작 등 모든 걸 학생들 힘으로 해야 하는 무대에서 그는 기획과 홍보를 맡았다. "예전에 극단에 다니던 시절 대학로에 포스터 붙이러 다니던 것도 생각나고 무척 즐거웠어요. 이 경험이 어린 학생들에겐 분명 소중한 자양분이 될 거예요." 박시후의 팬들도 워크숍 공연에 찾아와 그를 응원하고 도시락을 선물했다. 얼마 전엔 박시후의 학업에 고무된 중국 팬들이 박시후의 생일을 맞아 현지 윈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박시후가 학구파인 게 참 다행스럽다. 그를 따라 열심히 공부하게 된 팬들이 꽤 많을 것 아닌가. "6월 첫 주부터 드라마 '공주의 남자' 촬영을 시작하는데 사실 공부가 좀 걱정돼요. 현대물이면 중간에 수업 들으러 올 텐데, 사극 분장이라 그럴 수도 없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나올 계획입니다. 주경야독이라고요? 생각해 보니, 여름방학엔 내내 촬영장에 있겠네요. 촬영 끝나면 2학기 시작이고…. 연기와 학업, 두 마리 토끼 다 잡아보겠습니다!"
▶粉丝们观看公演
5月校庆期间,朴施厚在学校因准备公演而忙得焦头烂额。导演、演技、道具及舞台道具等一切都需要学生们的亲力亲为,他担任企划科的宣传。“回忆起以前剧团时期在大学路张贴海报的,我也非常开心。这样的经验对年幼的学生们来说,是很宝贵的经验。”朴施厚的粉丝们也来到公演,为他加油并赠送了便当和礼物。不久前,朴施厚中国歌迷们为了鼓舞学业,在朴施厚的生日之际,捐赠云南省当地小学生1000万韩元的奖学金。从这一点上看,对朴施厚学究派人来说是非常幸运的。以朴施厚为榜样,努力学习的粉丝有很多,不是吗?“6月第一周开始电视剧《公主的男人》的拍摄,但事实上有点担心学习。时装戏拍摄途中还可以来上课,古装扮相就没有那种可能。但是到目前为止,那样情况都是用心学习的,回来后会做个计划。打算昼耕夜读?想想,在暑假期间拍摄。拍摄结束后,第二学期开始。演技和学业我会两手抓!”
사진 찍기도 수준급. 박시후가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위해 카메라 모니터로 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선배님과 인증샷!' 박시후가 예술학부 1학년 신입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시후의 인기는 대학 캠퍼스에서도 뜨거웠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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