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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김재원·재희, 생생함 가득한 ‘대본 연습 현장’ 공개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배우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가 한 자리에 모였다.
네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아역연기자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곧 등장할 예정으로, 첫 대본연습 현장 사진이 11일 공개됐다.
최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연습에서 한지혜는 여자 주인공이자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해주 역할에 몰입해 밝은 표정으로 대사를 이어갔다.
강산 역의 김재원 역시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극중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의 극중 캐릭터를 대변했다.
두 사람과 달리 창희 역의 재희는 대본 연습 내내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수재이지만 어린 시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며 성장한 인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인하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된 손은서는 첫 대본 연습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발랄한 부잣집 딸 인화 역할에 임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다.
그동안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 아역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는 ‘메이퀸’은 9회부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예정이다.
특히 해주와 강산, 창희, 인화 사이에 아역부터 시작된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 갈 지와 네 사람이 부모 세대로부터 시작된 선박과 관련된 사업의 경쟁이 어떻게 이어질 지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해주의 양아버지 홍철(안내상 분)의 죽음으로 해주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 기출(김규철 분)과 자신의 야망에 눈이 먼 도현(이덕화 분)이 성인 연기자들과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0분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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