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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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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김' 첫방부터 '시각의 차이'로 흥미 유발
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2-11-05 21:01 최종수정 2012-11-05 21:02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힘내요 미스터김’이 첫방송부터 사람들간의 시각의 차를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했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 연출 홍석구) 첫 회에서는 천경술(백일섭 분) 네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김태평(김동완 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성이 다른 네 명의 조카들과 함께 사는 김태평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보증금을 깎고 이사를 해왔다. 이에 천명관(이두일 분)고 조재남(진경 분)은 못마땅할 수 밖에 없고, 이혼녀가 된 천지영(최정윤 분)은 김태평의 아부에 기분 좋아했다. 천지영은 김태평을 마음에 품고 있다.
조재남은 이사온 첫 날부터 말썽인 김태평 네가 마음에 안 들어 도끼눈을 해보였다. 하지만 김태평은 “3대가 함께 사는 집안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즐거워 했다. 그러나 곧 김태평은 조재남이 자신의 조카들을 눈엣가시로 보고 있음을 느끼고 눈치를 보게 됐다.
때마침 탈북자 리철용(연준석 분)이 슈퍼에 있던 조재남에게 길을 묻게 됐고 조재남은 걱정에 휩싸였다. 리철용은 김태평을 찾아와 “삼촌”이라고 했고 조재남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우경(왕지혜 분)의 집은 두 할머니의 기싸움으로 또 식사자리부터 시끄럽다. 특히 하반신 마비인 이호경(강성민 분)과 결혼도 안 하고 있는 이우경에 대한 이야기로 또 전쟁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정작 이우경과 이호경은 개의치 않아했다. 이우경은 “결혼이야 알아서 할텐데. 때 되면 할거다”라고 불평하더니 이내 이호경에게 “오빠 나중에도 나와 같이 살자. 결혼해서 애 낳으면 키워줘”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경은 “낳기만 해라. 둘이든 셋이든 키워주겠다”고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우경은 “오빠만 믿고 슈퍼주니어 만들어볼까?”라고 물었고 이호경은 “이왕이면 소녀시대로”라고 화답했다.
‘힘내요 미스터김’은 성이 다른 네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총각엄마 김태평을 중심으로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려낼 일일극으로, 진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기획 의도로 시작됐다. 막장 소재를 쏙 빼고 유쾌함과 따뜻함을 담아내겠다는 포부로 뭉친 ‘힘내요 미스터김’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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