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내반’ 정용화-박신혜, 제주도서 두근두근 첫 만남 기대↑
"济州岛" 郑容和-朴信惠, 济州岛"扑通扑通"初次相遇,期待↑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와 박신혜가 두근두근 무지갯빛 첫 만남을 공개했다.
정 용화와 박신혜는 최근 제주공항과 제주도 샤인빌 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 1회분 촬영에서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강렬하고 청춘만화의 한 장면처럼 싱그러운 첫 만남을 그렸다.
극중 기타리스트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젖병도 떼기 전 기타를 튕긴 기타신동 이신(정용화 분)와 판소리 명창인 할아버지 품에서 한글보다 국악을 먼저 배운 이규원(박신혜 분)은 첫 만남을 통해 티격태격 귀여운 성장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이날 촬영에서 정용화와 박신혜는 각각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파란 재킷에 하얀 이어폰을 끼고 자유를 만끽하고 두 눈을 감고 온 몸으로 초록빛 청춘을 즐기는 티 없이 순수한 모습을 선보였다.
‘넌 내게 반했어’ 제작사 한 관계자는 “비가 오고 해가 뜨는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고된 촬영이 될 수 있었지만 정용화, 박신혜 두 사람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모두가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하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청춘이 운명적으로 만나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성장해가는 과정을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푸릇푸릇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 싱그러운 청춘과 드높은 꿈을 그려갈 청춘멜로드라마다.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은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