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1集文字预告
♧ 1부 :: 2011년 1월 3일 월요일 첫방송 ♧
제 2의 조수미를 꿈꾸는 고혜미(수지)는 얼마 전까지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부잣집 공주님이었지만, 아버지 고병직(박혁권)이 사업 부도로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나버린다. 부도 후 잠적한 아버지로 인해 추심업자 마두식(안길강)은 끊임없이 혜미를 쫓으며 아버지의 빚 1억을 갚으라고 협박을 하고, 우연히 혜미의 지갑을 줍게 된 진국(택연)은 두식에게 위협받고 있는 혜미를 도와준다. 혜미는 진국이 돌려준 자신의 지갑 속에서 자신의 보물 1호인 조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진 것을 알고 진국을 쫓아간다.
진국을 따라 진국의 아지트를 찾은 혜미는 그곳에서 기린예고 오디션을 준비하며 현란한 춤을 추던 조인성(전아민)을 본다. 혜미는 인성의 춤을 천박하다고 무시하며 인성과 진국을 열 받게 하고, 기린예고를 똥통학교라 칭하며, 도도하게 사진을 뺏어서 나온다. 혜미가 기린예고를 무시하는 이유는 대중음악을 싫어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곳엔 엄마를 뺏어간 원수 강오혁(엄기준)이 있기 때문이었다. 당분간 오혁에게 신세지라는 아버지의 전화에 할 수 없이 오혁을 찾아가지만, 오혁은 비겁하게 도망을 쳐버린다.
그런 오혁이 있는 기린예고는 혜미에게 그저 똥통학교일 뿐인데, 곧 그 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기막힌 상황에 처하게 된다. 더 이상 빚을 받을 길이 안보이자, 두식은 기린예고에 입학해 대박 가수가 되어 빚을 갚으라는 제안을 한 것.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포기하고 그토록 경멸하던 기린예고에 가야 하는 혜미, 이왕 이렇게 된 거 보란듯이 스타가 되어 아버지의 빚도 갚고, 성악도 다시 시작할 거라고 결심한다.
‘혜미빠’라 불리는 혜미의 꼬봉 윤백희(함은정)와 함께 혜미는 기린예고 오디션에 참가하고, 자신만만하게 노래를 부른다. 혜미와 백희의 노래를 지켜보던 이사장 정하명(배용준)은 혜미 대신 백희를 선택하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혜미는 분노하다가, 결국 하명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