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就是这个,我爬楼没看见,米安TT
孔可爱的采访简直爆棚,多到看不过来。。
我看了韩饭反应特别大的几个。
有一个提到车大的,先转过来。
新闻题目是:孔孝真“拍摄三天之内对独孤真中毒”
等会来翻译大概内容,现在偷懒去听孔可爱今天上文代表的广播节目,开始喽~
공효진 “촬영 3일만에 독고진에게 중독됐다” (인터뷰)
공효진과 차승원, 구애정과 독고진의 조합은 MBC '최고의 사랑'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캐릭터 강한 스타일의 차승원과 리얼리티 강한 공효진의 조합은 '최고의 사랑'을 판타지가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어냈다.
공효진은 "실제로 독고진 같은 남자 어떠냐?"는 질문에 "당연히 좋다"고 시원하게 대답했다. 그는 "독고진은 능력도 있고 재력있고 유머러스하고 애교도 많다. 풍기는 포스도 굉장하고 가지각색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 남자다. 아기같이 문제를 일으킬 때도 있고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이 모든 문제를 안고 해결하려는 모습도 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여자들이 그런 남자를 안 좋아할 수 있을까"라고 '독고앓이' 중임을 밝혔다.
이어 "잘 생기고 키 크고 모든 걸 갖췄는데 아들이 저랑 9살 차이 나더라"며 웃었다.
차승원의 캐릭터적인 연기에 대해 공효진은 "처음에는 말투가 너무 생소했고 저와 컬러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서로의 앙상블을 걱정하기도 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초반 일주일은 (차승원) 오빠 얼굴만 봐도 웃겼다. 한번은 꿈에서 오빠 때문에 웃다가 화내는 꿈도 꿨다"고 초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공효진은 그러나 금세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대사 톤이 생소하고 사람들에게 캐릭터적일 수 밖에 없어서 어쩌면 쉽게 흡수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했는데 3일째 촬영에서 빠져드는걸 느꼈고 독고진의 말투를 따라하는 날 발견했다. 다들 오빠한테 빠져서 내 스태프들도 오빠 얘기만 했다. 익숙해지면 웃길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으로 '독고브레이커'로 화제를 모은 노래방 신을 꼽은 공효진은 "하트 브레이커를 부르는 오빠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날 정말 잡아먹을듯이 발로 차고..웃겨 죽을 뻔했다. 현장은 방송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당시가 떠오른듯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공효진과 차승원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연기 호흡도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내내 실제 연인처럼 앙상블을 이뤄왔다.
공효진은 "비슷한 또래가 아니라 10살이 차이 나다 보니까 조금 더 편했던 것 같다. 드라마 초반에 워낙 애정 없느 스킨십이 있었다. 그걸 오래 찍다 보니까 더 편하기도 했고.. 나를 되게 애처럼 생각하고 나도 한참 선배같으니까 더 편안했고 나중에는 만지는게 전혀 거리낌 없이 편했다. 영화관에서 공개데이트를 하면서 내가 독고진의 귀를 잠깐 만지는데 내가 해놓고도 '이건 진짜 연인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승원에 대해 공효진은 "착한 마초다. 정말 많이 챙겨주고 위로도 많이 해주고 짐을 나눠 가져주고... 이번 드라마는 독고진이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다. 그래서 더 슬펐다. 이제 또 언제 만나냐. 둘이 강했었기 때문에 '이게 마지막이에요' 하면서 찍었던 것 같다"고 애정과 아쉬움을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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