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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와 박용우의 첫 대면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이 죽은 줄 알았던 김성수(김정욱 분역가 재등장해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박용우(이우재 역)와 김성수의 심상치 않은 첫 대면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배신한 동업자를 찾아 홍콩으로 갔던 김성수가 화제사건으로 사망하고, 남편을 잃은 슬픔에 처절하게 무너지며 오열하는 염정아(남나비 역)의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방송말미 사망한 김성수의 깜짝 등장과 그를 다정히 부르는 묘령의 여성 목소리가 전파를 타는 반전 엔딩으로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함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박용우의 사무실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서 있는 김성수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박용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비를 위해 설아(윤세아 분)와 재결합 결심까지 하며 자신을 희생했던 박용우와 예전 그대로의 멋진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 김성수의 태연한 모습이 극한 대비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것.
한편 김성수의 등장으로 파란을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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