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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8-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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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출연→특별출연? 갑자기 바뀌면 '이것 참~'
正规出演→特别出演"这真是~"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첫회부터 배우들의 뜬금없는 노출장면으로 '선정성 논란'과 더불어 어색한 사투리 연기로 부정적인 지적이 이어졌던 KBS2 '해운대 연인들'이 이번에는 남규리의 출연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내용인즉 남규리는 원래 주·조연급으로 정규출연이었고 제작발표회도 참석했지만, 역할이 특별출연으로 바뀐 것이다.
KBS는 이를 두고 "남규리 캐릭터는 원래 극 초반에도 특별출연 혹은 정기출연에 대해서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최근에 구체화했지만 남규리의 분량이 적어 다른 작품에도 캐스팅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규리 특별출연'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극 중 남규리가 맡은 세나 역은 태성(김강우 분), 소라(조여정 분)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고 갈등을 유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을 완전히 간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촬영 전 캐릭터 간의 관계와 역할을 분명히 하고 명확하게 그려야 함에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 제작진에 대해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주·조연급으로 작품에 캐스팅됐지만, 특별출연으로 전락한 배우는 비단 남규리 뿐이 아니다. '해운대 연인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석원역시 같은 상황을 겪었다. 정석원은 애초 영화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이하 알투비)'에 비중 있게 출연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알투비' 제작보고회에도 참석했고, 필모그래피에서도 비중 있게 다뤘다.
하지만 영화 개봉 몇달 전, 후반 작업을 하면서 정석원은 특별출연으로 바뀌었다. 실제 영화에서 정석원이 출연하는 분량은 미미하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고, 영화 속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종석과의 일화는 통편집됐다. 게다가 구조대로 출연해 얼굴에 짙은 분장을 하고 나온다. 정석원임을 의식하지 않고 본다면 '알투비'에서 정석원을 찾기는 어렵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사실 작품에서 배우들의 출연 분량이 바뀌는 것은 빈번하다. 애초 기획한 것보다 분량이 많지 않아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 하는 예도 있고, 며칠 밤을 새워서 촬영했지만 통편집되서 실제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대해 드라마와 영화를 만드는 ㅅ 제작사 관계자는 "촬영 중간에 캐스팅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작품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감독과 제작사, 배우의 의견의 최대한 존중해 결정하는 편이지만, 출연을 결정한 배우 쪽에 타격이 입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배우의 '급'에 따라 출연 분량이 좌지우지 되기도 한다. 말 그대로 '급'이 높은 톱스타일 경우, 어떻게서든 분량을 늘려서 시청률을 올리려고 한다. 하지만 B,C급 스타일 경우 출연 해지 통보도 제대로 못 해주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배우 입장에서 캐스팅이 되면 캐릭터 분석을 위해 여러 가지 작업을 한다. 시간적,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한다. 드라마에서 갑자기 분량이 적어지거나, 영화에서 완전히 편집됐을 때 상당히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물론 좋은 작품을 위해서 배우들의 분량을 늘리고 줄이고 쳐내는 편집 작업은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하지만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들과 이를 보고 기다리는 대중을 무시하는 불친절한 처사는 아닐지 다시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大致内容是海云台中南圭丽由常规主演转成特别出演,另外郑锡元的电影<R2B>,在后期制作中也从主演变成特别出演~~
我闺女这酱油打得还真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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