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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시각장애인 연기, 보인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
金荷娜 演出盲人,看来真的很累。
여름 휴가도 반납했다. 김하늘은 요즘 ‘블라인드’ 홍보로 눈코뜰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몇 개월간 쉬어본 날이 손꼽을 정도다.
暑期休息的日子都奉献出来,金荷娜最近为了BLIND的宣传活动,忙的不可开交,最近的几个月休息的日子也是屈指可数。
김하늘은 드라마에서도 잘 나가는 배우지만, 스크린에선 더 잘 터지는 배우다. ‘바이준’으로 데뷔해 ‘동감’ ‘해피투게더’ ‘로망스’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동갑내기 과외하기’ ‘청춘만화’ ‘7급 공무원’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을 통해 티켓파워도 검증받았다.
金荷娜在电视剧上都做得很好的演员,电影方面更好的特级演员,通过BYE JUN出道,同感、欢聚、罗曼史等作品收到演技认可,我的野蛮女教师 青春漫画 七级公务员 不要相信他等 票房号召力也得到了验证。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는 모두 대박 혹은 중박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다. 400만을 넘긴 영화 ‘7급 공무원’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영화는 뜻밖에도 스릴러물.
他所出演的电视剧和电影都大发或者有着好评,票房突破400万的七级公务员以后,时隔两年,她意外的选择了悬疑电影。
내달 4일 개봉하는 영화 ‘블라인드’에서 그는 시각장애인 여대생으로 분했다.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멜로퀸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는 깊고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在下月4日上映的电影blind中,她饰演了一位盲人大学生,穿梭在电视剧和电影中的魅力女王的精髓演技的她,
‘로맨스의 여왕’ 김하늘에겐 ‘터닝포인트’가 될 만하며, 14년차 배우 김하늘의 연기 내공을 고스란히 쏟아낸 작품이라 할 만하다.
对于罗曼史女王金荷娜来说这是转折点。毫无保留的展现出14年演员金荷娜的演技内功。
최근 삼청동의 카페에서 만난 김하늘은 “스릴러물은 처음이지만,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각장애라는 설정보다 그걸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에 더 끌렸다”는 이유다.
最近在三成洞的咖啡馆和金荷娜见面了。金荷娜说了虽然是初次悬疑电影的被吸引住的理由”金荷娜说,比起盲人的设定,故事的设定带出的力量更加吸引人。
‘블라인드’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경찰대생 수아(김하늘 분)가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감각만으로 보이지 않는 범인과 사건을 추적해 가는 내용을 그렸다.
BLIND是讲述意外的目击杀人现场的警察大学大学生秀儿,追踪杀人犯的故事。
‘수아’는 경찰대 재학 중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오감을 동원한 감각과 추리력으로 범인을 추적해나간다.
秀儿在警察大在学中出了事故,失去了视力, 动员了五官和感觉还推理的能力将犯人追捕归案。
“다른 작품들과 달리 무조건 인포메이션이 있어야 하는 캐릭터였어요. 그런 디테일들이 어떤 캐릭터보다 중요했고 어떤 작품보다 많은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실제로 촬영 두 달 전부터 준비를 했는데 시각 장애인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탄탄한 밑거름이 됐죠.”
和其他作品不同,这次为这个角色无条件的收集了很多信息,做了很多准备,这次这个角色在细节上,比以往任何一个角色都要重要的处理才行,事实上,在出演前的两个月前就开始准备,成为了演好盲人的这个角色的坚实基础。
‘영리한 배우’ 김하늘은 호흡 하나, 몸짓 하나까지도 철저하게 연구하고 분석해 연기했다. 완벽한 ‘수아’가 되기 위해 맹인학교를 찾아가고, 그들의 밥 먹는 모습까지도 관찰했다. 시각 장애인이 출연하는 모든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하고, 눈을 가린 채 케인을 잡고 걷는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与聪明的演员金荷娜共同呼吸。一个动作都非常认真的研究,分析表演方式,为了能完美的演出还去找了盲人学校。和他们一起吃饭还一起观览了电视剧,蒙着眼睛拿着棒子走,是最基本的练习。
그 어느 작품보다 체력적인 소모가 큰 작품이었는데, 촬영 도중에는 실명할 뻔한 위기도 맞았다. 소품으로 쓰던 성냥의 불꽃이 순식간에 눈으로 튀어 가슴을 쓸어내린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比任何作品消耗了很大的体力。连摄影中都出现了失明的危机。使用道具火柴的时候,火花溅到眼睛里,现在回想起来都心有余悸。
“대사를 치거나 표정연기를 할 때 감독님이 생각하는 캐릭터보다 자꾸 어둡게 됐어요. 느낌이 가라앉는달까. 세상과 자꾸 부딪히려고 노력하는 친구인데, 전체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데 애를 먹었죠.”
台词的消化和表情的表演时比导演要求的角色变得更加暗淡。使感觉在下沉
무엇보다 고충은 “실제론 눈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는 “눈을 마주쳤을 때 초점이 있을 때 연기하는 것과 그렇지 않을 때가 많이 달랐다”고 전했다. 반면, 과거 공황장애와 폐소 공포증을 앓았던 경험은 도움이 됐다.
“좁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하고 힘들어 해외에 잘 못 나갔어요. 지금도 비행기를 잘 타지 못하는데, 그런 경험들이 예민하게 연기하는데 오히려 도움을 줬죠.”
유승호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을까.
“그 친구가 기존에 했던 연기 스타일과 많이 달라, 저도 관객의 입장에서 궁금하게 지켜봤어요. 다 알다시피 연기 잘 하는 배우니까… 동생이라는 느낌보다는 같은 배우로 대해주고 서로 존중하면서 촬영을 했죠. 승호는 성격 자체가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고 겉으로 봤을 때 무척 어른스러워요.”
김하늘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행보를 걸어왔다. 배우로서의 기품을 잃지 않으면서, 스타의 향기도 강하다.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배우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묻자 “스스로 사랑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다.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죠. 이 일을 막 시작했을 때부터 저는 주관이 뚜렷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나를 잡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은근 남모르는 울적함에 빠질 때도 있지만, 그럴 땐 자연과 만나는 것 그리고 평온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자연과 마주치는 순간, 답이 있다고 느껴져요. 힘들게 이쪽 생활을 하는 후배들을 보면 참 안타깝고, 원한다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고 싶어요.”
청순미인의 대명사로 뭇 남성들을 열광케 하지만,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은 좀처럼 전해주지 않는다. 올해 서른 셋. 결혼을 떠올려봄직한 나이다.
“음… 20대 때는 결혼이 빨리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없어요. 그래도 언젠가 예쁜 가정을 꾸리게 되겠죠. 그건 남겨둔 또 하나의 꿈이에요.”
20代时很像快点结婚,现在已经没这种想法了,但是也还是想总有一天会组建家庭吧,那是一直留有的的梦
本电影将于8月4日上映
这篇文章真长,慢慢翻咯
[ 本帖最后由 tracylee12 于 2011-7-20 17:02 编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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