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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12-1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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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미스터김' 양진우, 김동완 감싸는 왕지혜에 분노 "선 지키며 살아라"
TV리포트 원문 기사전송 2012-12-03 21:13
3일 오후 방송된 KBS1 '힘내요, 미스터 김!'(조정주 극본, 홍석구 김종연 연출)에서는 이우경(왕지혜)과 부쩍 친하게 지내는 김태평(김동완)을 의식하는 백건욱(양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욱은 태평의 집에 소아천식이 있는 막내(송아)를 위해 운전사 노릇을 하고 온 우경에게 "애들을 핑계로 피어나는 눈물나는 우정같다"며 "그 사람 자선사업이라도 하냐"고 물었다.
우경은 "갈 데 없는 주성일 받아줬을 뿐"이라고 답했지만 건욱은 "그 집 사정을 꾀고 있구만. 이러다 도우미랑 친구 먹겠다"며 비꼬았다.
이에 우경도 "친구 먹으면 안돼? 뜻이 맞으면 친구 될 수 있는 거다"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화가 난 건욱은 "너 선지키면서 살아라. 너는 생각 없이 베푸는 친절에 상대는 오해하고 이용할 수 있다"며 "그 사람이 경제적으로 손 벌리면 너는 '다 가져가세요' 할 애다"라고 태평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 말에 흥분한 우경은 "왜 그렇게 말하냐. 희래삼촌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라고 태평의 편에 섰다.
우경의 태도에 건욱은 더욱 분노하며 "네가 얼마나 봤다고 잘 알아"라고 소리치며 "가라. 오늘은 네 오지랖 받아줄 만한 여유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너 꼴보기 싫다고"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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