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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마눌’ 류시원 진심 통했나..최고시청률
[OSEN=강서정 기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이 상승무드를 탔다.
지난 29일 방송분에서는 마눌님 강선아(홍수현 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 분)의 등장에 질투심이 폭발한 차승혁(류시원 분)의 ‘불편한 진실’이 그려졌다. 여기에 질투가 강해질수록 차승혁표 웃음폭탄이 더해졌다.
이에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일 0.420%에서 0.774%(전국기준)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차승혁은 자신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며 비록 실패의 연속이긴 했지만 마눌님 강선아와 헤어지기 위한 갖은 작전을 구사해왔다. 하지만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의 등장으로 전세가 역전되며 오히려 둘의 관계를 폭풍 질투하고 있는 중이다. 때론 무식하고 때론 거칠지만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차승혁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통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측은 “류시원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와 함께 진정성 있는 내용과 감동 스며있는 전개로 스토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 ‘굿바이 마눌’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홍수현을 질투하는 류시원의 코믹연기와 앞으로 전개 될 감동 스토리에 ‘굿바이 마눌’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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